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하고 예쁘게 내 목소리를 내는거 지금은 편하고 좋지만...자라는 아이들이 우리를 보면서 페미를 접했을 때 그들도 당연히 꾸밈노동을 버리지 못하고 사회의 시선에서 거슬리지 않는 쪽으로 가는게 다수일 것 같아 안타까움. 그래서 탈코르셋 인지와 응원이 정말 중요한거같아..나도 평소에는 최대한 자제함. 중요한 일에는 아직 못벗었지만 ㅎㅎ 탈코르셋이 아직 시기상조다 하는데, 글쎄...저 아이들도 크면 똑같이 말할 거 같은데. 우리가 지금 사회적 인식을 바꾸지 못한다면..쟤들이 받는 압박감은 더 켜져있을것같다.
나 딱 썬크림만 바르고 출근하거든. 출근해서 눈썹그리고 여기까지가 내 화장의 다임. 약속있다거나 할 때는 좀 더 화장하지만 보통 여기까지만하는데 나 출근할 때 같이 버스나 전철타는 고등학생들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안발라도 보송하고 예쁜 피부에 파데 바르고 그 위에 각종 화장 다 해대는거 보면 너무 안타깝고 그렇게 화장하다가 내 나이되서 피부 어쩌려고 하나 싶어서 너무 안타까워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안하면 본인만 소외되니 할수밖에 없을거고ㅠㅠㅠㅠㅠ
맞아 아니라고하지만 이미 여성들은 꾸밈노동에 지쳐있음 근데 자기만족이라는 합리화속에 더 편리한 꾸밈노동을위한 속눈썹연장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 반영구메이크업이라는 기괴한문화가 또 유행하는거지 지치고 힘들고 귀찮다면 안하면되는것을 덜 귀찮은방향으로 어떻게든 꾸밈노동을 자처하는게 참..
나 학교 다녔을때 훼어니스도 이상하게 생각했어.. 나 훼어니스 바르고 학교 다녔었는데 고등학교 친구들이 아직도 그걸로 놀림(이십대 후반임) 근데 우리집 막둥이(현재 중3) 화장 안하고 밖엘 안나갈라그래... 눈썹도 내가 보기엔 너무 이상한데 친구들이 이 눈썹이 이쁘다고해서 계속 그렇게 그리더라..ㅠㅠ 남들이 외모 어떻게 보는지 너무 신경쓰는거같아
나 편하고 예쁘게 내 목소리를 내는거 지금은 편하고 좋지만...자라는 아이들이 우리를 보면서 페미를 접했을 때 그들도 당연히 꾸밈노동을 버리지 못하고 사회의 시선에서 거슬리지 않는 쪽으로 가는게 다수일 것 같아 안타까움.
그래서 탈코르셋 인지와 응원이 정말 중요한거같아..나도 평소에는 최대한 자제함. 중요한 일에는 아직 못벗었지만 ㅎㅎ
탈코르셋이 아직 시기상조다 하는데, 글쎄...저 아이들도 크면 똑같이 말할 거 같은데. 우리가 지금 사회적 인식을 바꾸지 못한다면..쟤들이 받는 압박감은 더 켜져있을것같다.
나때만해도 화장 하는게 특이한거였는데..화장 아니어도 스트레스 많을 나이에 화장까지 신경써야한다니 기괴하다ㅠㅠ진짜 나부터가 바뀌어야할거같아..눈화장은 안한지 오래됐는데 아직 비비는 바르고다닌다 이제 비비도 버릴거야ㅠㅠ
나 중고딩시절부터 미샤 에뛰드같은 로드샵에서 저가 화장품 내놓고 학생들이 화장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보니 여성 코르셋이 심화되는거에 일조한거라는 생각에 답답허다... 요즘학생들은 거의 풀메하고 다니는데 당연시되다니....
울사장님 딸내미 초딩때부터 애들끼리 생일 선물로 비비 틴트 마스카라 이런거 주고받는대서 진짜 충격이었어ㅠ
기성세대(흉자였던 과거의 나 포함)가 이런 풍조를 만들었고 결국 아이들이 이런피해를 입게 된거네., 나부터 코르셋벗고 바뀌려고 노력해야겠다 다짐한다 ㅠ ㅠ ㅠ
그러게...
중고딩뿐만 아니라 초딩들도 피부화장하고 눈화장하고 다니더라...남자애들은 그냥 맨얼굴로 다니는데...
나 딱 썬크림만 바르고 출근하거든. 출근해서 눈썹그리고 여기까지가 내 화장의 다임. 약속있다거나 할 때는 좀 더 화장하지만 보통 여기까지만하는데 나 출근할 때 같이 버스나 전철타는 고등학생들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안발라도 보송하고 예쁜 피부에 파데 바르고 그 위에 각종 화장 다 해대는거 보면 너무 안타깝고 그렇게 화장하다가 내 나이되서 피부 어쩌려고 하나 싶어서 너무 안타까워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안하면 본인만 소외되니 할수밖에 없을거고ㅠㅠㅠㅠㅠ
아니 틴트주머니 뭐야...아진짜 충격이다 나 어릴때만 생각했나봐 저렇게 심한지 몰랐어..
맞아 아니라고하지만 이미 여성들은 꾸밈노동에 지쳐있음 근데 자기만족이라는 합리화속에 더 편리한 꾸밈노동을위한 속눈썹연장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 반영구메이크업이라는 기괴한문화가 또 유행하는거지
지치고 힘들고 귀찮다면 안하면되는것을 덜 귀찮은방향으로 어떻게든 꾸밈노동을 자처하는게 참..
이글 누구라도 1일 1끌올해줘 가끔 귀찮은데 화장해야하나 고민될때마다 정신차리게
헐.. 오져
미친나라다진짜.,,,
눈물난다.. 우리땐 이 정돈 아니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어떡해 진짜..... 너무 서글프고 숨이 막혀....... 진짜 난 더 노력해서 탈코할거야ㅠㅠㅠㅠ시발 우리 후대 갓치들이 코르셋 꽉 조이고 살게 내버려두지 못하겠어ㅠㅠ
진짜과함 초딩들도 화장함
맞아. 내가 동조하는 순간 나도 가해자....
가부장제에 동참한 엄마가 나에게 가해자였고
자트릭스에 동조한 직장선배가 나에게 가해자였듯이..
나도 코르셋을 하나라도 더 깨려고 노력할거야 계속.
안타깝다..나 때만해도 좀 노는 애들이나 화장하고 나도 대학생가서 다들 하니까 호기심에 하기 시작했었는데..우리가 이렇게 만든거 맞아 진짜
그리고 애들한테는 진짜 얼평 안했으면 좋겠더라 간혹 못생긴애기 이쁜애기 보고 얼평 하던데 애기들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함..
진짜 웃긴게 성인여성(특히 아이돌)에겐 아이같고 어린 이미지를 강요하고, 정작 어린 학생들과 아이들에겐 성인과 같이 화장을 하게 하고 옷을 입게하고 ㅋㅋㅋ
씁쓸하고 안타깝다
미쳤다..나때는 고등학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사진 찍을때 비비크림 틴트가 다였는데ㅜㅜ....너무연령대낮아졌어진짜
그래도 우리때는 안하는애들 하는애들 반반이기라도 했었는데....ㅜ
여중으로 교생나갔었는데, 진짜 심각함. 진짜 쌩얼이 창피해서 마스크 끼고있음. 언젠가 화장이 억압이라는 걸 깨닫게 될 날 있을거라고 말했는데, 쌤은 화장을 억지로 하는거지만 나는 아니라고 그러더라.
정말 너무 심각하다 나 학생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나도 요즘 화장 안하고 나가려고 노력하는중... 화장 안한 내 얼굴을 창피해하는 것도 기이해 진짜
헐 화장하면 안혼나 요새...? 큰일이다 이 나라.. 저 노래가사는 또 뭐야.. 심각
미디어랑 길거리에 화장한 여자만 있으면 애들도 당연히 화장하고 싶지 그래서 난 브라코르셋 꾸밈코르셋 못 벗는거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껴
틴트주머니는 또뭐야..
하면하는거지뭐 라고 생각했던 나를깐다..
와 마스크 충격..
진짜 당장 밖에만 나가도 아이돌 무대화장급으로 하는 애기들 너무 많이 보여...
에휴 ㅠㅠㅠ어째 갈수록 자유가 없어지네
나때는 훼어니스 정도였고 ... 진짜 날라리들이나 화장하는거다 이랬는데 요즘에 수학여행가는 중딩들만 봐도 다 화장하고 교복 딱맞게 줄여서엄청 짧고 몸매 다 드러나게하고 다니더라 ㅜㅜㅜㅜ 너무 안타까워
진짜 난 애기들이 풀메에 머리 고데기 웨이브까지 완벽하게 넣은가보고 맴찢이엿어 ㅜㅜ
아 진짜 현실이 너무 심각하다 ㅠㅠ화장 안하면 친구들사이에서 소외당하다니 ㅠㅠ
교복에 틴트주머니에서 할말잃...... 학생 시절은 나 다닐 때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어서 걍 요즘 애들 화장 세게한다고만 여기고 심각하단 생각 못했는데 어린 여자애들조차 대상화되고 주체적 코르셋 졸라메고 있는 거네 와씨...
점점 코르셋 심해지는 것 맞아 나 어릴 때만 해도 클린앤클리어인가 그 선크림 전도였는데...틴트도 안발랐었어
어휴....
나 학교 다녔을때 훼어니스도 이상하게 생각했어.. 나 훼어니스 바르고 학교 다녔었는데 고등학교 친구들이 아직도 그걸로 놀림(이십대 후반임) 근데 우리집 막둥이(현재 중3) 화장 안하고 밖엘 안나갈라그래... 눈썹도 내가 보기엔 너무 이상한데 친구들이 이 눈썹이 이쁘다고해서 계속 그렇게 그리더라..ㅠㅠ 남들이 외모 어떻게 보는지 너무 신경쓰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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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 지금 20대중반인데 나학생때는 반에 화장하는애들이 몇명 손꼽힐정도로 소수였는데....
나 이글 보고 오늘 파데프리했다ㅠㅠㅠㅠ 이제 선크림만 바르고 다닐거야ㅠㅠㅠㅠㅠ 화장안하고 나가는거 무서웠는데 이렇게 어린 아이들까지 화장하는 세상에 갇혀있는 줄 몰랐어ㅠㅠㅠ 나부터 변해야하는거 느낌ㅠㅠㅠㅠㅠㅠ 좋은글 고마워ㅠㅠㅠㅠ
여시야! 정말 멋지다 응원할게
와 나땐 진심 거의 없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