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바나바를 제쳐두고 왜 사울을 통해서 역사하신 것일까?
2024.6.15
(행13:4-12)
4 The two of them, sent on their way by the Holy Spirit, went down to Seleucia and sailed from there to Cyprus. 5 When they arrived at Salamis, they proclaimed the word of God in the Jewish synagogues. John was with them as their helper. 6 They traveled through the whole island until they came to Paphos. There they met a Jewish sorcerer and false prophet named Bar-Jesus, 7 who was an attendant of the proconsul, Sergius Paulus. The proconsul, an intelligent man, sent for Barnabas and Saul because he wanted to hear the word of God. 8 But Elymas the sorcerer (for that is what his name means) opposed them and tried to turn the proconsul from the faith. 9 Then Saul, who was also called Pau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looked straight at Elymas and said, 10 "You are a child of the devil and an enemy of everything that is right! You are full of all kinds of deceit and trickery. Will you never stop perverting the right ways of the Lord? 11 Now the hand of the Lord is against you. You are going to be blind, and for a time you will be unable to see the light of the sun." Immediately mist and darkness came over him, and he groped about, seeking someone to lead him by the hand. 12 When the proconsul saw what had happened, he believed, for he was amazed at the teaching about the Lord.
이방인을 위해 준비 된 바나바와 사울
그들은 그러니까 선교사파송식(宣敎師派送式)이 되었던 안수(按手)를 받은 후
안디옥에서 출발하여 실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구부로 섬 실라미에 도착
복음을 전하며 바보까지 도착했다는 오늘의 내용
거기서 엘리마스 라고 하는 마술사(sorcerer)를 만나는데...
사울이 성령에 충만하여
크게 꾸짖으며 소경이 될 것을 명(命) 하는데...
그 선언즉시(宣言卽時) 응하게 되었다는 오늘의 말씀
내 마음 이 부분을 대하면서
부러움 가득해졌는데...
그 와중
궁굼증이 한가지 유발(誘發) 되었다
모든 면으로 보아도 사울보다는 바나바인데...
하나님의 성령은 왜 바나바를 통해 그와같은 일을 하지 않으시고
사울을 통해서
역사하신 것일까?... 하는 내용
딤전3:16 벧후1:20-21의 말씀은 진리(眞理)임
사도행전 역시 그러하다면
사도행전의 기록이 바나바도 아니요 사울도 아니요 누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게 하신 것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일부러 바나바를 제치고 사울을 통해서 역사함으로 사울세우기를 하셨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 생각을 하는 중에
바나바라는 인물됨이 아마도 역동적(力動的)이며 극단적(極端的)이었을 사울과는 달리
감성풍부(感性豐富) 진중(鎭重) 그리고 사려(思慮)깊고 상당히 인격적(人格的)이었을 것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사울의 초기사역시 그의 칼이 너무 날이 서 있음으로 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우(愚)에 이르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예수님 부르신 사도들의 성격이 그랬던 것처럼
사울 역시 그에 못지 않은 불같은 성격을 지녔을 것이라는 추측은 그리 무리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하여 하나님은 그의 때가 이르기 전
바나바를 붙여준 것이라...여겨진다
그런데 ... 경험상
사울 같은 사람이 있어야 일은 벌어지고
바나바 같은 사람이 있어야 뒷 수습을 하게 되어
합력하여 선(善) 곧 하나님의 원하심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
단독목회를 하다보니
내게도 바나바 같은 역할을 할 사람들이 필요했건만
그런 역할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물론 33년의 목회를 하고 있지만...
인정할 만한 바나바 같이 여겨지는 사람은 없다
아~ 이사람이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은 그러한 권내에 드는 사람을 내게 붙어있게 하지 않으셨다
아마도 행15:30-41 2차 전도여행 직전 바울의 홀로서기와 같은
때가 된 그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셔서 그런 것일까...??? 하는 생각
하지만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숨겨둔 바나바 같은 존재들을 많이 내 주변에 포진시켜 놓으셨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까지 교회에 남아 있는 모든 분들
경중(輕重)은 있겠으나 그분들 모두는 바로 ‘바나바들’이 아닐까...생각되어진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목사님들 및 사람들...
언제나 홀로인 것 같이 느끼는 나 이지만
하나님은 한 순간도 내게 눈을 떼지 않으시고
나를 나 되게 ...사역을 사역되게 하셨음을 생각하며 오늘도 난 감사의 하루를 시작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수 많은 바나바들을 내 주변에 포진시켜 주셨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할렐루야!
********************
♬찬38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1)눈을 들어 산을보니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지은 주 하나님 나를 도와 주시네
나의 발이 실족 않게 주나 깨어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 하시네
(2)도우시는 하니님이 네게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