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과거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뇌하수체기능저하는 호르몬과 관계가 깊죠..
모든 홀몬기능이 내려갑니다.
여성은 여성홀몬 남성은 남성홀몬이 적어집니다.
갑상선홀몬과도, 부신홀몬과도 관련이 되고요
근육은 약해지고 체지방은 쌓입니다. 살이 처지게 되죠....
남성호르몬저하는 말그대로 성기능과의 직결입니다.
제 얘기를 할게요...
저는 20대 초반 신장이상으로 정계정맥류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신장결석으로 몇년동안 결석치료(체외충격파)를 매년 꾸준히 받았었죠. 다행히도 20대후반부터 지금 35세까지는 1년에 한번정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여태껏 2번정도만 충격파시술을 받았습니다.
신장기능은 눈 시력과도 관련이 깊어요.
망막상태가 안좋아지거든요.
망막박리로 5시간을 수술했고 다행히 시력이 0.1정도지만 안경쓰고 제대로 볼수는 있어요..
혹시 눈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시면 검사 꼭 받으셔야합니다.
아주 심한 늑간신경염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것도 회복됐습니다.
젊은 나이에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 문제와 관련이 깊은데요
병원에서는 일단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지 환자가 건강해지도록 해주지는 않습니다.
건강회복은 본인노력이거든요.
너무 병원 의사들 태도에 낙담하지는 마십쇼~~
과도 업무에 지친 분들이고 직업이니까 우리 같은 증상을 태연히 대하는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죠...
28세쯤인가요.
전립선증상에 전립선염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장하겠더군요.
정계정맥류수술, 70~80세노인들이나 받는 다는 망막박리수술, 그리고 전립선까지...............
나이만 20대지 몸은 할아버지 라는 생각에 미쳐버리겠더군요.
그런데 지금의 저는 완치는 아니지만 20대 초반보다 더 왕성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증이 치료되고 나면 석회화 증상이 남습니다.
마치 손에 상처가 난후 딱지가 생기고 떨어지면 흉터가 남는것 처럼요.
그것이 원인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석회화증상이 있는분도 염증이 있는분도 정상인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절대지표가 되질 못합니다.
홀몬기능저하는 몸속 장기들의 기능저하와 면역이상으로 자가면역질환, 다발성염증질환을 유발합니다. 전립선도 그중 하나구요.
그렇다면 홀몬이 분비되도록 해야겠죠
전 원인이나 치료방법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생활방식을 바꿨는지 말씀드릴게요
줄넘기는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기타비뇨기질환, 호르몬관련문제 환자들에게 최고의 운동입니다.
하셔야합니다. 힘드시겠지만.....
물은 2리터이상 드시고 소금을 3/1스푼정도 타서 드십쇼.
그래야 라면, 치킨, 중국음식 등 나트륨음식이 안당겨요...
담배는 안되는거 아시죠? 피운다면 끊으십쇼
어성초를 끓여드시는게 님한테 큰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약하게 태어났지만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지키고 살아야죠....힘내십쇼....
그래도 얼굴, 몸통, 팔, 다리가 있으니 노력할 기회는 있잖아요....
첫댓글 오늘부터 줄넘기 해야겠네요 저도체지방이 많습니다 약을잘 안챙겨먹었거든요 글보니 본인노력이제일중요한것같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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