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1 ~ 2011. 12. 4일까지 강릉 신영극장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한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관람해보세요.
부산국제영화제 3개부문 석권한 "돼지의 왕" 등 10편이 나온다고하네요.
상영시간은 오전11시 1회를 시작으로 저녁9시까지 5회에 걸쳐 상영된다고 하네요.
상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돼지의왕" - 회사 부도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을
찾아나선다. 자서전 대필작가로 근근히 먹고 사는 종석은 15년만에 찾아온 경민의 방문에 당황해한다
(애니메이션(18세이상 관람가))
2. 고양이춤 - 우연한 기회에 길고양이를 만나고 그들을 기록하다 책까지 내게된 시인과 그 책을 읽고 길고양이들에대 관심을
갖게된 후 먹이를 주게 되는 변화를 경험한 감독의 애정가득한 고양이 이야기 (전체관람가)
3. 평범한날들 - 하루하루의 권태와 이별을 견디며 닮은 듯 다르게 살아가는 세 인물들 - 무능한 보험설계사인 30대남자 한철,
5년 사귄 연인에게 차인 20대여자 효리, 이제 막 고아가 된 10ㅐ 후반의 바리스타 청년 수혁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만나는 마음의 위로 (15세이상 관람가)
4. 기타이야기 -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힘겨운 노동과 자본의 위장폐업에 대응한 힘겨운 복직투쟁 그리고 그들과 연대하는
홍대 인디 뮤지션들이 가지고있는 기타에 대한 생각들, 콜트기타에 대한 추억들과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으로서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게되고 의사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5. 꿈의공장 -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투쟁은 어느덧 1000일을 넘어섰다. 그동안 많은 인디뮤지션들이 공연을 통해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노동자들의 억울한 사연이 너릴 알려졌음에두 불구하고 회사측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노동자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콜트에 하청을 주는 Fender 등 거대 기타회사들에게 압박을 가하
는 투쟁을 진행한다.
6. 에일리언비키니 - 영건은 괴한들의 손에서 한 여자를 구해낸다. 그리고 남자는 사랑에 빠지지만 여자는 남자들 통해 종족을
번식하고자 하는 에일리언이다. 그러나 남자는 순결서약을 한 동정, 결혼전까지는 절대 정자를 줄 수
없다고 버틴다. 여자는 정자를 얻기위해 갖은수를 쓰고. 에일리언 헌터들은 여자를 잡기위해 영건의
집으로 다가온다. (18세 관람가)
7. 무산일기 - 탈북자 전승철은 전단지를 돌리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숙영을 좋아하지만 비루한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있다. 승철과 같이 사는 탈북자인 경철은 탈북자들의 돈을 모아
몰래 북한 가족에게 보내주는 브로커 일을 하다가 삼촌에게 사기를 당하게된다.
8. 알이씨 REC - 사귄 지 5년된 게이커플이 기념일을 맞이해 서로의 모습을 비디오로 찍는다. 지나온 시절을 회상하며 변치않는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 .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왠지 오늘이 그들의 마지막이 될 것만 같다.
작은 모텔 방은 어느새 두 사람이 나눴던 추억과 회한들로 가득 채워진다. (18세이상 관람가)
9. 하얀정글 - 정부는 의료를 통한 경제 성장을 이야기한다. 의사로서 개인적인 안타까움과 바램을 여과시키지 않고 영화에
담았다. 의료라는 하나의 제도를 설명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예비 환자인 일반 대중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문제의식들을 담아내고자 했다. 너무나 당연시되는 이 사회의 소외 현상에 대해 한번쯤 미간을 찌푸리고 재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12세 관람가)
10. 잼다큐강정 - 제주도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영화인들이 뭉쳤다. (쇼킹패밀리)경순, (택시블루스) 최하동
하, (경계도시)홍형숙, (오월애) 김태일. (히치하이킹)최진성 등 8명의 감독은 각자의 시선으로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를 생산해냈으며 각각의 시선을 하나의 톤과 리듬으로 조율해나갔다. 마치 음악의 잼 퍼포먼스같은
즉흥성으로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가볍지 않은 주제를 유쾌하게 변주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제주 강정마을을
알릴 것이다. (12세 관람가)
첫댓글 우왕~ 자세한 정보는 어데서 볼수 있을까요?
음.......내 닉넴과 비슷비슷..ㅎㅎㅎ
자세한정보는요. 팜플렛이있었는데..제가 다 입력을 했오요... 팔이 많이 아팟어요...ㅎㅎ
우와...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간표 원합니다. ㅎㅎ
시간은요... 오전11시, 오후1시. 오후4시. 오후7시. 오후9시.. 이렇게 배정되어있네요 팜플렛상에서는...
신영극장이 아직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