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가온누리, ‘2024 SOEA 스페셜올림 아시아 발달장애인 농구대회’ 3위 차지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소속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농구단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2024 SOEA 스페셜올림 아시아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에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센터장 전홍근) 소속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농구단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2024 SOEA 스페셜올림 아시아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에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스포츠단은 예선전에서 2승 1패로 준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 풀리그전에서 몽골에게 5대4로, 중국 청도팀에게 6대4로 아쉽게 패하면서 1승 2패로 3, 4위전에 진출해 중국 하북대표팀에게 10대 2로 대승을 거두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출전한 박민규 부센터장은 “예선전에서 모두 승리했던 팀에게 아쉽게 패하게 되면서 3위에 머물렀지만,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투지있는 모습에 감동했고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드림&가온누리 농구선수단이 농구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소속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스포츠단은 축구, 농구, 플로어볼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2025이태리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플로어볼 종목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최종선발되는 등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성과들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