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리면 동사리와 풍양면 삼강리 2개 마을이 2004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17일 하리면 동사리 마을회관 앞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군의장, 경찰서장, 2개마을 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예천군과 대구지방검찰청상주지청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사리 새마을지도자인 김창수씨가 법무부장관상을, 동사리와 삼강리 두마을에는 도지사, 대구지방검찰청장 훈격의 마을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들 범죄없는 마을에는 상사업비 2천9백만원씩을 각각 지원, 마을 숙원사업인 농로포장을 할 계획이다. 하리면 동사리는 37가구에 98명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특산품인 은풍준시가 있으며, 풍양면 삼강리는 청주정씨 집성촌으로 34가구 79명이 살고 있는 농촌마을로 지난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첫댓글 동사골티에 경사났네...회관이 우리 바로 뒷집인데 들썩들썩했겠구만....그렇잖아도 고향떠났던 젊은이들이 다시 들어와 농사를 많이 짓는 발전적인 동네라고 들었다...
"동사리"는...'꾸구리'의 표준말인디...ㅋㅋㅋ^^* ...동사는 자랑꺼리가 많네...그려..하기사 거~ 출신 아~들이 다 괜찬더라고...순박하고...착하고...이쁘고....ㅋㅋㅋ 이래 칭찬 퍼붓는데...뭐 없나?
동사엔 아직도 가구수가 많네, 무장은 몇집 없는데...동사 친구들 축하혀네, 병조말이 다 맞는데 지금 단양 사는 승규는 우릴 엄청 괴롭혔다,가는 빼라, 여기 승규 안오제...일르지마라,
엇그저께 승규하고 통화했는데 무척바쁘다하데 금년이 친구 걱정하지말게나 승규는 내가 깍잡고 있을께로 ㅎㅎㅎㅎㅎㅎㅎ 모든친구 다들잘있제 그럼칠월에얼굴한번보제이!!!!!!
이번엔 시준이덕에 친구들 마이 모이겠네, 뉴욕서도 오는데 국내에서 안가면 얼굴을 들수 있겠나...근디 농촌은 다 범죄없는거 아이가?
6학년때 마을별로 줄서서 등교할적에 우리 동네만 전교생이 100명이 넘었었다..가구 수는 얼마인지 몰랐지만...그때가 좋았었지....시준이 친구 국제전화 요금 많이 나오겠어..애쓰네..그런데 나한데는 왜 안하노?...ㅎㅎ
친구 전화를하면 받게나 몇면이나했었구만! 오늘 다시해볼끼구만......
아 ~ ! 나한데 말이가? 나한데는 안해도 된다. 카페에서 다 보고 있잖여....글구 ..친구한데 전화온적 없었는디,,,, 작년 동창회때 술이 알딸딸 취했을때 이사람 저사람 돌아가며 받다가 다행히 나한데 까지 와서 목소리 들은것도 같으네...
시준이 친구! 혹시 희야나 자야한데 한거 아이가?..첫 동창회때 병조가 나보고 "니 재숙이제" 하던 말이 떠오르네.. 얼굴좀 사진으로 미리 보여주면 안되나....누구처럼 나도" 니 진섭이제" 안칼란동......ㅎㅎㅎㅎㅎ 하기사 나도 마이크 잡고 있는 친구 누고?? 했었지만.....ㅋㅋㅋ 너무 오랜만남 때문이겠지...
ㅋㅋㅋㅋㅋㅋ...부 끄~ 부 끄~....그게 어찌 내 미욱함 때문이겠오? 세월 탓이겠지요^^* 허~허~허!!! 하지만 그 야속한 세월이 친구를 만들더이다^^* 새끼줄 눈에다 수껑 끼고 ..고추 끼우고...소깝..끼우 듯이 그리움하나 끼고 추억 하나끼우고..앞산끼우고....
거기다 30년 묵은 찐한 향수까지 뿌려서.가슴 붉은 친구들로 만들어 주더이다^^...헌데...뭐든 갈 수록 희미해지게 만드는 세월의 속성상 일년에 한 번 씩 건전지 갈 듯이 충전해 줘야 산소 방울 처럼 우정이 '뽀그르 뽀그르르'생성 된다지 아마^^* 딱 한달 남았네...운영진 ...준비 열심히 하더라..시준이는 더 열심히하
'친구의날(내 글 읽은 친구들은 알끼라^^)' 모도 모도 모여서 등돌리고 똥쭈바리(ㅋㅋㅋ)에 서로서로 충전 해주자..만땅씩...이 힘든 세상 ..."백만 하나...백만...둘...!" 힘 차게 살게*^^* 맞제? 잡신령아!..이~~`~ 고단새 나가 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