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일(현지시각) 쉬루즈버리 타운과의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루이 방 갈(64) 감독을 바로 경질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한편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인테르 밀란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미 무리뉴 전 감독의 마음은 맨유행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그런데 맨유는 선수단의 차기 사령탑으로 지금도 라이언 긱스(42) 수석코치를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맨유의 새 감독을 맡으려는 무리뉴 전 감독의 꿈은 물거품이 됩니다. (미러 일요일판)
FC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에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4)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레스터 측에서는 이미 마레즈의 연봉을 2배 이상으로 올려줄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도했던 상하이 상강의 스벤-예란 에릭손(68) 감독은 중국의 여러 구단들이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5)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그리고 중국 슈퍼리그의 여러 팀들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4)을 데려가고 싶어한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그런데 캐릭의 동료인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는 중국 쪽에서 2건의 입단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부했습니다. 루니는 맨유 잔류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파리 생제르맹은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9)를 호시탐탐 노리는 맨유에게 그의 영입을 원한다면 4,000만 파운드(약 706억 원)는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토트넘 홋스퍼는 선수단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에게 눈독을 들이는 맨유와 첼시를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는 평소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과 과거 첼시를 지도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6)은 어린 시절 어른이 되면 꼭 뛰고 싶었던 구단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꼽았습니다. (메트로,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오스카르 두스 산투스 잉보아바 주니오르 '오스카르'(24)는 동료들이 현재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휘스 히딩크(69) 감독대행이 앞으로도 계속 자신들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을 대신할 차기 정식 사령탑을 열심히 물색하고 있는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5) 감독을 데려가도 되는지 재차 문의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한편 첼시는 요즘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감독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에게도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과 과거 칠레 대표팀을 지도했던 호르헤 삼파올리(55) 전 감독도 새 감독 후보군에 넣고 저울질하는 중입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벌어들이는 연봉의 수준은 평균 170만 파운드(약 3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챔피언십 선수들이 구단에서 지급받는 연봉은 평균 32만 4,250파운드(약 5억 7,000만 원)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첼시와의 FA컵 5라운드 경기에 후보 선수들 위주로 출전시킬 계획입니다. 그래서인지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번 경기의 입장권도 따로 구입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일요일판)
바르샤의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53) 구단주는 자신들이 올 여름에 선수단의 주요 멤버들을 잔류시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뉴캐슬의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자신들이 올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했지만, 이번 라 망가* 전지훈련이 상황을 반전시킬 터닝 포인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 라 망가(La Manga) : 스페인의 남동부 해변에 위치한 휴양 도시. 겨울철의 따뜻한 기후 덕분에 축구 감독들 사이에서도 전지훈련지로 제법 알려진 편입니다. 지난 2002년 1월 내내 극도의 성적 부진에 빠져 있던 휘스 히딩크(69) 감독의 한국 대표팀도 2월부터 이곳에서 약 두 달여간 전지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한국 대표팀의 라 망가 전지훈련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같은 해 6월에 열린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톡톡이 해냈습니다.
Best of Social Media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벤 포스터(32)는 어제(현지시각) 레딩과의 FA컵 5라운드 경기(1-3 패) 도중 동료 윙어 크리스 브런트(31)를 향해 동전을 집어던진 팬들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포스터의 트위터)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리오 퍼디넌드(37)는 현재 친정팀을 이끄는 루이 방 갈(64) 감독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퍼디넌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만하면 충분히 기회를 준 건데, 어째 그 인간(방 갈 감독)이 온 이후 더 추락했단 말이야. 그 인간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혀 맨유답지도 않아!"라고 혹평했습니다. (퍼디넌드의 트위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퀴르 주마(21)는 최근 큰 부상을 입은 무릎의 십자 인대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며 인스터그램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주마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수술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서 막 집에 들어왔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이제 한 고비를 넘은 주마는 앞으로 6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마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현역 시절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경험했던 호마리우 지 소사 파리아 '호마리우'(50)는 최근 "내 평생 최고의 선수 Best 5"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와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8) 모두 포함되지 못했는데요. 대신 호마리우는 대표팀의 대선배 에지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펠레'(75)를 최고의 선수 1위로, 자신을 2위로 꼽았습니다.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