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국립예술단체 단원 '외부활동' 전수조사
특강 나간 단원 징계한 국립발레단 사태 후 내부 단속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정부가 국립예술단원들의 학원 강의 등 외부활동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정부와 공연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예술단체 단원들과 소속기관원들의 외부활동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등 문체부 산하 17개 기관 및 예술단체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8~2019년 단원들의 사설학원 특강 등의 기록을 모아 문체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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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단체마다 규정은 상이하지만 대체로 국립예술단과 기관은 단장 및 기관장의 허락하에 단원들의 외부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문제가 된 국립발레단의 경우, 규정상 연속성을 가진 레슨은 안 되지만 단원들의 '일회성 특강과 개인 레슨'은 허용하고 있다. 예술감독의 허락을 받기만 하면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문체부는 서면 조사를 진행한 후 문제가 있으면 현장 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첫댓글 먹고살아야지.. 처우개선이나 해줘아
@HBD2YOU 아? 몰랐어 고마워!
@HBD2YOU 엥ᯅ̈ 그 내용 맞아?
@HBD2YOU ㄱㅅㄱㅅ
어엉..? 그럼 레슨도 안되는 거임?? 레슨 안하면 뭐먹고 살아 국립국악원에는 레슨 안하는 사람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