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무식날
학교서 아침 종무식하고
계약직은 가도 좋다고 해서
묵향뜨락가서
사이좋은 참새 두마리 그리는데
배우시는 분 하나가
맛 좀 보실래요? 하고
맛 보라고 가져왔다
나름 혼자서도 잘 챙겨먹고
종갓집서 자라고
맏 며느리 이십여년
손에 물 마를새 없이 살아
뚝딱뚝딱 뭐든
잘 만들고
만든거 잘 나누는데
내 모양새가
덜렁 덜렁 천상 막내라서
붓쟁이에 뫁두해
잘 안 챙겨먹고
잘 안 만들어 먹고 사는 줄 아나보다 ㅋ
그래도
따스한 마음이 훈훈했다
호박갈아 찹쌀불려 넣고
강화순무 물김치
그리고 생새우양념장
강된장~~
전자렌지 돌려 호박죽으로
간단히 배 채우고
OTP가 3년 다 되서 은행갔는데
오후 3시30분 문 닫는거
오늘 알았다
인터넷뱅킹 또는 폰뱅킹 적극 권장하니
문 닫은 은행많고
근무시간이 짧으니
506070
손님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었다
카페 게시글
♡━━ 돼지방
맛 좀 보실래요?
늘 평화
추천 0
조회 270
22.12.30 21:4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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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맛깔난 음식 좋아요~~~^^
다정다감~따뜻한 정도 넘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따뜻 한 마음을 받으셨네요
맛있어 보여요
한입만~~ㅎ
무엇이든 잘하는
늘 평화님~
카페에 보배 십니다~
@늘 평화 ㅎㅎㅎ 겸손의말씀
상상안되요~
아...
하얀 쌀밥에
조기 강된장 넣고
쓱쓱 비벼먹구 시푸다요~~
갑자기 배고픕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