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훈으로 "통합과 화합"을 남기시고 서거한 고 김영삼 대통령이 너무도 시끄럽다 못해
쳐다 보기도 싫은 국회의원들과 전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떠나셨다...
정치는 잘 모르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업적의 평가는 후대에서 한다고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5가지는 분명히 있다(조인규 생각)...
첫번째 : 군정종식
두번째 : 한국의 민주화
세번째 : 금융실명제
네번째 : 하나회 척결
다섯째 : 인재를 많이 키운 사실(이명박,이해창,서청원,김무성.이인제.손학규.고 노무현등등)
대한민국에서 전무후무한 만 25세 국회의원 / 9선의 다선의원
대도무문(大道無門 ; 정도로 나갈 때는 거칠 것이 없다)을 좌우명으로 삼고서
"된다 생각하면 밀어 붙여서 결과를 낸다"는 탁월한 정치적 감각의 소유자라고 주변에
많이들 말씀을 하시지요...
또 유신 말기에 국회의원에서 제명되자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 야 만다"는 명언과
3당 합당을 하면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등등 어록도 많지만 무엇보다
유년시절부터 "내 꿈은 대통령"~~~
타계한 뒤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과(過)보다 공(功)이 많으면 잘 한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겠지요.
물론 국가적 부도 위기인 IMF라는 무서운 호랑이를 들여놓긴 했지만~~~
첫댓글 삼가 고인이 되신 고 김영삼대통령의 명복을 비오며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차남인 김현철씨는 조문객 모두에게 일일이 손을 꼭 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데 맘이 쫌 울컥 하더이다~~~
조문객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선일보 기자 행세를 하면서 4컷을 찰깍~~~
@여행사랑(미라클) 좋은일 하셨습니다..오래전 중국의 역사책에 보면 전쟁중에도 상대나라의 국상을 당하면 .전쟁을 중단하고 문상을 갔다고 합니다.
@jangys007 지기님은 아는기 디기 많아여~~~ 지당하신 말씀~~~ 싸울 땐 싸우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인간의 도리를 다해야 된다고 생각혀요~~~
청중 일구회 칭구중에 두명이 공교롭게도 둘 다 고인이 되었지만 김영삼대통령 당선 때 한놈은 고기사고 또 한놈은 2차 술을 삿는데
저승에서는 만나서 한잔을 나눌지 안 죽어 봐서 몰것다~~~나이는 어리지만 저승은 먼저 갔으니 선배인가???
저승 족보를 아는 사람은 알키 주시오~~~
저의 부의금 일백원을 전해 주라고 부탁했는데. 전달하여 주셨는지요?
물론이지요~~~ 부의금은 사절인데 007님의 것은 정중히 전달하니 현철이도 정중히 받으면서 꼭 고맙다 전해 달라고 하더군요~~~"일백원"
장례식장에서 먹어본 국밥 (소고기)중 기중 맛이 좋았다.난 혹시 멸치국시를 줄라나 했는데~~~
동아일보 하종태 (편집부국장)들과 식사하고 입빨 좀까고 왔지롱~~~
인규 친구야 정치판에 한 번 끼 바라 대도무문을 다시 한 번 완성시켜야 큰별 ?
사실..인규님도 정치적인 센스는 대단해여..
안 그래도 무성이 응아 가 2017년을 지달리라카네~~~
영양가 있는 자리 하나 준다고~~~
그래서 날개 달고 나라 보래여~~~ㅋㅋㅋ
@jangys007 당신 땜시 내가 몬 산다 카이~~~
큰물에 놀아야 큰 고기를 낚는 법이지요. 멋진 선배님, 김영삼 전대통령님이 큰 축복을 내려 주실 겁니다,.
클 났네..영삼이 삼촌이 큰 축복 내리 주만 난 날개달고 날라여~~~고기 물 만나고 독수리 날개 달고~~~ㅋㅋㅋ
저 멀리서 큰 어른이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네~~~
애도를 표합니다.
공(功) , (過)는 후대에서 역사가 평가를 할 것이고 역대 대통령으로 국장이니 만큼 우리 모두 애도를 표함이~~~
현철이는 인날에 청담동에서 및분 만나고 술자리도 했는데~~~현철이는 경복고등학교 졸업생이고 같은 동기가
"에어쵸이스 여행사 (Air Choice Travel Co. Ltd)" 공동 대표였던 재미교포 정OO 의 고딩 철친~~~
옛날 어르신들 말씀이 상을 당했을 때 날씨가 꼬치같이 추우면 그 사람 성질이 대단하다고 혔는데~~~
이번 국장 때도 날씨가 눈발이 날리면서 디기 추웠다~~~
그렇게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닌까 남들이 하지 못했던 대표적인 "하나회 척결"과 "금융 실명제"를 실시 하지 않았나 싶다...
신문에서 봤지만 관을 묻기위해 묘자리를 파는데 "봉황 알 모양의 바위"가 나왔고
입관식 때 "까치 100여 마리"가 상공을 날았다는 기사를 보고 범상치 않음을 느낀다...
군사정권에서 문민정부가 탄생할 때 인기는 무지하게 높았지요~~~
그러나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하향곡선을 그렸지요...
서거후에 점점 재 조명되고 있으나 아들인 현철씨는 "상중이니 만큼 조용히 살련다"는 말이 카씀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