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민 22:12)
이스라엘 백성은 길고 힘든 광야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 도착해
진을 칩니다.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을 물리친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미디안
장로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합니다.
그 대책은 당시 유명한 주술가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인간을 어떻게 무력하게 하는지 보여줍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의 승리가 단순한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임을 알지 못하고
단지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볼 뿐입니다.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은 무시했기에
결국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매한 결정을 내려
자신의 두려움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모압 왕이 보낸 사람들이 발람을 찾아 왕의
부탁을 전하며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발람이 기도합니다.
발람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신인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 본 후
결정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는 복채가 탐나 사람들을 붙잡아 두었고
하나님은 발람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의 어리석은
계획을 따르지 말 것을 경고하십니다.
발락과 발람은 거짓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
했지만 그들의 계획은 결국 실패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성도를 돌보시는 은혜가 결국
승리의 원인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세상의 유혹과 불의한 방법을 단호히
거절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의 방식으로 승리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방식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하는 성도되길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미끼, 유혹에 흔들려 내 힘과 술수로
내 인생을 계획하고 답을 찾아가는 어리석음을
선택하지 않고 느린 듯 보이지만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침내 승리를 주신다는
그 확신 속에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민 22:1~14 겉과 현상만 보지 말자!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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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25.05.12 06: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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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