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 기본계획’ 발표 빅데이터 등 기존 12개 분야 외 4개 분야 추가 선정, 분야별 최대 3.2억원 지원 교육과정에 문제해결 중심 심화과정 신규 도입...5월 선정 결과 발표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매치업(Match業)’(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에 신기술·신산업 4개 분야가 신규 선정된다. 매치업 교육과정에는 올해부터 문제해결 중심 심화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매치업 운영분야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등 기존 12개 분야 외 신기술·신산업 분야 4개가 신규 선정된다.
신기술·신산업 분야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5G(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형 인터넷 등 초연결 신산업), BIG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너지신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 선박, 핀테크, 항공, 첨단신소재 등 새로운 기술·생산방식·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를 포괄한다.
이중 2020년과 2021년 매치업 선정 분야인 스마트시티, 지능형자동차, 드론,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대체에너지 등은 올해 선정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