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타의 맛집 방문기 13 (요구르트소주/홍대/辛)

[요타]

간만의 요타입니다^^;

오삼불고기랑 사과소주라는데 혹해서 한번 가보게 된곳입니다
위치는 홍대 정문에서 정문을보고있을때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시면
오른쪽 골목 약간 안쪽에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9시쯤? 이었는데 가계에 손님이 하나도 없더군요
참 들어갈까 말까를 잠깐 고민하다가 그래도 왔는데 사과소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일단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정말 아무것도 없이 탁 트여서 좀 싸~했구요 대형 화면이 있어서 축구나 경기할때는 오면 좋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저희가 주문한건 사과소주(10000) 요구르트 소주(5000) 오삼불고기(13000)이었습니다

우선 주문을하면 메추리알 약 4개랑 오이 당근조금을 주시고 정말 꺄~소리 날정도로 시큼한 냉국을 주시네요 다먹으면 리필도 해주시고요

어쨌든 주문한 사과소주는 다른곳의 사과소주보다 약간 먼가 부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과퓨레도 많았고 맛도 괜찮고 양도 괜찮았는데 먼가 모르겠는 부실감... 큰 사과 건더기가 없고 잔이 그다지 예쁘지 않게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요구르트소주 이거 아니었으면 추천 맛집에 올리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제가 요구르트소주를 처음먹어봐서 그런지 정말 괜찮더군요 술맛은 전혀안나고 요구르트맛이 강하게 나는데 여자분들 좋아하실꺼 같아요^^

그리고 오삼불고기 양념이 숯불바베큐 양념과 거의 같은거 같았고요 반숙(?)정도로 나와서 약하게 켜있는 가스랑 같이 나오더군요 맛은 꽤 좋았고 고기나 오징어도 쫄깃하니 맛있었는데 양이 넘 작더군요 밥을 잔뜩 먹고가서 그다지 아쉽진 않았는데 배고플때 이걸 13000원주고 시켰다고 생각하면 넘 아까웠을꺼 같습니다

먹고나오면서 죽통주라는게 팔길래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직원분이 여태껏 먹어본 술중 가장 맛있었다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먹어보고 싶었으나 시간상 못먹고 나왔습니다

달짝지근한 술좋아하시고 축구경기 등 보실때 한번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시로야~~]

죽통주 달짝 지근하니 맛죻죠..캬하하하~~

[알로~~~~]

신촌 인디오 건물.. 지하이름은 까먹었는데 예전엔 나이트 였나봐여.. 거기도 요구르트소주 소주가아닌 요구르트인듯... 안주는 차라리.. 인디오가났으듯... 인디오 복숭아 소주 괜찮던데..

[모찌]

갔었는데여~ 전 생각보다 별루여써여~ 파인애플소주먹었었는뎅 넘 달아서. ㅠ.ㅠ 담엔 요구르트 소주 머거바야게써여~ ^^*

[♡쏘영♥]

인디오 건물 지하는 도깨비인뎅~~거긴 넘넘 씨끌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