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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2명의 남자를 포커스해서 찍은거같지 않아요? ㅋㅋ
맨 앞에서 강의하시는 분은 이지성작가님
바로 앞에 있는 음료수 뚜껑을 만지고 있는 청년은 저입니다~.
사진은 한민정님이 특강후기에 사진도 올렸는데 마침 저와 친구가 찍혀서...ㅎ
이 날 다이어리에 적었던 글..
친구를 이지성작가 특강에 두 번 데려갔다.
한 번은 내가 특강비3만원을 그냥 내주고 밥 한 끼 얻어먹고.
그저께 갔던 특강은 400명이 탈락한 특강인데
당당히 명단에 들어가게 만들어서 같이 들어가서 듣고 왔다.
근데 이 녀석 3시간 자고 와서 특강 때 졸았다...
나는 처음 들었던 특강 때 내 머리속에 섬광처럼 지나가는 영감을
받았다. 소위 말하는 꿈이라고 부를수 있는 그것.
두 번째 특강 들을 때는 눈물이 좀 났다.
그리고 재차 내 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듣는 태도도 문제가 많다.
다른 분들은 더 많은 것을 얻고 갈 거라 본다.
내 친구는 무얼 얻어갔는지 궁금하다.
나는 인생을 걸어야 할... 그 뜨거운 무언가를 찾았고
그것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내 친구에게 묻고 싶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들었는지......
나는 너가 더 뜨꺼워졌으면 좋겠어.
뭐 이리 오글거리는 글을 적을까 나는. ;;;
어느 분이 올렸던 특강후기~.
나는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왔는데 나는 왜 이럴까?
너무 괴로웠다
내 꿈을 놔두고 이렇게 평생 살 것인가?
이 처지를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치열한 고민 끝에 답은 '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의 원료가 되는 책들- 자서전,전기,평전,위인에 관한
이야기를 미친듯이 찾아읽었다
놀랍게도 그 책들에 답이 다 있었다
주로 명상, 문학, 시집 등을 읽었을 땐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정서적인 깊이는 깊어졌으나 안타깝게도 현실을 변화시킬 힘은
1%도 생기지 않았다
답을 얻은 후 눈물이 철철철
내가 이것을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아었을까.
다른 서적들도 다 좋으나 인생을 바꿔주진 못한다.
그 때 결심했다.
앞으로는 나가튼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자기계발서를 썼다.
30대가 되어서도 성공의 방법을 알았지만 앞이 보이지가 않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분이 너무 조핬다.
서른살이 됐는데도 가슴이 너무 뜨거웠다.
스무살 때보다 더 뜨거웠다.
꿈을 생각할 때...
10년동안 물러서지 않고 한발자국씩 걸었구나.
현실은 볌함이 없었지만 내면의 진보는 엄청났다.
나는 이미 성공했다라는 확신이 100%였다.
꿈의 그림이 완벼가게 마음에 자리잡고 있었다.
너무너무나 기뻤다. 고난은 끝났구나.
더 이상 내면의 지옥은 펼쳐지지 않겠구나. 끝났구나.
그 후로 무조건 퇴근하면 글만 썼다. 3~4시간 자면서.
온몸을 격류하는 꿈의 힘.
20대엔 내면의 부정적인 자아가 있었다.
안될까? 될까?
이 자아와 싸운지 10년.
10년을 끝내니 역전이 되었다.
긍정적인 자아가 되어서 넌 반드시 된다로 바뀌었다
그 후로 마음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생한 것은30대 초반에도 계속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계속 믿었다.
스펙이 아닌 자기 자신의 열정을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0대에 스펙의 삶을 추구하면 30대에도 그렇게 된다.
스펙보다 중요한건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무엇
그 무엇을 추구해야 한다.
27살 TV보는 어느 날 깨달음을 얻었다.
"저 사람들은 TV나와서 돈받는데 난 시청료를 내면서 TV를 보고 있네?
TV가 나를 보게 만드는 사람이 되자.
봐요. 오늘 카메라가 저 찍으러 왔잖아요.
각색해서 올림.. 지금은 이 게시글이 사라져서...
군입대 3일 앞두고 머리 잘랐을 때.. 그러니 2008년 11월1일쯤? 10월31일쯤..?
이때 내 마음은 작은 벼락을 맞았을 때여서.. 칠흙같이 어두웠었다.
왜 하필 군입대 한 달전에...? 하지만 지금은 안다.
다 이유가 있는 거다. 나를 날게 하기 위해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고통만.
그때도 친구와는 신나게 웃었다.
"나 지금 조금 힘든 일이 있다~. 하지만 나중에 말하겠다."
하지만 놀떄는 키키키키하하하 호호호호호호
나중에 친구가 말하길 "너는 왜 그때도 그렇게 웃었냐?"
이렇게 머리를 자르기 전까지, 나는 공부를 했었다. 한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다.
이제 공부 이만하면 됐다... 그래도 3일은 놀다 가자... (별로 놀지도 않았지만)
친구와 같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영화를 보고...
2008년 11월3일 군입대 당시 찍었던 논산훈련소..
군입대 하고 나서 약해지지 않으려고 무지 애썼다~.
훈련소를 마치고 나서 후반기 교육소에 왔는데 교관이 장병들 모두에게 가족에게 전화하는 걸 허락해줬다.
그런데 남자인 녀석들이... 걔중에 반이 훌쩍훌쩍 울어댔다.
물론 나는 울지 않았다.
"이시키들, 집나온지 한달뿐이 안 됐는데 쳐 울고있어!!!"
그렇게 버티다가 자대배치받고 나서 편지 받았을 땐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왈칵 샘솟는 눈물.
그 감정은 느껴본 사람만 안다..
정말 애썼다. 정말 힘들었다. 마음이.
2010년 10월 11일에 방문했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다음 날 새벽에 찍었던 부산역.... 2010년 10월12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대한 광고를 2008년 지하철 광고에서 봤다.
2010년 10월경에 개최된다고.
나는 2010년 9월에 전역이 예정되어 있어서, 꼭 그때 들르리라 다짐했었다.
난 한의사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수험생이 될 줄 알았던 난, 대학생이 되어 버렸고...
나중에 이 곳에 들렀렀다.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는 전우였던 동생이 있어서 만나게 됐는데,
신기한게 내가 이 곳에 들를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군인이었을때도 내가 이 곳에 방문할거라고 말을 했었나보다.
"어, 알아. 간다고 말했었잖아."
뭐 이런 시시한 것까지 다 말했었나 싶었다.
2010년 11월 13일. 고대하던 작가님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폴레폴레 특강을 듣기 위해 인천에 올라왔었다.
책은 내게 작가님을 알게 해준 18시간 몰입의 법칙이란 책이다.
나는 전역하고 나서 너무 '우울'해서 친구들과 연락도 안 하고 살았지만, 인천에 올라와서 '친구들'을 만났다.
2010년 11월13일이 토요일이니까.... 2010년 11월 14일이었을 거다.
그 날 나는 친구에게 신선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친구는 술에 취했는데, 내게 이 한 마디를 던지면서 내게 말을 하기 시작한다.
"너 내게 편지 보냈던 거 기억하냐?"
나는 편지를 잘 보내고 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왠 편지?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신이 이등병일때 내게서 편지가 왔었단다.
자신은 그 편지 내용에 감동을 받았었고.. 그 편지를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기억을 상기시켜보니, 군입대 3일전에 문방구에 들려서 친구에게 보냈던 편지이다.
편지 내용은... 내가 그 친구에게 미안했던 점, 고마운 점, 그리고 내가 그 편지에다가 내 꿈을 적어놨다고 했다.
내 친구는 당시 술에 취했었는데...무려 2시간 동안 내게 이 메시지를 주려고 무진장 애썼다.
당시 학교를 그만 두지 못 해 꿈을 믿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던 나에게...
"내가 아는 너는 할 수 있다."
포기하지 마세요
꿈을 믿고 나가는 당신 앞에
부정적인 아니 절망적인 상황만 펼쳐진다고 해도
만나는 사람들마다 아니 심지어는 가족마저 당신을 무시하고 괴롭히고 따돌린다고 해도
포기하면 안 돼요.
매일 전진하세요.
그리고 틈나는 대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세요
당신이 이루고 싶은 그 꿈의 영상을 그리세요
하여 마침내 이루어주세요
당신의 꿈을.
그리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멋진 사람이 되어주세요!
크게 말해라
가슴속에 품은 꿈 따위, 혼자 갖고 있지 말고, 세상에 던져버려라.
크게 말해라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항상 말해라
미친* 소리 들을수록 좋다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정상으로 취급받으면 그 어찌 꿈이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꿈이 있기에, 뜨겁기에 미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당시 대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공부하던 책에 적어놨던 글귀이다.
학교는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그만 두지도 못 하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나를 힘들게 했었다..
"너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안 돼!"
당시 저 글귀들이 나를 위로해주었다.
친구를 만나러 거제로 가는 길에... 보이길래 찍어봤다. 2010년 12월15일
2010년 12월 15일, 더 이상 수업은 나가지 않았고 수업떙땡이 치고 거제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
이 친구는 내 군생활 시절, 내 맏후임이었던 녀석이다.
내 맏후임이었고, 군생활의 절반을 같이 했고, 근무도 같이서고...
그랬던 녀석이니 내가 하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을 터.
이 녀석이 처음 자대에 왔을 떄가 생각난다.
나는 정말 만나는 사람, 그리고 내 밑으로 오는 후임들에게 항상 말하곤 했다.
나는 한의사가 될거야.
이 녀석이 자대에 오고 나서 처음 자는 날이었다.
나는 이 녀석 옆에서 잤는데, 역시나 내 이야기를 꺼냈다.
나:"나는 한의사가 될 거야."
녀석:"아~ 그렇습니까? 저도 한 때 한의사가 꿈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나:"아...그래?"
알고 보니 이 녀석. 재수를 해서 성적을 왕창 올렸던 경력이 있다.
나는 이 녀석이 내가 찾던 '귀인'이다 라는 직감을 받았고..
이 녀석은 나와 같은 분대가 되어서 나와 군생활을 같이 보내게 된다.
나는 이 녀석과 같이 근무를 서면서 항상 물어보곤 했다.
재수생활에 대해서...
그러니까 내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녀석인 셈이다.
잠자코 대화를 듣고 있던 녀석이 하루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녀석:재수할 때 적었던 다이어리가 있는데 김동준 상병한테 꼭 한 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이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 날 찾아갔던 거였다.
이미 난 수험생활을 하기로 마음 먹었었고. 나는 단지 저 다이어리 보려고 거제에 찾아간 거였다.
나는 저 다이어리를 읽으면서 이 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이런 글을 적었을까. 마음을 헤아려보면서 3번을 읽었다.
아.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렇게 2번을 읽고 나서 길을 나섰다.
친구는 터미널까지 나를 배웅해줬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나는 길을 걸으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아!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길을 걷다가 잠시 멈추자고 하는 거다..
자리에 앉더니 이 녀석이 흐느끼면서 울기 시작했다....
맘고생이 심하셨던 부모님을 생각하다가 감정이 복받친 거였다..
아아아!
그때 친구가 내게 해줬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너 시작했으면, 절대로 포기 해선 안 된다!!!!"
다음 날. 2010년 12월 16일
군생활 시절....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비록 내가 아직 영적인 눈을 뜨지 못 해 신앙의 길을 걷고 있지 않지만,
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시기 위해서 애를 써주셨던 형님을 만나러 순천으로 향했다.
사진 속 배경은 그 날 찍은 아름다운 순천만이다.
이 분은 항상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신다... 정말 고개숙여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는 분이다....
이 형님과의 일화.
1. 전역했던 날... 나는 정말 너무나 우울했는 데, 형님에게는 전화했었다.
형님은 나와 연락이 되기를 기도제목으로 두고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리고 위에서 빼먹었는데 2010년11월 13일에 인천으로 올라왔을 때, 형님은 임용고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목포에 있었던 때였다.
당시 형님이 소지하고 있던 물질을 두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그 돈은 나를 위해 쓰여지게 된다.
나는 생각지도 못 하게... 형님을 만나게 된다. 형님은 우리 집에서 주무시게 된다.
다음 날.. 나는 형님 인도하에 교회를 나가게 된다.
비록 나는 교회에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기도노트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전역했을 때 정말 너무 우울해서 다른 사람에게는 전화도 하기 싫었는데 형님에게는 전화를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으니...
2. 형님에게 보내드렸던 문자.
예전에 제가 아는 형님께 선물처럼 보냈던 확언의 문자메시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잘 되요. 형도 반드시 잘 될거에요.
그 문자를 잊지 않고 수개월 뒤 온 답장 내용.
정말 너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잘되는법칙이 적용되는가보다 다음은너차례일거야^^
여러분 이 곳에서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을 저는 사랑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니까 여러분도 반드시 잘 될거에요.
3. 군시절... 형님에게 꿈꾸는 다락방을 소개해드리다.
당시 군부대에서 나처럼 책을 읽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니 당연히 나는 눈총의 대상이었고...
하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책을 열심히 읽었고 욕먹으면서도 숨어서까지 책을 읽었다.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꿈꾸는 다락방이란 책을 소개해드리곤 했다.
당연히 형님께도 소개해 드렸는데...
형님이 휴가를 나가게 됐는데 휴가나가는 날, 이지성작가님이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강연을 하는 날이었다.
나는 형님에게 이 강의를 꼭 보시라고 권해드렸다.
형님은 군복을 입은 채로 강의에 참석했다.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강연 링크~.
강의를 듣다보면
이지성작가님이 "아니 군복을 입은 채로 강의를 들으러 오셨어요~." 하면서 관중들에게 박수를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ㅋㅋㅋ 군복입고 간 사람은 바로 형님..
작가님은 형님에게 이런 말을 한다.
"군부대의 자기계발 문화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우리 부대 문화가 바뀌었다.
맨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건 나였는데..
그 이후에 부대에 있는 사람들이 꿈꾸는 다락방 책 돌려읽기 문화가 생겨버렸다.
나에게 와서 "꿈꾸는 다락방 책 어딨냐..?"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비록 "생생하게 꿈꾸면 된다고? 너 이뤄진거 있냐?" 이렇게 빈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강의를 듣다가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갖고 있는 나로서는 뿌듯했다. ^-^
2010년 12월16일 형님 집에 찾아가서 봤는데...
형님은 기독교인답게 기도VD를 실천하고 계셨다.
그리고 원하시던 목표를 이루셨다.
2011년 1월 5일
2011년 1월 달이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었고.. 내 마음은 심란했던 때였다.
공부를 하는 것을 허락을 받지도 못 했고, 당시 좋아했던 여동생이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을 지켜봤을 때니까.
2011년 1월24일 공부하는 거 허락맡음...
고백하건대 밑의 글은 내가 공부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함에 눈물을 흘리면서 적은 글이다.
공부하는 거 허락맡았음. 지원해주겠다고.
감사합니다.
나는 수험공부를 하면서 화두를 2가지를 잡았다.
'감사'와 '보람'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
미니홈피 다이어리에다가 감사일기를 며칠 적다가
이 곳 게시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이 2월달.
나는 정말 열성적인 감사일기유저로서 활동했다.
전게시판지기이셨던 정진석님은... 내게 감사일기게시판지기를 물려주셨다.
김동준님에게 2011.03.26. 00:04
김동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일기를 열심히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에 사실 감사일기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지 못합니다.
현재 The present 라는 리딩클럽을 맡고 있어서
그곳에 정말 많은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어느샌가부터 감사일기관리는 뒷전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The present 리딩클럽리더, 감사일기 게시판지기, 2개의 팀프로젝트 팀장.
이것들 중 어느하나도 정말 포기하기가 싫은데..
요즘 김동준님을 보면서 제가 물러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감사일기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리더를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일기 게시판지기를 하면 정말 좋습니다.
책임감이 더욱 더해져서
사람들의 댓글을 달 때면
사람들이 감사한 일기를 보면서 정말 많은 힘을 얻습니다.
특히 게시판지기라서 더 많은 힘을 얻을수 있습니다.
기득권만을 유지하고 있는 저의 모습에 반성합니다.
감사일기 게시판지기를 맡아주실수 있나요..?
김동준 11.03.26. 15:56
정진석 11.03.26. 08:43
당시 감사일기유저분들은 우리 둘을 축복해주셨다.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를 쓰게 된 계기는...
나는 군입대를 들어갔을 당시 정말 마음이 밑바닥에 있었다.
안 그래도 힘들 텐데, 들어가기 전 큰 사건을 겪었던 터라, 정말정말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꿋꿋하게 참아냈지만... 사격 처음 하는 날. 물론 생각이긴 하지만..
예컨대 괴롭히는 직장상사를 어떻게 해버릴까~.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나였다.
"지금이 기회이다."
물론 무서워서 실천을 하지 못 했지만...
그랬던 나였는데... 훈련소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이야기가 내 가슴 한켠에 남아버렸다.
오프라윈프리의 이야기였다.
어렸을 때 너무나 큰 상처를 겪으면서 살아왔지만, 그녀는 좌절을 극복하고 성공해냈다.
10대 시절 생부가 오프라윈프리에게 권했던 것이 있었는데.... 감사일기였다.
하루에 5가지씩 감사한 일을 적는 것..
나는 왜 이렇게 이 이야기가 와닿았을까.
나도 언젠가 감사일기를 적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는데...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마음먹었던 것을 실천한 거였다.
도서관에 일찍 나와서 찍은 사진. 저기 보이는 컴퓨터가 내가 집에 가기 전에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컴퓨터이다.
감사일기게사핀지기의 전설은 저 곳에서 시작되었다. +_+!
공부하고 있는 곳이 바다와 가깝다.
매일 산책을 하는데 저 곳을 거닐면서 영어공부를 한다.
완전 죄송합니다. 현재 머리 깎고 다니는 나....창피하다.
원래 내 얼굴 사진 잘 안 찍는데...산책하다가 한 방 찍어봤다. 자중하겠습니다.
엄마와 산책하다가....
어머니가 사진을 촬영하니까 포즈 취하는 내 동생~.
생일 하루 전날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셨다. 나는 정말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생일 날은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해봤다.
그 날 찍은 사진...
공부를 하다가 한의대 건물에 들어가서 학생인마냥 교실에도 들어가보고 그래봤다. ㅋㅋ
지금의 나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수험생.
아직 대학입시의 문턱도 넘지 못 한 수험생이다.
남들보다 한 발 늦은 것도 아니라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08년서부터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정진하고 있다.
더욱 더 많이 성장하고 더욱 더 많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는 하루하루 발자욱을 남겨볼란다.
첫댓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무엇...
http://durl.kr/movep <ㅡ 영상 꼭 봐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당신을 무시하고 괴롭히고 따돌린다고 해도 포기하면 안되요
매일 전진하세요
그리고 틈나는 때마다 마음을 하나로 모으세요
당신이 이루고 싶은 그 꿈을 그리세요
하여 마침내 이루어주세요
당신의 그 꿈을
그리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멋진 사람이 되어주세요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힘들었는데...정말 힘든데, 너무 감사합니다.
보고 울면서 읽고 또 읽고 울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꼭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 또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꼭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 또 노력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일기에 매번 김동준님의 글이 있어서....어떤 분이실까? 항상 궁금했었는데...오늘에야 제대로 알게 되어 저두 감사합니다..눈물이 핑~~ㅠㅠㅠ 도는 군요...저두 많이 생각하고..또 생각해야 겠습니다...제 꿈이 무엇인지.....
동생분..참!! 착하게 생기셨네요...김동준님두 물론~~저는 초딩2학년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44살의 가정주부네요~~
아이에게 인문고전을 읽히려는 욕심에 이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죠,,매일 매일 이곳에 와보니...꿈을 찾는 ,,꿈을 쫒아...매일 매일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면서.......내 안에 있는 꿈을 나도 모르게 뒤적거리고 있더군요....이 지성작가님을 알게 된것에 큰감사를 드리고...
이 카페를 알게 된 것에 대해서도 큰 감사드리고...앞으로 뭐든..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서서히...일어나고 있는것두 감사합니다....언제나 김 동준님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저두 같이 응원할께요!!!
저도 떤뚝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http://durl.kr/movjx <==꼭 읽어보세요!
저도 모보크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준님 꿈... 간절함 꿈에 꼭 매달려야 겠어요 !
완전 폭풍 감동인데요 ㅠㅠ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서 꿈을 이루고 주위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변해야겠어요
동준님 입학하면 대학교캠퍼스 구경시켜주세요 ㅎㅎㅎ 힘내요 ~ 무엇보다 간절한 바램과 행동 ^^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