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팔은 관악기의 하나로서, 울리는 소리로 특정한 내용과 정보를 전달하거나 신호하는 데 사용한다.
군대에서는 기상 나팔 소리에 깨고, 취침 나팔 소리에 잔다. 나팔 소리로 축하하면 분위기가 고조되고, 연주하면 흥을 돋운다.
또한 나팔은 명령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명령권자는 나팔을 통해 지시 사항을 전달한다. 나팔 소리를 들은 자는 거기에 담긴 지시에 따라 명령을 수행한다.
성경에서 나팔은 전쟁을 위한 소집, 전투 중 진군, 공격 개시와 종료, 적들의 공격, 전쟁 승리, 예배 시작 등을 알리는 신호와 축제 등에 사용되었다.
많은 이들이 언급하고, 혼동하는 것은 신약의 큰 나팔, 하나님의 나팔, 마지막 나팔, 계시록의 일곱 나팔들이다. 앞의 세 나팔들은 같은 것이고, 일곱 나팔은 다른 것이다.
같다면 왜 다르게 표현했고, 다르다면 무엇이 다를까? 답을 알기 위해서는 이들의 예표, 모형인 구약의 은 나팔과 양각 나팔을 알아야 한다.
은 나팔은 두 개로 회중을 소집하거나, 진을 진행할 때 사용했다.
민수기 10:1-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3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 된 족장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5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고
6 제 이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라 무릇 진행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
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울려 불지 말 것이며
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양각 나팔은 일곱 개로, 전쟁할 때 사용했다.
수6:3-9
3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 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하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 행할지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큰 나팔, 하나님의 나팔, 마지막 나팔은 예수님이 공중 재림하실 때 울리고, 계시록의 일곱 나팔은 종말 심판의 재앙을 내릴 때 울린다.
공중 재림과 종말 심판에서 울리는 나팔들은 모두 하나님의 명령으로, 천사들이 분다. 명령권자는 명령하고, 실무자들은 지시 사항을 수행한다. 하나님은 최고 명령권자고, 천사들은 실무자들이다.
다만 쓰임새, 용도, 사용처가 다를 뿐이다.
공중 재림 때 울리는 큰 나팔, 하나님의 나팔, 마지막 나팔은 회중을 소집하는 구약의 은 나팔이 모형이다.
마24:29-31
29.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살전4:16-17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고전15:51-52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위 구절들은 모두 같은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이 공중 재림하시는 장면이다. 어떤 이들은 마24:29의 '그날 환난 후에'를 근거로 들어, 7년 대환난이 모두 끝난 후 예수님이 지상 재림하시는 장면이라고 말한다.
우선 '7년 대환난'은 없다. 마지막 7년은 체결하는 언약의 기간이다. 성경 어디에도 대환난의 기간이 7년이란 말씀은 없다. 인들이 떼어질 때부터 환난(재난)이 시작된다.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나팔이 큰 환난이다. 첫째, 둘째, 셋째 화로 특별히 구분하고 있다.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가 끝나고, 이방 교회가 휴거된 후, 하나님의 진노인 여섯째 나팔(3차 세계 대전)이 울린다.
그 후 마지막 7년으로 들어가서 1260일+a가 유대인의 때, 야곱의 환난이다. 두 증인의 1260일 예언 사역이 끝나고, +a의 기간이 유대인의 큰 환난이다.
환난>큰 환난>야곱의 환난>유대인의 큰 환난이다. 유대인의 큰 환난에서, 그들의 시험의 때가 끝날 때, 유대 교회의 휴거가 있다. 그 후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일곱째 나팔이 울리고, 일곱 대접들이 쏟아진다.
그런 후 예수님께서 지상으로 강림하신다. 예수님이 지상으로 내려오시는데, 성도들이 왜 공중으로 올라가겠는가?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 않으면, 얕은 말을 하고, 미로 속을 영원히 헤맨다.
'그날 환난(마24:29)'은 '진노의 큰 날(계6:17)'에 쏟아진 소행성 심판이다. 첫 네 나팔들 재앙이 소행성 심판이다. 첫 네 나팔들은 한 묶음으로, 빠르게 연속적으로 거의 동시에 울린다.
노아 홍수 때처럼, 7일간의 경고 후 하늘에서 불비가 내릴 것이다. 노아 홍수 때는 40일간 비가 내렸지만, 소행성은 순식간에 쏟아질 것이다.
수많은 소행성들이 40일간 지구에 쏟아진다면, 40일이 차기도 전에 지구는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대신 소행성 심판의 후폭풍이 사나운 폭우처럼 40일간 전 세계를 휩쓸 것이다.
계6:12-17
12.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위 구절들은 마24:29-30와 같은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첫 네 나팔들 재앙-소행성 심판이 일어난 직후의 모습이다. 그리고 마24:30-31 안에는 '숨어 있는 기간'이 있다.
예수님의 재림은 점이 아닌, 선이다. 출애굽처럼 과정이란 말이다. '주의 날'은 심판(시험의 때)과 구원(휴거)과 진노로 이어지는 대장정의 날들이다.
그리고 이방인의 마지막 때를 거쳐 유대인의 마지막 때까지 이어진다. 기록은 한두 구절이지만, '주의 임하심'은 장편 드라마다.
한두 구절 안에 '시험의 때'가 숨겨져 있다. 시험의 때가 40일인지 150일인지 370일인지는 알 수 없다. 하여 휴거의 그날과 그시는 모르는 것이다.
허나 시험의 때가 끝난 후, 이방 교회의 휴거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계시록-영광과 심판이 쏟아지는 391일' 일독 바람)
이때,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강림하신다.
먼저 주께서 호령하신다. '호령하다'란 '부하를 지휘하여 명령하다'란 뜻이다. 누구에게 무엇을 명하시는가? 천사장에게 성도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리라고 명하신다.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천사장이 수많은 천사들에게 지시한다. 어떤 천사는 나팔을 불고, 어떤 천사는 성도들을 끌어올린다.
"하나님의 나팔인데 왜 천사들이 나팔을 부느냐? 그러면 '천사의 나팔'이 아니냐?"라고 묻는 이는 없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팔'이란 명령권자가 하나님이란 말이다.
성도들의 부활, 변형, 휴거의 그날과 그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신다.
마24:36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고로 휴거의 그날과 그시가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명이 떨어졌다는 말이다. 하여 하나님의 나팔이다. 설마 하나님께서 나팔을 직접 들고 부시겠는가? 하나님은 명하시고, 천사들이 실행한다. 오해는 금물이다.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마24:29-31과 살전4:16-17과 고전15:51-52은 같은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셋 다 성도들의 부활과 변형, 휴거를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에서는 큰 나팔이 울리고, 살전에서는 하나님의 나팔이 울리고, 고전에서는 마지막 나팔이 울린다.
셋이 다른 것인가? 아니다. 같은 장면을 묘사했으니, 같은 것이다. 동일한 것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하여 큰 나팔이 하나님의 나팔이고 마지막 나팔이다.
온 세상에 울려 퍼지니 '큰 나팔'이다. 하나님이 명하시니 '하나님의 나팔'이다. 그런데 '마지막 나팔'은 왜 마지막 나팔일까?
어떤 이들은 나팔절에 부는 마지막 나팔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계시록의 일곱째 나팔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시대의 마지막 징조라고 말한다.
답은 무엇일까? 모를 땐 문맥을 살피는 것이 정도다. 고린도전서 15장 속에 답이 있다.
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마지막 아담은 둘째 사람이다. 하여 문맥상 마지막 나팔은 둘째 나팔이다. 둘째가 있으면, 첫째가 있다. 즉 나팔 소리와 함께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소집한 일이 예전에 한 번 있었다는 말이다.
첫째 나팔은 언제 울렸을까? 하나님이 시내 산에 강림하셨을 때 울렸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듣고, 산 앞에 모였다.
출19:11-13
11.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하나님의 둘째 나팔, 마지막 나팔은 언제 울릴까? 예수님이 공중에 강림하실 때 울린다. 하여 부활, 변형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듣고 공중에서 모인다.
나팔 역시 땅에 속하는 첫째와 하늘에 속하는 둘째가 있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시내 산 강림 사건은 장차 있을 예수님의 공중 재림의 예표인 셈이다.
'마지막 나팔은 무엇인가?'의 또 다른 답은 고대 유대의 결혼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 결혼식 절차는 다음과 같다.
[전통적 의식에 따르면 신랑은 지참금, 약혼증서, 포도주가 든 가죽 부대 등 세 가지를 가지고 신부의 집으로 갔다.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의 예물을 받아들이면, 그는 딸을 불렀다. 신부도 그것을 받아들이면, 포도주를 마셨다. 그러면 즉시 나팔을 불어 그들의 약혼을 선포했다.
약혼한 다음 1년 동안 약혼자들은 서로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보호자가 항상 그들을 따라다녔다. 이 기간 동안 신랑은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신혼방을 준비했다.
결혼식을 위한 청첩장은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미리 결혼식 날짜를 잡아 놓지도 않았다. 신랑에게 결혼식 날짜를 물으면, 그는 "오직 저의 아버지만 아십니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자기 아들의 준비를 인정하기 전에는 신부를 데리러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여 신부는 신랑이 도착했을 때 놀라지 않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만 했다.
신랑이 밤에 찾아와 신부의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지 않도록, 신부는 창문에 불을 밝혀 놓았고, 손에는 횃불을 들고 있었다.
신랑의 아버지가 모든 준비가 다 되었음을 인정하고, 그의 아들을 신부에게 보낼 때 두 번째 나팔을 불었다. 이 나팔은 신랑이 오는 것을 알리는 것으로 '마지막 나팔'이라고 불렀다.
그러면 신랑은 신부의 아버지에게 결혼 증서를 제시했다. 신랑은 그녀를 자기의 신부로 선언하고, 그녀의 아버지의 집에서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신랑의 아버지는 기다리고 있다가, 그 부부를 맞아들이고 신부의 손을 잡아 신랑의 손에 얹었다. 바로 그 순간에 그녀는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 행동은 '프리젠테이션'이라고 불렀다.
프리젠테이션이 있은 후에, 신랑은 그의 신부를 자기가 준비해 놓은 장소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나팔 소리를 듣고 축하하려고 찾아 온 친구들에게 그녀를 소개했다.] (출처: 존 헤기(John Hagee) 목사의 '예루살렘 최후의 새벽')
묘하게도, 여기서도 마지막 나팔이 둘째 나팔이다. 첫째 나팔은 약혼을 선포하는 나팔이다. 둘째 나팔은 신랑이 오는 것을 알리는 나팔이다.
이렇듯 마지막 나팔 소리는 고대 유대인들에게 '신랑이 오는 소리'다. 그들의 혼인 풍습을 모른다면 해석할 수 없는 구절이다.
그리스도인의 신랑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제 답은 명백해졌다. 고전15:51의 마지막 나팔 소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소리다.
휴거 때 울리는 나팔 소리는 시험의 때가 끝나고, 몸의 구속이 이루어지는 기쁨과 환희의 울림이다. 소집을 알리는 하늘의 은 나팔이다.
반면 계시록의 일곱 나팔은 재앙을 내리는 나팔이다. 구약의 일곱 양각 나팔이 모형이다.
계8:7-8
7.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8.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계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계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계9:1-3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3일간의 흑암)
3.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150일)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계9:13-15
13.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곡 마곡 전쟁과 3차 세계 대전)
계11:15-19
15.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종말 심판 때 울리는 나팔 소리는 이렇듯 무시무시한 울림이다. 지금은 마지막 때다. 곧 이방인의 때가 끝나고, 유대인의 때인 마지막 7년이 시작된다.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기 전, 온 세상에 시험의 때가 임하기 전, 바로 지금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을 때다.
마라나타.
(지금까지 하나님의 나팔을 살펴보았다. 이해와 수긍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안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더 좋은 해석, 더 밝은 성령의 조명하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수정, 보완할 수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