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의 수련을 마치고, 나희망은 태백산의 숲속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곳은 옛날부터 정령들이 살고있는 신비한 장소였다.
숲속의 고요함 속에서 나희망은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새들의 지저귐, 나뭇잎 사이로 부는 바람의 속삭임, 그리고 물이
흐르는 소리가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울려퍼졌다.
그때, 나무 위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희망, 여기로 와봐." 나무 정령인 듯한 작고 푸른 빛을 내는 존재가 그를 부르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나는 이 숲의 나무 정령, 청림이야. 네가 우리 숲에 올 줄 알았어," 청림이 웃으며 말했다. 나희망은 청림에게 인사를 하며 말했
다. "이 숲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었어요. 여기는 정말 평화로워요."
"그렇지. 하지만 이 평화도 너처럼 용감한 수호자가 필요해. 숲을 지키는 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야," 청림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
했다. 그 순간, 물에서 작은 물방울이 튀어 오르더니 물의 요정 미소가 나타났다.
"청림 오빠 말이 맞아. 나희망, 너는 이제 우리 정령들과 더 깊은 교감을 할 수 있을 거야." 나희망은 두 정령 주위로 모여드는
다른 정령들을 보며 놀랐다. 숲속에는 다양한 정령들이 있었다. 꽃 정령, 동물 정령, 바람 정령 등 모두가 나희망을 환영했다.
"나희망, 네가 정령들과 교감하며 우리 모두에게 힘을 주게 될 거야. 우리도 너에게 힘을 줄 거고," 미리내가 나타나 말했다.
나희망은 감동헤 말했다. "저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해 기쁘게 생각해요. 여러분과의 교감을 통해 저도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날 밤, 나희망은 정령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각 정령들은 나희망에게 자신들의 지혜와 능력을 나누어 주었다. 나희망은
각 정령들의 독특한 능력을 몸으로 익히며, 자연과 더 깊이 연결되고 있음을 느꼈다.
각 정령들을 통해 자연의 균형과 조화에 대해 배웠다. 청림은 식물과 소통하는 법을, 미소는 물의 흐름을 이해하는 법을, 파랑
은 바람의 방향을 예측하는 법을,토리는 흙의 건강을 측정하는 법을 알려줬다.비로서 모든 정령의 계약자 태상노군의 화신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희망이 정령들에게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연의 중요한 가르침을 준 이들 정령과 함께 반드시 지구와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야겠다
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신비한 숲을 나와 서울로 가려는데 미소가 나타나 제안을 했다. 여기 숲의 정령 청림과 바람의 정령 파랑, 그리고 흙의 정령
토리도 희망을 따라가면 어떻겠냐는 것이다.
'소원의 목거리'의 보석속은 우리 정령들이 지내기 좋은 별천지라며 미소는 이들에게 희망과의 동행을 권했다.그러지 않아도
자연을 파괴하는 악령들과의 싸움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던차라 정령들은 흔쾌히 동의 했다. 나희망군도 미소의 제의를 받아
들여 일행은 사람1명에 정령 4명으로 늘어났다.
다섯 해의 수련 끝에 준수한 청년으로 성장한 나희망은 검룡소를 떠나 서울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그의 여정에는 물의 요
정 미소, 나무 정령 청림, 바람의 정령 파랑, 흙의 정령 토리가 함께했다.
나희망의 하산은 단순한 귀향이 아니었다.그는 이제 자연의 힘을 가진 수호자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었다.정령들과
의 깊은 교감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그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나희망은 오랜 수련으로 탄탄한 근육질의 몸과 준수한 외모를 갖게 되었다. 그의 눈빛은 깊었고 날카로웠으며, 우뚝 솟은 콧날
과 꽉 다문 입술은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긴 머리칼과 헤진 옷은 오랜 수련의 흔적을 보여줬다.
그들의 여정 중에 자연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감지한 나희망은, 숲속의 불협화음 뒤에 숨어 있던 악령을 마주했다. 오랫동안
인간 세계와 멀리 떨어져 있던 이 악령은 나희망의 강력한 에너지를 감지하고 그를 시험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악령은 어둠 속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갑작스레 나타나 커다란 바위덩어리를 집어 던졌다. 나희망은 빠르게 몸을 날려 피했고
반격을 준비했다.그는 파천검을 뽑지 않았지만, 정령들의 힘을 빌려 자연의 기운을 모았다. 물의 요정 미소는 물의 힘을, 바람
의 정령 파랑은 바람을, 흙의 정령 토리는 대지의 힘을, 나무 정령 청림은 숲의 기운을 나희망에게 전달했다.
악령은 옆에있는 커다란 나무를 뽑아들고 다시 공격해왔다. 나희망은 바람과 물, 흙, 나무의 힘을 이용해 강력하게 막아냈다.
나희망의 손끝에서 발산되는 기운이 악령의 공격을 분산시켰다.
그는 잠시도 물러서지 않으며 몇차례 공방을 나누다 자연의 힘을 끌어올려 악령의 미간에 강력한 일격을 가했다. 악령은 밝은
빛 에 휩싸이며 사라졌디. 숲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 나희망은 깊은 숨을 내쉬며 주변의 정령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너희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어. 함께라면 우리는 어떤 위험도 이겨낼 수 있어," 나희망이 말했다. 정령들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
를 끄덕였다. 이번 악령과의 싸움으로 정령과 자연의 힘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일행은 나희망의 아저씨가 기다리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집으로 함께 향했다.청파동에 도착한 나희망은 오랜만에 만난 아저
씨와 아주머니,인숙, 인섭, 인철형등 식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집 안에 들어가 아저씨와 오랜 이야기를 나누었다.
태백산에서의 수련과 정령들과의 만남, 그리고 악령과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희망, 넌 정말 대단한 청년으로 성장했구
나. 이제 너는 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어," 아저씨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날 밤, 나희망은 창가에 앉아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았다. 그는 자연과의 깊은 연결, 정령들
과의 교감, 그리고 악령과의 격렬한 싸움에서 얻은 교훈들을 되새겼다. 그의 마음속에는 결연함과 평화가 공존했고, 그의 영혼
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무위 無爲로 빛났다.
나희망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정령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그의 눈에는 이제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이 반짝이고 있었다.
하트(Heart)는 여성록커가 만든 미국의 록 밴드다. 1967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디 아미(The Army)라
는 이름으로 결성됐다.1973년 하트(Heart)로 개명했다.
하트는 하드 록과 헤비 메탈, 그리고 포크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앤윌슨과 내시윌슨은 자매지간으로 자매
가 주축이 된 밴드는 흔치 않다.여성록커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메탈의 공격적인 사운드에 섞어 넣어 헤비메
탈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75년데뷔앨범 'Dreamboat Annie'를 발표하면서 본격 활동을 했다. 1987뇬 발표한 앨범'BadAnimals'에
수록된 Alone은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3주간 1위를 기록했다.
첫댓글 비온뒤님은 멀 해도 성공하겠어요
암튼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재미없는 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나국화님 편한 밤되세요...
나희망은
나무정령,바람의정령, 흙의정령, 물의요정
정령들의 도움으로 자연의 힘을 빌어
악령을 물리칠수 있었군요
정령들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수 있을 나희망의 앞날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십시요..
하급악령이니 당연히 물리쳐야죠...
앞으로 많은 악마들과 대결해야해
더 큰 힘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심 총무님,편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