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원 첨성대의 미스테리는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고려문화사로 인쇄판을 인계하였나입니다. 선배 우취인들의 이야기로 확실한 물증이 없었고 또한 담청색 전지도 확보가 안된 상테이기 때문에 더더욱 확인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또 그 누구도 확인을 시도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청색도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인쇄하면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 인쇄판이고, 고려문화사에서 인쇄하면
고려문화사 인쇄판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청색의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 인쇄판의 명판의 유무입니다.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담청을 인쇄하였지만 1949년 4월경부터 일부 우체국에서 14원 우표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고려문화사에서 인쇄하기전에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청색으로 인쇄를 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만 확실한 물증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담청과 청색이 동시에 첩부된 우편물 영수증이 있는것으로 봐서 담청의 부족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실제로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청색을 인쇄하였다면 고려문화사에서 인쇄하기전의 짧은 기간으로 추정하며 인쇄 수량이 적은 관계로 잔존 수량이 너무 적어 담청과 같이 전지도 없는게 아닌가 추정합니다. 담청은 상당 기간 인쇄하였으므로 청색이 당연히 인쇄 수령이 적다고 봅니다.
스카트 카다록에 등재된 LARGE DIE와 SMALL DIE로 추정이 가능합니다.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담청을 LARGE DIE와 SMALL DIE로 인쇄하였기 때문에 청색 LARGE DIE는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인쇄한 것이 맞습니다. 왜냐면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고려문화사에 인쇄판을 인계할때 SMALL DIE를 인계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청색 LARGE DIE는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 인쇄판이 확실합니다. 정리를 하면 조선서적인쇄주시회사에서 인쇄한 담청은 LARGE DIE, SMALL DIE 그리고 1949년말경 인쇄한 타이프 II가 있습니다.
당시 기록으로 인수 인계 사항이 발견된다면 확인이 되겠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것이 없으므로 서류상 확인은 불가한 사실입니다.
서류의 미비는 여러가지입니다. 4원 이준열사도 고려문화사에서 인쇄를 하였고, 첨성대도 인쇄하렸지만 관련 기록이 전무합니다. 공고나 고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발행 수량 확인이 안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