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이 아닌 야구팬의 시선으론 이번사태(?)를
LG팬의 잘못된 팬의식에서 비롯된거라는 의견이 꽤 많은것 같네요...
솔직히 저도 단 한장의 사진때문에 쪽팔리기는 합니다
한국에서 제일 큰 잠실에서 그런 망발을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LG팬들은 단순한 최근 3년여년의 성적탓으로
감독경질이라든가 구단수뇌부 사퇴를 촉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단운영하다보면 몇년동안은 침체기가 있을수도 있고 그대신 리빌딩이란 시각으로
재도약할수있는 시기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최소한 전 단순히 성적때문에 이순철前감독의 사퇴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팀 캐미스트리가 엉망이 되었고 프로구단의 프랜차이져자체가 사라졌죠...
솔직히 현재 LG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져는 이병규-박용택정도입니다
그나마 박용택선수도 아직은 5년차여서 전국구까지는 아니죠...
적어도 이순철前감독부임전까지는 LG트윈스라는 구단은 프랜차이져스타가 즐비(?)하는
전국구인기구단이라 감히 말할수 있는 구단이였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이상훈-유지현-서용빈-김재현-이병규등등...
최소한 이 다섯명은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할만한 선수들이였습니다
그런 선수들중 이병규를 제외한 모든선수를 강제(?)이적-은퇴권고-벤치행등으로
팬들에게서 스타를 멀어지게 했죠...
프로구단은 팀도 팀이지만 그 팀의 스타플레이어가 존재하기에 팬들이 모이고
열광하고 승패와 관련없이 끊임없는 응원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팬들을 저버린게 이순철前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어윤태,유성민,이순철 이 트리오가 만들어낸 작품이죠...
감독이 사퇴해서 모든게 해결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남은 올시즌은 선수들이 보여줘야할 부분입니다
과연 감독의 자질부족이였는지 선수들의 근성부족인지는 결과로 나오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감독 50% 선수 50%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선수들도 근성자체가 부족하다고 밖에는 말을 못하겠네요...
정말로 프로라는 의식이 있고 팀플레이를 하는 스포츠를 한다는 개념은 있는건지...
2002년의 향수에 젖어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당시의 투혼, 근성, 끈기, 투지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열심히하고도 지는건 용서할수 있지만 열심히 하지않고 이기는건 용서못하겠습니다
올시즌 이기는경기를 봐도 근성에 근짜도 찾아볼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잔여 4개월을 헛된시간이 되지 않도록 LG나름대로의 근성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사퇴하신 이순철前감독은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혈기는 인정하지만 본인이 추구했던 야구와 팬들이 원하는 야구는 다른듯 합니다
저는 져도좋으니 LG가 발굴한 선수가 치고 던지는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마해영-진필중-강상수.... 이건 진짜 아니죠... ㅡㅡ
이상훈은... 지는 별이어서,, 근데 나가는 모양이 넘 안좋았죠.. 유지현 갠적으로 가장 아쉽습니다... 적어도 리더없는 현 선수단에서 리더를 맏아줄 만한 선수였죠.. 서용빈은 지금 실력자체가 안됩니다.. 이선수는 팽이 아닌 노쇠화라 생각됨.. 김재현이야.. 솔직히 이적전까지 팀에 도움안되는 선수였죠,, 부상으로.. 구단으로서는 어느정도 특수한 부상이다보니 안전장치를 가지고 싶어했고.. 스타없는 sk가 낼름 데려간거죠.. 이순철감독과 선수단의 불화는 작년부터 이미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늘 헤이하구 풀어져있는 선수단에...근성강조하는 타입인 이순철과는 상극이었던거 같네요.. 머 김성근 감독때도 불만많았지만... 워낙 능력
김재현이 이적전까지 어떻게 팀에 도움이 안되었다는거죠? 준우승당시 후반기 복귀하면서 3할이상 때리며 엘지를 이끈게 김재현입니다 서용빈이 실력자체가 안된다는 말을 들을만큼 출전기회라도 있었다고 보십니까? 전 참고로 이순철감독 만큼이나 김성근감독도 꾀 피우면 짤도 없었단 감독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이병규도 2군에 보낸 김성근 감독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좋았죠 엘지야구 유심히 봐오신분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말입니다..
Huskey 님의 말씀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네요. 우선 서용빈선수는 올시즌 들어 다섯경기 밖에 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력미달이라뇨. 꾸준한 기용만 있었다면 현재 마해영 정도의 타율은 유지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김재현이 도움 안되는 선수라. 과연 도움 안되는 선수를 위해 팀 전원이 모자에 김재현의 번호 7을 세겼겠습니까. 플레이오프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치고 아픈다리를 이끌고 1루까지 나가는 그 감동적인 모습은 보지 못하신건지 4년이란 세월동안 잊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까지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성근 때의 불만이 이제 터진다. 라는 게 가능한 얘긴가요? 저 역시 김성근 감독때 부터 엘지경기에 흥미를 약간 잃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김성근의 선수 기용은 데이터를 기초로해서 이해가 가는 선수 기용이었습니다. 또 그런 선수 기용으로 팀을 한국 시리즈까지 이끌었구요. 하지만 이순철의 선수기용은 그와 전혀 반대이죠. 이해할 수 없고, 성적은 꼴찌. 한경기 반짝하면 담경기 중심타선에 기용되고. 1회건 2회건 맘에 안들면 빼버리기 일수인데 선수들이 할맛 나겠습니까. 김성근 때는 그래도 악과 근성이라도 있었습니다. 경기는 재미없어도 결과는 좋았구요.
죄송하지만 현재 마해영 정도의 타율이면 팀내 상위권 타율입니다만?? 김재현의 경우 구단의 문제죠 이순철 감독은 김재현을 구단에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재현 돈을 이순철이 줍니까? 서용빈 선수는 제가 감독이라도 전력에서 배제 시킵니다 당장 성적이 급한데 그정도 스윙 하는 선수를 어떻게 기용합니까
제가 졸린가운데 글써서 다시 읽어봐도 난잡하네여 ㅡㅡㅋ 그래서 잘못 이해하신분들이 좀 계신듯.. 죄송하네요..... 김성근감독님 진짜 카리스마 있고 능력있는 분이죠..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김성근감독님당시에도 선수단에 불만이 있었죠... 다만 표출이 힘들었죠... 이순철감독때는 김성근 감독 정도의 능력이나 카리스마가 부족한 가운데 몇가지 사건들로 인하여 선수단과 감독사이의 감정이 극과 극을 달렸죠.. 일예로 작년 초 정재복 선수 불펜에서 한참 좋은 활약할때.. 2일 연속으로 던지고 3일째 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이닝인가 3이닝 던졌는데 교체 안시켜주자 벤치에서...(잠실 1루쪽 벤치
김재현 선수는 고관절이상이라는 특이한 부상으로 한동안 팀에 그다지 도움이 안도는 편이었습니다. 복귀후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구단자체에서 그의 부활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안전장치를 요구했고.. 그게 싫으서 팀은 떠난 거죠.. 엘지가 잘했다는 거는 아니나 그렇다고 아주 팽시킨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용빈선수는 솔직히 지금 기량이 어느정도라고 파악하십니까.. 그선수 컨택과 스윙 스피드를 장점으로 내세웠던 선수입니다.. 근데 그 스윙스피드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그게 지금의 서용빈 선수의 현실입니다.. 엘지는 서용빈,마해영,등에 더이상 미련두지말고 이성렬,박병호에게 차라리 기회를 주는게 낳을듯...
첫댓글 예전에 기스게 게시판에 센스있고 성장 가능성 있다고 적은적이 있었는데, 눈여겨 보고있던 이용규 선수의 트레이드가 참 안타깝습니다...(지금 하는 모습은 덜덜덜~)
이상훈은... 지는 별이어서,, 근데 나가는 모양이 넘 안좋았죠.. 유지현 갠적으로 가장 아쉽습니다... 적어도 리더없는 현 선수단에서 리더를 맏아줄 만한 선수였죠.. 서용빈은 지금 실력자체가 안됩니다.. 이선수는 팽이 아닌 노쇠화라 생각됨.. 김재현이야.. 솔직히 이적전까지 팀에 도움안되는 선수였죠,, 부상으로.. 구단으로서는 어느정도 특수한 부상이다보니 안전장치를 가지고 싶어했고.. 스타없는 sk가 낼름 데려간거죠.. 이순철감독과 선수단의 불화는 작년부터 이미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늘 헤이하구 풀어져있는 선수단에...근성강조하는 타입인 이순철과는 상극이었던거 같네요.. 머 김성근 감독때도 불만많았지만... 워낙 능력
있고 카리스마 있던 분이라 눌려있던 불만이 이순철씨때 진화가 불가능해 보인거 같더군요.. 선수들도 감독결정이나 선수기용자체에 불만을 가지니...
김재현이 이적전까지 어떻게 팀에 도움이 안되었다는거죠? 준우승당시 후반기 복귀하면서 3할이상 때리며 엘지를 이끈게 김재현입니다 서용빈이 실력자체가 안된다는 말을 들을만큼 출전기회라도 있었다고 보십니까? 전 참고로 이순철감독 만큼이나 김성근감독도 꾀 피우면 짤도 없었단 감독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이병규도 2군에 보낸 김성근 감독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좋았죠 엘지야구 유심히 봐오신분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말입니다..
김성근 감독때 쌓인 불만이 이순철 감독때 폭발했단 말씀이십니까? 선수들이 태업이라도 한답니까? -_-;;
Huskey 님의 말씀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네요. 우선 서용빈선수는 올시즌 들어 다섯경기 밖에 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력미달이라뇨. 꾸준한 기용만 있었다면 현재 마해영 정도의 타율은 유지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김재현이 도움 안되는 선수라. 과연 도움 안되는 선수를 위해 팀 전원이 모자에 김재현의 번호 7을 세겼겠습니까. 플레이오프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치고 아픈다리를 이끌고 1루까지 나가는 그 감동적인 모습은 보지 못하신건지 4년이란 세월동안 잊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까지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성근 때의 불만이 이제 터진다. 라는 게 가능한 얘긴가요? 저 역시 김성근 감독때 부터 엘지경기에 흥미를 약간 잃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김성근의 선수 기용은 데이터를 기초로해서 이해가 가는 선수 기용이었습니다. 또 그런 선수 기용으로 팀을 한국 시리즈까지 이끌었구요. 하지만 이순철의 선수기용은 그와 전혀 반대이죠. 이해할 수 없고, 성적은 꼴찌. 한경기 반짝하면 담경기 중심타선에 기용되고. 1회건 2회건 맘에 안들면 빼버리기 일수인데 선수들이 할맛 나겠습니까. 김성근 때는 그래도 악과 근성이라도 있었습니다. 경기는 재미없어도 결과는 좋았구요.
죄송하지만 현재 마해영 정도의 타율이면 팀내 상위권 타율입니다만?? 김재현의 경우 구단의 문제죠 이순철 감독은 김재현을 구단에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재현 돈을 이순철이 줍니까? 서용빈 선수는 제가 감독이라도 전력에서 배제 시킵니다 당장 성적이 급한데 그정도 스윙 하는 선수를 어떻게 기용합니까
제가 졸린가운데 글써서 다시 읽어봐도 난잡하네여 ㅡㅡㅋ 그래서 잘못 이해하신분들이 좀 계신듯.. 죄송하네요..... 김성근감독님 진짜 카리스마 있고 능력있는 분이죠..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김성근감독님당시에도 선수단에 불만이 있었죠... 다만 표출이 힘들었죠... 이순철감독때는 김성근 감독 정도의 능력이나 카리스마가 부족한 가운데 몇가지 사건들로 인하여 선수단과 감독사이의 감정이 극과 극을 달렸죠.. 일예로 작년 초 정재복 선수 불펜에서 한참 좋은 활약할때.. 2일 연속으로 던지고 3일째 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이닝인가 3이닝 던졌는데 교체 안시켜주자 벤치에서...(잠실 1루쪽 벤치
벤치는 감독있는데랑 투수들 있는데랑 벽이 있습니다)짜증을 막 냈죠.. 그러자 장문석 (당시 마무리도 돌았을때죠..)선수가 '감독님이 나보다 니가 더 믿음직 스러운가 보다'라고 달랠정도였죠.. 김민기 선수도 그랬고, 조인성선수등등, 선수, 코치진도 감독과 트러블이 많은 작년 한해였습니다.. 김성근 감독당시에는 불만을 가지나 불평이 안통했다면 이순철감독당시에는 불만이 있으면 그야말로 표출해버리는 감독자체의 선수단 장악능력이 떨어졌다는 그말이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김재현 선수는 고관절이상이라는 특이한 부상으로 한동안 팀에 그다지 도움이 안도는 편이었습니다. 복귀후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구단자체에서 그의 부활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안전장치를 요구했고.. 그게 싫으서 팀은 떠난 거죠.. 엘지가 잘했다는 거는 아니나 그렇다고 아주 팽시킨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용빈선수는 솔직히 지금 기량이 어느정도라고 파악하십니까.. 그선수 컨택과 스윙 스피드를 장점으로 내세웠던 선수입니다.. 근데 그 스윙스피드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그게 지금의 서용빈 선수의 현실입니다.. 엘지는 서용빈,마해영,등에 더이상 미련두지말고 이성렬,박병호에게 차라리 기회를 주는게 낳을듯...
다른거 다 관두고 마해영 진필중 강상수.. 우리나라 감독 누가해도 이 마필수 공갈 트리오는 감히 꿈꿀수도 없는 자선사업 라인업입니다 그 플랜카드는 잘못되었다 치더라도 도데체 다른이유로 엘지팬들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군요...
유지현,김재현돌려주고가라
내년부터 잘하면 됩니다..... 유망주들 잘 키우고 부상없이 만들고.... 이미 마해영.진필중.강상수는 엎지런 물이고 이왕 이렇게 된거 박병호나 키워봐라..이성렬도 좀 키워주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2002년 준우승 한후 김성근 감독을 정말 모양새 나쁘게 내쫓으면서 엘지의 몰락이 시작됐다는 것이죠. 현재 팀 분위기라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지는 장담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