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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1일(월요일)字/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스트레스 테스트를 받고 있는 유럽의 은행들(91개 대상)이 유럽은행감독청(EBA)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유럽 은행 주가는 급락세.
-EBA가 당초 제시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엄격한 내용의 스트레스 시나리오를 적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것으로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
-오는 15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블룸버그통신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유럽 은행들은 9월까지 부족한 자본 충당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상.
-12개 정도의 은행들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관측도 제기.
-이와 관련, 지난주 금요일 유럽증시에서는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 프랑스 은행주 중심으로 은행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임.(이데일리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OLG디스플레이가 파주(경기도)공장의 세 번째 8세대 LCD패널 생산라인(P83)의 가동을 7월 한 달간 중단.
-LG디스플레이가 7세대 이상 대면적에서 LCD패널 라인 가동을 중단한 것은 지난 2006년 7세대 양산 개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P83라인에서는 주로 47인치와 52인치 대형 TV용 패널이 생산되며, 세계 TV패널 생산량의 3%에 해당되는 생산 능력을 보유.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패널 물량의 20%를 차지.
-LG디스플레이의 P83라인 가동 중단은 생산량을 줄여 LCD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8세대 라인의 가동률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가동 현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함.(전자신문)
O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일본의 도시바가 애플 때문에 삼성전자를 바짝 따라 잡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제기.
-삼성전자와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사용하는 낸드플래시 구입처를 삼성전자 외에 다른 회사로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
-애플은 맥북에어에 도시바의 낸드플래시로 만든 SSD를 채용하고 있으며, 맥북에어 신제품에도 도시바의 19나노급 낸드플래시를 쓸 것으로 전해짐.
-아이서플라이(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우율은 각각 35.9%와 35.6%로 격차가 0.3%포인트로 좁혀졌다고.(한국경제 조선일보 한국일보)
OCJ오쇼핑의 중국 진출 합작사인 '동방CJ'가 중국 내 모든 지역에서 홈쇼핑 방송을 할 수 있는 인가를 받았다고.
-CJ오쇼핑의 방송 지역이 상하이와 인근 성 지역으로 국한되어 왔으나, 중국 전역으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CJ오쇼핑 측은 방송권을 획득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도 배송업체 확보 등 물류기반 등을 준비하려면 내년 초 쯤에 주요 도시로의 방송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연합뉴스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OCJ CGV는 베트남의 최대 극장 체인(메가스타)을 78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
-메가스타는 미국의 엔보이 미디어 기업과 베트남의 현지 자본이 합작해 2006년에 만든 극장체인.(머니투데이)
O삼성전자, LG전자 등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의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업들이 오라클의 특허 라이선스료 요구로 비상이 걸렸다고.
-미국의 오라클은 구글에 대해 지난해 안드로이드에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오라클이 인수한 기업)의 자비 애플리케이션 관련 기술을 사용한다며, 특허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
-해외 미디어의 보도 등에 따르면 오라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에 대해선 대당 15-20달러의 특허 라이선스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미국의 MS(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트 스마트폰 제조회사에 특허 라이선스료를 요구해, 대만의 HTC등이 라이선스료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마저 라이선스료를 요구해,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의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는 것.(전자신문)
O삼성물산은 해외 자원개발 등 상사 부문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삼성그룹 회장의 지시로 일본의 미쓰비시상사와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해외 자원개발 등에서의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선다는 것.
-삼성물산은 최근 호주 시드니에 철강 사업을 위한 무역 거점으로 해외지사를 설립.
-중국에도 추가로 해외 거점을 확보해 연내 100곳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매일경제)
O중소기협중앙회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외 통신장비/서비스회사와 대만의 와이브로 서비스 및 장비업체 4곳 등이 제4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밝힘.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양 전 장관은 삼성전자가 1000억원 정도를 출자하고, 대만 기업들이 1억 달러 가량을 출자할 것이라고 전함.
-그랜드 컨소시엄은 내달 중 이동통신 사업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힘.
-오는 9-10월께 신청 허가가 나면, 와이브로 어드밴스드 전국망을 구축해 내년 10월부터 서비스(제4이통)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함.(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추가 투자자금을 마련키 위해 교보생명 지분(24%)의 매각을 추진.
-대우인터내서널은 조회공시에 대해, 보유 중인 교보생명 지분의 매각과 유동화 등을 위한 외부 자문기관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머니투데이 연합뉴스)
O대동공업, 동양물산, 국제종합기계(동국제강그룹 계열 비상장사) 등 농기계업계가 3가지 악재로 인한 매출 부진을 우려.
-철광 고무 등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농촌 수요의 감소, 여기에 일본 농기계회시 '구보타'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콤바인과 트랙터의 저가형 모델을 한국에 잇따라 들여오고 있다는 것.
-영세 중소형 농기계 회사들의 경우엔 수익구조 악화로 줄도산 우려마저 제기.(한국경제)
O하이닉스 채권단은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결과, SK텔레콤과 (주)STX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
-두 회사는 내달까지 실사를 한 뒤, 인수 가격을 제시하는 본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하이닉스 채권단은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중앙일보 등 다수신문)
OCJ제일제당과 CJ GLS(비상장)가 대한통운 지분을 인수한다고 공시.
-두 회사는 각각 18.81%씩(각각 9225억원씩의 대금)의 지분을 인수해, 총 37.62%의 지분을 취득.
-대한통운의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지분 인수 요구가 있을 경우엔, 추가적으로 지분을 매입할 예정.(연합뉴스)
O효성의 관계사인 공덕개발(비상장)이 미국의 기능성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언더아머'를 직수입해 국내에 파는 방식으로 패션 유통 시장에 진출한다고.
-공덕개발은 지난달 초 서울 청담동의 효성건물에 직영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을 개장.
-업계에서는 언더아마 직수입을 계기로 효성이 관계사를 통해 코오롱 같은 다른 원사 회사들처럼 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지 여부에 관심이 있다고.(조선일보)
OLG전자와 일본 히타치제작소 자회사(히타치 플랜트 테크놀로지)가 이번 주에 수(水)처리 관련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전망.
-이르면 올해 합작회사를 설립해 LG전자의 글로벌 생산거점에 폐수 정수와 재활용 설비 등을 정비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유니온=에너텍과 공동으로 페로니켈 제련회사에 투자하는 계약 합의를 취소했다고 공시. 사업성 결여가 이유.(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하락)
-다우존스지수 ━0.49% (62.29 포인트) ⇒ 12657.20
-나스닥지수 ━0.45% (12.85 포인트) ⇒ 2859.81
-S&P500지수 ━0.70% (9.42 포인트) ⇒ 1343.80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2.47 달러(2.50%) 하락한 배럴당 96.20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11.00 달러(0.72%) 상승한 온스당 1541.6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35% 상승한 75.18을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111%포인트 하락한 연 3.03%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2.64% 상승 / 옥수수 3.49% 상승 / 콩 0.65% 상승
-면화 0.32% 상승 / 설탕 0.54% 하락
-구리 0.68% 하락 / 은 0.02% 상승
O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유럽국 정부와 은행들 간의 제2차 지원 논의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지원으로 그리스 국채를 매입해주는 방안이 논의에 포함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
-11일 열릴 예정인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EFSF가 그리스 국채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매입해주고, 유럽중앙은행(ECB)도 그리스 국채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같은 EFSF의 그리스 국채 매입은 기존의 롤오버(만기 연장)과 함께 거론되는 것으로, 성사될 경우엔 근본적으로 그리스의 채무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다고.
-EFSF에 의한 그리스 국채 매입은 그동안 독일 및 네덜란드 등의 반대로 논의되지 못했지만,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국채 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이자, 이번에 근본 대책으로 논의된다는 관측.(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O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그리스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때 보증을 제공해 금리 부담을 낮춰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된다고 스웨덴 재무장관이 프랑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밝힘.
-스웨덴 재무장관은 그리스 구제금융 논의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리스에 제공하는 구제금융의 금리를 낮춰주거나 그리스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때 이를 보증하는 방안이 대안 중 하나라고 말함.(연합뉴스)
O미국의 지난 6월 중 신규 고용(일자리)수가 예상을 뒤엎고 매우 저조한 것으로 집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신규 고용수는 1만 8000개로 9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 시장의 당초 예측치(9만-10만 5000개)보다 크게 부진한 것.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또다시 제기됨.(연합뉴스)
O중국의 6월중 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전년동기 대비 CPI 상승률)은 6.4%로 발표.
-지난 5월(5.5%)보다 0.9%포인트 높은데다, 시장의 예측치(6.2% 정도)보다도 높은 것.
-돼지고기를 비롯한 육류 가격과 채소, 과일 가격 등의 급등이 소비자물가를 자극한 요인.(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중국의 6월중 무역흑자가 223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142억달러)를 크게 웃돈 것으로 발표됨.
-지난 5월의 흑자(131억 달러)보다도 크게 늘어난 것.
-중국의 수입 증가 둔화세가 수출 부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뚜렷한 것이, 무역수지의 흑자를 크게 만들었다고 해석.(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기타환경◑
OSC제일은행은 11일(오늘)부터 노동조합의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392개 영업점 가운데 43개의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힘.(조선일보 등 다수신문 연합뉴스)
◐증시智慧◑
♣ 한국의 피아노 시장 동향 전하는 기사(記事)
-서울경제신문 7월 5일자에서
O야마하(일본 브랜드), 삼익악기 등 악기업체들이 잇달아 해외 명품 브랜드 인수에 성공하면서 한국 내 초고가 피아노 시장이 용틀임.
-대당 2억 원 넘는 초고가 피아노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는 것.
O 야마하 한국법인(야마하뮤직코리아)는 명품 피아노 브랜드인 뵈젠도르퍼 (B?endorfer)를 한국 내에 공식 론칭.
- 뵈젠도르퍼는 오스트리아에서 1828년 탄생한 피아노. 19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가 사용한 피아노로 유명.
- 야마하 측은 올해 5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점차 콘서트홀, 유명 피아니스트 같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판매 강화 예정.
- 야마하는 지난 2008년 뵈젠도르퍼 지분을 100% 인수하며 초고가 피아노 시장에 진출.
O 한국 악기업체인 삼익악기는 지난 2008년 자일러(seiler)를 인수하며 초고가 피아노 시장에 진출.
- 자일러는 160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피아노로 세계 5대 명품 피아노로 꼽히고 있다고. 대당 가격은 2억 원 내외.
O 삼익악기는 지난 5월엔 스타인웨이(Steinway & Sons)의 클래스A 주식(황금주)을 인수해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
- 스타인웨이는 3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피아노를 만드는 악기업체.
- 삼익악기 측은 자일러 피아노를 앞세워 국내 초고가 피아노 시장에서 경쟁.
- 스타인웨이의 경우 아직 기존 딜러들과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당장 직접 판매에 돌입할 순 없지만 장기적으로 국내외 초고가 피아노 시장이 커진다는 관점에서 지분 인수를 결정한 것.
O 피아노 분야는 보수적인 곳이라 가격대 별로 시장이 확실히 구분.
-2 억 원 이상 피아노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내 초고가 피아노 시장은 현재 70억 원 정도로 추산. 2~3년 내 100억 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20 년 이상 된 콘서트 홀의 피아노 교체주기가 돌아왔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문화시설을 건립하며 구매 수요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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