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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27일 금요일 말씀 묵상♣
성경:마태복음17:1-8(신28P))
제목:오직 예수
1.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할렐루야!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친히 들으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오직 예수”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십니까?
1.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24절)
2. 자기를 부인해야합니다(24절).
3.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24절).
토마스 아켐피스의 명저 “그리스도를 본받아”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
십자가를 피한다면 이미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아니다.
그대가 밖으로 도망쳐도 거기 십자가가 있고,
안으로 숨어도 거기 십자가를 볼 것이다.
위로 올라가도 십자가가 기다리고,
밑으로 파고들어도 십자가가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이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낙심하지 마시고 절망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뒤로 물러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주어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상급을 주시는 그 때를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에수님을 따르는 주님의 참 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직 예수”(마태복음17:1-8)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걸작품중에 하나가 “최후의 만찬”입니다. 12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이 성만찬을 하는 그림입니다. 지구상에 이 그림을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그림 한 장을 완성하기 위하여 수 년 동안 고생많이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 그린 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친구 몇 명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자기로 싸여져 있는 이 그림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모두가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림에 매료된 친구들이 탄성을 지르면서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그림이군요. 예수님의 손에 들린 저 포도주 잔은 정말 실감이 납니다. 저 유리잔은 정말 놀랍군요”
이런 칭찬을 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붓을 가지고 오더니 유리잔을 지워 버렸습니다. 감격스럽게 그림을 구경하던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왜 저렇게 잘 그린 잔을 지워 버리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이 작품을 실패한 그림이다. 나는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면서 예수님 얼굴을 보기 원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제일 먼저 예수님이 들고 있는 잔을 보았다. 내 의도가 아니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붓을 다시 들어 예수님의 얼굴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도록 그림을 그렸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오직 예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를 보면서 예수님을 보아야 하는 데 예수님은 안 보이고 건물이 보이면 안 됩니다. 목사가 보여도 안 됩니다. 전자 오르간이 보여도 안 됩니다.성가대가 보이면 안됩니다,
“오직 예수”가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다볼산입니다. 예수님이 변화되신 산이라고 하여서 오늘날은 “변화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산꼭대기에서 변화되셨습니다. 얼굴이 해같이 빛났습니다. 옷도 빛처럼 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보였습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마17:4).
이 때 구름이 세 분을 덮으면서 구름속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제자들이 이 음성을 듣고 엎드렸습니다. 두려워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대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7절).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았습니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였습니다. 결론은 오직 예수였습니다.
1. 사람들보다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와 엘리야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애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도하여 낸 절대자입니다. 건국자입니다. 모세없는 이스라엘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엘리야는 선지자중에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의 마지막 성경은 말라기이고 말자기 마지막 장은 4장은 4장에서 엘리야로 끝내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메시야를 기다리는 민족입니다. 메시야가 오기 바로 전에 엘리야가 올 것을 언급하며 구약은 끝나고 있습니다.
모세는 율법을 이룬 사람이고 엘리야는 예언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장 존경하는 두 분이 예수님과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제자들은 감탄하여 땅에 엎드렸습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오직 예수님만 남고 모세와 엘리야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말씀은 이렇게 끝납니다.
“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8절).
오직 예수님만 보여야 예수님의 공동체입니다.
2. 환경보다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가 같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베드로가 한 말입니다. 베드로는 좋은 환경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집을 짓기에 가장 좋은 곳은 산위입니다. 지중해 바람을 신선하게 맞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모든 동네가 산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 할 것이요”
베드로는 산위에 초막을 셋 짓자고 말했습니다.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말입니다. 그리고 유명하신 세 분과 함께 살고 싶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변 환경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예수님만 보였습니다. 사람도 안 보이고 초막도 안 보였습니다. 오직 예수였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보지 말고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3. 신비보다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신비체험을 하였습니다. 1500년전 사람이 모세를 보았습니다. 이미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를 보았습니다.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세 제자는 두려워서 엎드렸습니다.
여기에 초막 셋을 세워서 같이 살고 싶었습니다. 신비에 머믈러 살고 싶었습니다. 신비 체험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어차피 하나님과 우리와 만남은 신비하게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신비체험은 많이 할수록 좋지만 신비주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신비체험한 장소에 머믈려고 하는 것이 신비주의입니다. 신비 체험한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이 신비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신비체험은 좋은 것입니다.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신비주의에 빠지면 안 됩니다.
베드로는 “여기에” 초막을 세우자고 하였습니다. 신비한 사람들과 같이 초막 셋에서 같이 지내자고 하였습니다.
누구에게 은혜받았다고 그 사람에게 집착하면 안 됩니다. 주님께서 그 분을 통하여 은헤를 주신 것뿐입니다. 그 곳에서 은혜받았고 그 곳에서 병고침받았다고 그 장소에 집착하여서는 안 됩니다.
은혜를 주시고 병고침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님만 보아야 합니다.
이 때 구름이 세 분을 덮으면서 구름속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5절)
제자들이 이 음성을 듣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대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7절)
주님의 이 음성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해서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혹 세상살이에 지쳐 있는 분은 계시지 않습니까? 혹 여러 가지 일로 인해 몹시 힘드신 분은 계시지 않습니까?
신앙의 걸음을 힘차게 내 딛지 못하고 주저 앉아 계시는 분은 없으십니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앞길에 주님이 계십니다. 일어나기만 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거칠 것도 없습니다. 앉아만 있지 말고 일어나야 합니다.
***{결론}***
여러분! 오직 예수 그분이 보이십니까?
1. 사람들보다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2. 환경보다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3. 신비보다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앉아 있는 신앙의 자리가 편하십니까? 그래서 마냥 앉아 있고 싶은 생각이 드십니까? 편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내 신앙의 자리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가 오히려 나에게 위기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나야 합니다.
제자들이 그 말씀을 듣고 눈을 들어 보았을 때 어떤 일이 펼쳐졌습니까?
8절에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그 놀라운 장면은 걷히고 말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그들에게는 오직 주님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세도 지나갔습니다. 엘리야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그들앞에는 주님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가 288장을 항상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3절 가사가 더 은혜롭습니다.
“주 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여러분!세상도 나도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생애가 얼마나 귀한 생애입니까? 내 인생의 풍랑도 걷히고 내 인생의 먹구름도 지나가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고 그분만 보이는 생애 그 생애가 되시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묵상:마태복음17:1-8절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오직 예수님만 보이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 보이지 아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