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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현재 논의되는 호남고속철 목포~광주 4개 노선 대안 + [추가 제안]
station™ 추천 0 조회 1,198 10.12.02 02:4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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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02 10:33

    첫댓글 만약 혁신도시에 정차하면 나주는 포기해야죠. 멀지도 않고

  • 작성자 10.12.02 12:27

    나주시가지보다 혁신도시가 더 수요가 많다면 그렇게 되겠군요.

  • 10.12.02 11:52

    광주시에서는 혁신도시의 광역전철노선을 따로 구상하고있죠...

  • 작성자 10.12.02 12:43

    미래철도를 보니 상무역에서 출발하는 노선(1안)이 되겠더군요.
    윗 글 제안이 2안보다는 직선인 형태더군요. 그런데 광주 2호선을 하니마니 하는 상황에서 추가노선을 신설할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왕 호남고속철도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혁신도시의 광역전철노선망도 마련하고, 나주 입장도 살려주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10.12.02 13:31

    뭐..별 필요없는 사족입니다만, 포항시에서 포항공대 교수들을 위해 지원하는 것도 없고, 그걸 떠나서 정착율이 40%밖에 안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90%는 넘죠.

  • 작성자 10.12.02 15:28

    http://www.jinland.kr/board/board.cgi?bname=jinland1&action=view&unum=289&page=1

    여기서 3/4정도 되는 부분에 나오는 '포항테크노파크' 이야기를 보고 적었습니다.
    현실은 혹시 어떤지요? 기사에서 잘못 쓸 수도 있어서...

    포항 테크노파크의 성과부진은 포스텍(포항공대) 교수들이 포항의 생활여건에 만족하지 못해 서울로 이탈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효자동 ‘고급 빌리지’를 만들어주고, 800석 규모의 콘서트 홀도 만들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펼쳤으나 교수의 60% 정도가 포항에 정주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어느 ‘책임 있는 전문가’가 “예전의 포스텍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이다.

  • 10.12.02 23:25

    효자동에 교수를 위한 고급빌리지는 없습니다. 오히려 흥해에 추진하고자 했던 것이라면 모를까..800석 규모이 콘서트 홀은 포스코 직원가족(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을 위해 지은 것이기도 하구요. 뭐 그런걸 떠나서, 교원들이 지금 있는 교수아파트에 입주하고 싶어도 집이 나지 않아서 입주하지 못하기도 해서 따로 나가 살기도 하구요. 이러저러한 조건을 떠나서 포항에 적을 두고 정착한 사람들은 90%, 적게 잡아도 80% 이상입니다.

  • 10.12.02 23:26

    그나저나 이거..station님 글은 맨날 괜찮은 제안이다..이러면서 보고는 있습니다만, 정작 제가 리플을 다는 것은 지엽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지적 밖에 없는 것 같아 뭔가 좀 멋적은 느낌입니다.

  • 작성자 10.12.03 00:02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달아주시는 덧글 하나하나가 감사합니다. 효자동의 고급빌리지 이야기는 기자가 뭔가 잘못 알고 썼나봅니다. 복선전라선님께서 지엽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제가 만약에 다른 제안을 할 때 그 내용이 중심적인 것도 있을 수 있는거고요. 멋적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

  • 10.12.03 05:04

    고급빌리지란건, 지곡동을 두고 하는말아닌가 싶군요. 그쪽동네는 분명 90년대 초반까지 철저하게 서울에서 이주해오는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동네죠. 지금이야 20년가까이되면서 섞여서 살지만, 지곡동은 포항이 아니라는말이 아직까지도 나오니까요.

  • 10.12.02 14:34

    대안도 결국 나주와 혁신도시는 살리되 무안공항은 미경유군요. 역시 공항은 버리는 게 나을듯합니다.

  • 작성자 10.12.02 15:29

    만약에 기존 호남선을 활용한 제4안으로 가면서 광주송정~나주를 혁신도시 방향으로 이설한다면 자료대로라면 광주송정-목포 20분 정도로 끊겠는데요. 제4안에서도 공항은 지선으로 연계하는 것 같더군요.

    만약 무안공항을 경유해서 임성리로 들어간다면, 일로역에서 분기되는 대불선을 활용한 '서남해안 기업도시(F1경기장을 시작으로)'의 고속철도 연계는 어떻게 될까요? 임성리역에서 영산강 하구로 하저터널을 뚫어야 할까요?

  • 10.12.02 16:29

    그냥 광주송정부터 기존선으로 운행하겠죠. 그보다도 2단계가 완공될 즈음이면 F1은 이미..

  • 작성자 10.12.02 21:06

    아라시안 님 // 제4안이 된다면 그러겠지만, F1은 서남해안 기업도시를 시작하기 위한 동력을 위한 것이니까요. 잘 된다면 또 재계약할 수도 있겠죠. 사족이지만 호남고속철도 본선이 무안공항 본선으로 간다면, 적어도 서남해안 기업도시는 어떻게 연결할건지 궁금하더군요.

  • 10.12.02 21:32

    함평에서 무안공항까지 대략 13km인데, KTX 본선이 아니라 호남 일대에서 접근하는 접근철도의 관점에서 시공한다면 의외로 괜찮은 투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무안읍이 호남선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데, 함평에서 무안읍내, 무안공항을 거치는 13km의 단선전철이라면 광주-무안 근교노선으로도 유용할 것 같거든요.

  • 10.12.03 03:48

    제 생각엔 대안 4의 무안공항행 지선으로 그치지 말고, 목포-무안공항은 대안3의 루트로, 무안공항에서 바로 함평역으로 연결하는 대안 4의 노선으로 절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일로/무안/몽탄 폐역). 공항을 코앞에 두고 비껴가는 것도 아쉬울 뿐더러, 기존선을 활용해도 고속선을 별도로 만드는 것보다 차이가 없다고 분석하셨으니...역시 무안공항을 놓치는 건 아쉽습니다. 향후 혁신도시 개발로 무안공항의 입지가 국제공항으로서 확대가 된다고 전망한다면 철도 인프라 구축 역시 필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철도와 항공은 경합의 대상이 아니라 상생의 관계에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안 잘봤습니다.

  • 작성자 10.12.03 09:31

    몇 분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말씀하신 대안3과 대안4의 절충노선도 괜찮겠지요. 광주,나주,목포를 만족하면서도 나주의 혁신도시, 무안공항과 무안기업도시, 목포 옆 영암,해남의 J프로젝트를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고차방정식이더군요;

    그런데 영암,해남(목포 옆)에서 추진하는 J-프로젝트라는 기업도시(서남해안기업도시)가 있습니다. 무안공항 일대에서 추진하는 것과다른 기업도시지요. 그런데 이 곳은 일로역에서 분기되는 대불선을 통해 직통운행이 가능한데요. 만약 일로/무안/몽탄을 폐역한다면 여기를 연결하기 위해 또 노선을 깔아야 하겠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10.12.03 08:51

    그냥 기존안대로 나주와 무안공항을 전부 경유하지 않고 가는게 속도면에서는 가장 좋은거 같은데..
    소요시간을 보니까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네요...
    신선건설시에도 저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차다리 기존선을 좀더 직선화해서 지금보다더
    더욱더 고속화를 하고 대안4 처럼 무안공항쪽으론 지선을 건설하는게 더욱 나아보이네요
    나중에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면 무안공항과 목포시내구간까지 연결해주면 호남선 지선으로
    무안공항을 통과하고 목포시내까지 들어가면 좋을거 같아요

  • 작성자 10.12.03 09:40

    무안공항이 활성화되더라도 김해, 제주 정도이겠지만 한편으로 주변 계획을 보면 소음피해는 어떻게 하려나 싶습니다.
    호남권 수요를 모으는데 성공하더라도 24시간 운영은 힘들듯 합니다.(http://muankcfc.com/html/sub02-1.htm)

    무안공항이 전국구 공항이 되지 못할 상황에는 호남고속철 본선이 통과하는 것보다는 호남선 지선으로 놓는것도 괜찮아보이는데요, 여기에 지역주민들의 자존심 싸움이 걸린듯해서 아쉽습니다.

  • 10.12.13 03:56

    개량된 호남선 선형을 봐도 그냥 광주송정-목표는 기존선 이용이 좋을듯 합니다만..

    무안공항 이용객 자체만 해도 안습인데(국제선 거의 없음, 제주노선 카페리 2시간, 서울노선 KTX로 1시간후반) , 그냥 바로가고 말지 누가 KTX씩이나 타고 무안공항까지 거슬러 내려가서 비행기탈지도 미지수입니다.
    경기침체와 지방인구감소폭의 가속 등으로 혁신도시도 그다지 혁신을 할 수 있을것 같지도 않구요.

  • 작성자 10.12.13 17:50

    기존선 이용이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는 동감합니다.

    그러나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의견이 다릅니다. 기업도시의 경우 삼성의 탕정개발, 당진의 성장 등, 신산업은 거제도의 성장세를 보신다면 적절한 아이템이 있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주변 대도시와 연계가 된다면 인구를 늘리거나 최소한 지방인구 감소폭을 줄일 수도 있겠죠.

  • 10.12.22 05:52

    완성된 '혁신도시'들을 보면 구도심에서 통근하는 자동차들로 주변도로가 항상 북새통인것을 알 수 있듯이, 그냥 구도심도 아니고 새로운 도시도 아닌 어정쩡한 것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 그다지 '혁신'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사례들은 찾을 수 없는데 이는 우리 시에 뭔가 짓겟다는 의욕만 잔뜩 넘치지 도시계획에 대한 기본고려가 없이 그냥 지도에 선만 그어놓고 '여기다 무슨무슨 첨단사업을 유치해야지'하고 말만 한 결과입니다.

  • 작성자 10.12.22 18:27

    저는 기업도시로서의 무안이 어쩌면 혁신도시로서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보다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지금 완성되는 혁신도시들은 근교철도망에 대해서는 생각 하지 않았으니 자가용으로 북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지방 중소도시로 가면 갈수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해지더군요.

  • 10.12.14 19:35

    임성리~무안공항간 셔틀전철이 필요 할듯합니다.

  • 작성자 10.12.15 08:35

    셔틀전철을 굴린다면 학교역인지, 함평역인지에서 방향을 바꿔서 들어가도 되겠죠.
    그러나 적정한 수요가 확보되기 전에는 환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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