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바람에 언제 내얼굴엔 연지곤지~~ㅎ
오늘 이바위를 건너올때 벌벌떨며 순간 날아갈뻔했습니다.~
다행히 내몸무게가 좀 있어서 다행이지 이바람에 날아가버리면 어쩔뻔했어.~~
바람이 어찌나 쎄던지 무서워서혼났습니다.~~ㅎ
양옆은 낭떠러지고 얼마나 칼바람에 사람이 날아갈정도로 쎄던지 바위를 움켜쥐고 붙어있다가 나도 다행히
건너왔는데 순심언니 무서워서 못오네요~~
이바위만 건너면 금골산 정상석이 있는데 순심언니 바람에 무서워서 돌아갈란다고 한걸 고향언니 손잡고 챙겨오는데 상무대산님 내친구 고맙네./~
보고있는 나 둘이 날아갈까
싶어 가슴이 조렸다네./
고향언니 챙겨주어 고맙네~~
살다살다 낭떠러지에서에
이런바람 처음느껴보았습니다.
영원히 추억에 남을듯
잊지못할것같습니다.~~ㅎ ㅎ
진도에 금 금 금골산~~♡♡♡
처음 산에 오를때는 열세분이였는데 앞서거니 뒷서거니 어쩌다보니 정상에 우리 셋밖에 없었는데 태봉님이 다행히 오셔서 사진 감사합니다.~~
마애여래좌상에서 이른 점심
산행후 한식뷔페에서 하산주
엄청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임원진님들 감사합니다~~
해발 202.2m 동네뒷산이려니
생각하고 가볍게 가긴했지만
정상을 바로 2m앞에 두고 날아갈까얼마나 무서웠던지요;~
영원히 추억에 남을것같고
지나고 보니 스릴있고
처음 가본 금골산 온통 하얀 눈속에 산행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다음엔 꼭가야지
총무님 힘든코스는 아니여서 강추 합니다 ㅎ
네 총무님 담에는 꼭 같이 가십시다.~~ㅎ
힘든산은 아닌데 그놈의 칼바람땜에 날아갈까 무서워서 벌벌 떤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