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변화시켜나갈 100사 – 10년 후의 구글을 찾아라

[能田]

세계를 변화시켜나갈 100사 – 10년 후의 구글을 찾아라

-日經비즈니스 2019.01.14-

Nikkei Business 2019. 01. 14 특집 요약(P26-49)

세계를 변화시켜나갈 100사 – 10년 후의 구글을 찾아라

과거 10년 동안 거대 인터넷기업은 다양한 업계 질서를 파괴하며 거대화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의 성장은 정체되어 있다. 오피스 공간이나 로봇 제어에서는 신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 기업이 대두, 중국의 소매업이나 동남아시아의 물류에서는 독자적인 생태계가 탄생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기업이 등장해서 10년 후에 구글 등를 대신할 것인가? 미개척 분야는 아직 많다. 세계를 변화시킬 100사를 소개한다.

프롤로그, 아날로그 사업도 시점을 바꾸면 ‘보고寶庫’ – 차기 미개척분야는 여기다

01. Be Forward(2004, 일본: ‘신흥국의 아마존’, 세계 153개국에 물류망)

온도계는 영하 20도를 가리켰다. 2018년 12월 중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부근의 화물터미날, 혹한의 계절이지만 몽골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묵묵히 컨테이너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가와사키 항에서 배로 중국 텐진까지, 텐진에서 철도로 총 20일, 약 3,500km의 긴 여행을 끝낸 컨테이너에 있는 화물은 일본의 중고차다. 박스에는 가오(花王)의 종이 기저귀 ‘메리즈’의 로고가 새겨 있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고차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Be Forward(도꾜), 同社는 수출하는 차량의 빈 공간을 유효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무기로 국가간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변모하려 하고 있다. 야마카와(山川) 사장은 “신흥국의 아마존닷캄이 되겠다”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후발’ 신흥국에서 존재감-

-‘전에는 공기를 운반했었다’-

Part 1. 커뮤니케이션 – ‘비효율 덩어리’, 오피스를 공략하라

검색이나 SNS, 인터넷통신판매 등의 BtoC(소비자용) 서비스에서는 승자가 확정되었다. ‘GAFA’ 4사는 자신의 특기 분야에서 압도적인 지반을 다지면서 서로의 영토를 침범한다. 한편, BtoB(기업용) IT 서비스로 눈을 돌리면 아직 손대지 않은 미개척 분야가 남아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존재는 여전히 강대하지만 스타트업 기업에게 파고들 틈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02. WeWork (2010, 미국: 평가액 450억 달러의 최대급의 유니콘 기업)

그 가운데서도 창업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오피스다. 검색이나 SNS의 진화로 화이트칼라의 업무방식은 크게 변했다. 그러나 물리적인 오피스 환경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것을 ‘디지털’과 ‘인간미’의 양면에서 바꾸고자 하는 기업이 WeWork다. 공유 오피스 기업으로서 규모를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

3년 후의 비즈니스 환경조차 불투명한 시대다. 10년, 20년의 장기로 오피스를 빌리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나 WeWork는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오피스를 증감할 수 있다.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혁명을 일으킨 클라우드 사업과 같은 이야기다.

WeWork의 오피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2018년 9월말 시점에서 세계 24개국 32만명으로 1년새 배증하였다. 13년에 9곳이었던 거점도 19년말에는 1,000곳을 넘을 전망이다. 이전에는 스타트업이나 개인사업주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미국 IBM 등 전통적인 기업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사원 수 1,000명 이상의 대기업에 소속된 2년 전에 7,000명이었지만 지금은 8만 5,000명에 달한다.

인기의 이유는 유연하게 공간을 증감시킬 수 있고, 또한 사원간 또는 타사 사원과의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점이다. 사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긴밀히 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려 하고 있다.

WeWork의 오피스에 상주하는 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은 전구 교환 등 보수작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주 업무는 오히려 조식 모임이나 독서 모임, 요가 모임 등 유저와 유저를 연결하는 이벤트 기획이다.

최신 오피스에서는 카운터에 바리스타가 대기한다. 소파나 큰 책상이 놓인 카페와 같은 분위기다. 안으로 들어가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칸막이 좌석과 전화박스, 유리로 구획된 작업공간 등이 있다. 집중해서 일을 하고 싶을 때는 조용한 장소,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으면 오픈된 공간으로 기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자 메일은 ‘과거의 유물-

03. InVision (2011, 미국: 세계 톱 100사의 80%가 사영하는 협업 툴)

04. Slack Technologies (2009, 미국: 세계 800만명이 이용하는 비즈니스 챗팅 툴)

Part 2. 머니 – 연간 70조엔의 국제송금 시장 탈취

05. TransferWise (2011, 영국: 국제 송금 수수료 1/8로, 400만명 이상이 이용)

연간 70조엔의 국제송금 시잔을 바닥부터 뒤집으려는 사람이 영국 런던에 있다. 무료통화 소프트인 ‘스카이프’를 개발한 에스토니아 출신의 타벳 힌리커스 씨와 크리스토 카르만 씨. 두 사람은 2011년에 국제송금에 특화된 TransferWise를 창업하였다.

스카이프가 국제통화의 가격 파괴를 일으키면서 통신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와해되었다. IT는 때로는 기존의 이익 구조를 크게 흔든다. 이와 같은 임팩트를 TransferWise는 금융업계에 초래하고 있다.

개발을 결심한 계기는 고향으로 송금할 때 드는 비싼 수수료였다. 복수의 은행을 경유하여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불투명한 비용도 추가되었다. 예를 들면 일본의 은행을 통해 해외송슴을 항 경우, 일반적으로 1회 수천엔의 비용이 든다. 두 사람의 에스토리아인은 그곳에 그곳에 사업 기회가 있다고 봤다.

일본의 계좌에서 영국으로, 영국의 계좌에서 일본으로 송금하고 싶은 이용자가 따로 따로 있다고 하자. TransferWise는 2개의 요구를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실제 돈의 흐름을 ‘일본에서 일본’, ‘영국에서 영국이란 국내 송금을 바꾼다. 이를 통해 국제송금 수수료를 따로따로 있다고 하자.

TransWise 는 3개의 요구를 영국의 일본의 계좌에서 영국으로, 영국의 계좌에서 일본으로 송금하고 싶은 이용자가 따로 따로 있다고 하자. TransferWise는 2개의 요구를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실제 돈의 흐름을 “일본에서 일본’, ‘영국에서 영국’이라는 국내송금을 바꾼다. 이를 통해 국제송금 수수료를 최대 1/8로 낮췄다. 이것이 평판을 얻으면서 지금은 세계 71개국에서 4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 송금액은 매월 약 4,200억엔으로 확대되었다. 7년 동안 세계11개 거점에 1,400명의 사원을 둘 정도로 성장하였다.

기존의 은행계좌에서 송금용 자금을 인출하는 것이 아니라 TransferWise 자신이 계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018년에 개시하였다. 계좌 개설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민이나 유학생에게는 더욱 편리하다. “국제송금시장의 플랫포머가 되고 싶다”라는 카르만 CEO의 야망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앱만으로 정식은행-

Part 3. 로봇

무인화의 ‘세계 표준’, 장악하는 것은 누구?

06. MUNJIN (2011, 일본: 세계 70%의 산업용 로봇을 제어 가능)

전세계의 제조나 물류현장에 광범위하게 침투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일찍부터 일본의 ‘특기’로 여겨졌던 분야지만, AI의 진화로 로봇산업의 경쟁원리가 급변하고 있다.

로봇 팔 등의 ‘하드’분야는 이미 성숙했기 때문에 업체간 성능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한편, 하드를 조종하는 ‘소프트’는 급격하게 진보하고 있다. 이미지 해석기술 등을 사용하면 로봇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소프트를 제어하는 자가 로봇산업을 제어한다”. 2011년에 설립하여 로봇제어 소프트를 개발하는 MUJIN(도꾜)의 다키노(滝野) CEO는 단언한다. 독자의 고속연산처리기술을 사용하여 산업용 로봇업체들의 팔을 제어. “세계에서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물류센터에서의 피킹작업의 무인화를 가능하게 하였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산업용 로봇을 사용할 때는 사람이 사전에 하나 하나의 동작을 정확하게 가르치는 ‘티칭’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때문에 많을 때는 수만 종류의 상품이 랜덤으로 몰려드는 물류센터에서 로봇을 분류작업에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MUJIN의 제어소프트를 사용하면 티칭 작업이 불필요하다. 카메라로 인식한 물체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AI가 순식간에 판단하고, 그 판단대로 로봇 팔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실패하면 기계가 스스로 학습-

07. OSARO (2015, 미국: 실패에서 배우자, 지성을 가진 산업용 로봇)

08. Anki (2010, 미국: 150만대의 완구 로봇을 통한 기술의 저변 확대)

Part 4. 푸드 – 키친의 모습을 근본부터 바꾸다

09. Innit (2013, 미국: 제어 가능한 주방 가전이 전 세계에 수백만대)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디지털 기술이 침투하고 있다. 배차부터 호텔 예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요리, 특히 키친은 손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부엌 칼과 도마는 예전부터 변하지 않았고 난로나 오븐 등도 수십 년 전부터 기본적인 모양은 같다.

그런 키친의 모습을 근본부터 바꾸려는 기업이 Innit이다.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가전’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일류 세프의 요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GE어플라이언스, 네델란드 필립스, 한국 삼성전자 등 유명 전자기업체의 조리 가전을 스마트폰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대두한다.

- 프로의 ‘불 조절’을 재현-

- 식품 폐기를 ‘반감’시킨다-

10. Apeel Science (2012, 미국: 식제에 코팅하여 2배 이상 장기 보관, 빌게이츠 재단도 출자)

11. MUSCA (2016, 일본: 구더기로 고 영양가 사료 제조, 세계에 20만개의 공장 설치 목표)

Part 5. 모빌리티 – 지도 없는 길을 개척하다

12. Ninja Van (2014, 싱가포르: 배송 물품 1,000만개 이상, 근거리 물류 패권자)

초록색 바탕에 검정 고양이 로고가 새겨진 밴이 일본에서 택배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동남아시아에서는 빨간 밴과 검정 복장의 ‘닌자’가 택배 서비스의 상징이 될지도 모른다.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는 라스트원마일 물류기업 Ninja Van의 차량이다. 2014년 창업 이래 4년 동안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전개. 1만 5000대 이상의 밴을 운용하며 월 1,000만개 이상의 화물을 배송한다. 도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육지와 떨어진 섬까지 확실하게 배달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의 인터넷통신기업인 LAZADA도 배송파트너다.

동남아시아에서 라스트원마일 배송을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예전에는 각국 정부의 우편사업자가 전개했지만 화물이 도중에 행방불명이 되는 일이 많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는 일도 다반사다.

- 아마추어도 구글을 뛰어넘을 수 있다-

-3D 지도가 자율주행의 초점으로-

13. 631DEAS INFOLABS (2015, 인도: 상류의 낭비를 성력화, 농가 수입 20% 증가)

14. Mapper (2016, 미국: 미개척의 자율주행차용 3D 지도 시장에서 선두)

Part 6. 리테일(소매) - 13억명 시장이 낳은 이색 점포

15. Hema Fresh (2015, 중국: 수조 안의 생선도 QR코드 관리, 주문 후 30분 내에 무료 배송)

대부분의 시장에서 소매업의 승자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 아마존닷컴이 고전하고 있는 거대시장이 있다. 바로 중국이다. 디지털 결재의 보급을 배경으로 최첨단의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오프라인 신선식품 매장 ‘Hema Fresh’. 상하이 시내에 있는 슈퍼마켓을 방문한 첫 인상은 최신기술의 쇼케이스를 방불케 한다. 수조 안을 헤엄치는 물고기와 조개, 신선한 야채 등 모든 상품에 QR코드나 바코드가 붙어 있다.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그 자리에서 산지나 물류 경로 등이 표시된다. 물론 결재는 캐시리스다. 구입한 식재료는 슈퍼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조리해 준다. 휴일이 되면 가족 동반의 손님들로 가득 찬다.

레스토랑과 슈퍼를 조합한 ‘그로서란트’에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채용한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Hema Fresh의 진가는 이제부터다. Hema Fresh에게 있어서 지금까지는 매출의 40% 이하에 지나지 않았다.

- 과일 하나도 무료 배송-

- ‘쇼루밍’을 역이용하다-

16. Flipkart (2007, 인도: 인도의 인터넷 통신판매 최대 기업, 자체 물류시스템의 강점)

17. b8ta (2015, 미국: 소매점은 Show Room, 실제 구매는 인터넷으로, 상품 전시하는 메이커에 소비자 반응을 데이터화 제공하여 정액요금을 수취)

Part 7. 헬스 케어 – 온라인 진료의 혁명아

18. TytoCare (2012, 이스라엘: 가정용 진찰 디바이스를 온라인 진료의 기반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가도 진찰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효율화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그 흐름에 뒤쳐져 있는 분야가 의료 헬스케어 영역이다. 이곳에서 사업 기회를 보고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선두기업은 2012년에 창업한 이스라엘의 TytoCare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찰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온라인 진료의 ‘디팩토스탠더드(사실상 표준)’를 노린다.

대부분의 기업이나 의료기관이 스마트폰을 사용한 온라인 진료에 착수하고 있지만 모두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 기본적으로 화상채팅을 통한 진찰이기 때문에 ‘목의 부기’나 ‘호흡 불규칙’ 등은 판정할 수 없다. 대면 진찰과 같은 종합적인 진찰이 어렵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ytoCare는 가정용 진찰 디바이스를 개발하였다. 기구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내이內耳나 목의 부기 정도를 동일조건에서 촬영할 수 있다. 가슴의 어디에 디바이스를 갖다 대면 호흡 소리를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는지,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였다.

환자는 그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공유하며 의사의 진단을 기다린다. 2016년에 미식품의약국(FDA)의 진찰 디바이스 인가를 받았고 미국에서 2만명의 이용자가 있다. 18년에는 중국의 중국평안보험과 자본업무제휴를 체결, 글로벌 전개도가 속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투자펀드 등도 포함하여 이미 약 100억엔을 조달. 20년에는 이용자를 1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확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될수록 AI가 의사를 지원할 수 있는 범위는 확대된다. 10년 후, 가벼운 감기 정도라면 자택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 될 것이다. TytoCare가 그 플랫폼이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안경이 문자를 읽는다-

19. OrCam (2010, 이스라엘: 뛰어난 화상 인식 기술을 활용, 시력이 약해도 안경이 책을 읽어줌.)

20. AI메디컬서비스 (2017, 일본: 세계 No.1의 내시경 기술로 암 발견 미스 제로를 목표)

에필로그. GAFA 제국에 이상 징후 – 일본 기업의 비약을 위한 처방전’시대가 끝난다. 버블경기와

융성을 거듭해온 GAFA에도 ‘성장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다음 10년’에서 일본이 이노베이션의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잃어버린 30년. 그렇게 불리던 ‘헤이세이平成’ 시대가 끝난다. 버블경기와 그 붕괴로 시작된 헤이세이 시대에는 리먼쇼크와 지진 등 미증유의 재해가 잇달았다. 그러나 앞으로 일본에게는 더욱 엄혹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2025년 무렵에는 국민의 약 30%가 65세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 대로라면 생산연령 인구의 급감과 함께 일본은 침몰할지도 모른다.

장시불황에 허덕이던 ‘헤이세이 시대’에 종언을 고하고 2019년을 새로운 반전 공세의 해로 삼아야 한다.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일본에게도 비약의 기회는 있다.

권세를 자랑하는 ‘GAFA’에도 이상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1월, 프랑스가 IT기업에 대한 ‘디지털 과세’를 발동하였다. 이미 2018년 5월에는 유럽연합(EU)이 개인정보보호를 목적으로 한 일반데이터 보호규제(GDPR)을 시행하였다. 컨설팅 업체 아서디 리틀재팬의 스즈키(鈴木) 파트너는 “무료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GAFA의 비즈니스 모델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GAFA가 단기간에 거대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형 점포나 공장을 보유하지 않는 ‘버추얼 인프라’의 측면이 강했기 때문이다. IT혁명의 선두에 섬으로써 단번에 규모를 확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순풍은 역풍으로 변했다. GAFA의 확대를 뒷받침한 세계의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2018년에 들어 감소로 돌아섰다.

스즈키 파트너는 “애플에게는 ‘소니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라고 지적한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 후에 애플은 iPhone을 뛰어넘는 이노베이션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소니도 창업자가 세상을 떠난 후부터 기세를 잃기 시작, 부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구글도 반석 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각국의 독점금지법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는 검색과 모바일 시장에서 전략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전하는 동안에 구글이 약진한 것처럼 7개의 성장분야에서 소개한 ‘신성’ 스타트업에게도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생긴 것이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데 특화되어 있고, 다양한 산업 집적을 보유한 일본에게는 기회다.

- 일본의 유니콘 기업은 1개뿐-

나머지 유망 벤처 80사 리스트

No.	기업명	본거지	기업 가치	사업 개요 등
1.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21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Automation Anywhere)	미국	26억 달러	PC 상에서의 정형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툴(Tool)의 대기업
22	비즈리치 (BizReach)	일본	341억엔	연봉 1,000만엔 이상이 게재 구인수의 1/3이상을 차지하는 하이클래스 이직 정보 사이트. 채용 기업 누계는 9,500사
23	기트허브 (GitHub)	미국	75억 달러	3,100만명 이상의 프로그래머가 이용하는 소스 코드관리 사이트. 2018년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75억 달러에 매수했다.
24	팻스냅 (PatSnap)	영국	-	전세계 특허, 상표, 기술 정보 등을 집약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조사분석해 8,000사 이상의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25	Sansan	일본	506억엔	교환한 명함을 사내에서 공유 및 일괄 관리함으로써 영업효율 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국내 7,000사가 도입하고 있다
26	유데미 (Udemy)	미국	-	세계 최대급 온라인 학습 플랫폼. 약 3만 5,000명의 강사와 약 2,400만명의 수강생을 보유
27	유니티 테쿠놀로지 (Unity Technologies)	미국	28억 달러	3차원(3D) CG개발 소프트웨어를 판매. 게임 및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용 콘텐츠 개발에 높은 점유율을 자랑
2. 호텔
28	에어미엔비 (Airbnb)	미국	310억 달러	2008년에 창업한 대형 민박중개업체. 세계191개국, 8만1,000 이상의 도시에서 500만 이상의 물건을 중개하고 있다.
29	오요그룹 (OYO Group)	인도	50억 달러	인도 기업. 인도 및 중국 등에서 8,500곳이 넘는 호텔을 운영. 프렌차이즈 형식으로 사업 확대. AI활용으로 높은 가동률을 실현
30	투지아 (Tujia)	중국	15억 달러	2011년에 설립된 100만 건 이상의 등록 수를 가진 중국 최대의 민박 사이트.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3. 엔터테인먼트
31	바이트댄스 (ByteDance)	중국	750억 달러	동영상 공유앱 ‘TikTok’이 세계적으로 대히트. 중국에서는 뉴스 사이트의 ‘Toutiao’도 서비스 중이다.
32	나이앤틱 (Niantic)	미국	30억 달러	‘인그레스(Ingress)’ ‘포케몬햬’ 등 인기 AR게임 어플을 개발. 소매업의 AR 활용 조언 등 비(非)게임으로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33	욱비 (Ookbee)	태국	-	태국 기업. 동남아 5개국에서 전자서류 어플을 전개. 음악을 공유하는 서비스도 추진해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
34	핀터레스트 (Pinterest)	미국	123억 달러	사진 공유 사이트. 맘에 드는 동영상을 스크랩해 저장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2019년 성장 예정
4. 핀데크
35	비트메인 테크놀로지스 (Bitmain Technologies)	중국	120억 달러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의 마이닝 장치에서 세계 최대 기업.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 중
36	크레딧 카르마 (Credit Karma)	미국	35억 달러	소비자로부터 얻은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신용도를 수치화하여, 소비자 신용카드 신청 시 승인 받기 쉽게 도와주는 서비스
37	피나텍스트 (Finatext)	일본	342억 엔	주식투자의 커뮤니티 앱 ‘아스카부!’ 및 FAX 앱 ‘가루FX’ 등을 운영. 금융정보의 빅데이터 해석도 실시
38	프리 (freee)	일본	652억 엔	개인에서 중소기업까지 대응하는 클라우드 회계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화에 공헌. 100만 사업자를 상회하는 이용실적
39	루팍스 (Lufax)	중국	185억 달러	개인간의 대차를 중개하는 플팻폼으로서 발전해, 현재는 금융기관 간의 거래에도 진출. 중국 핑안(平安) 보험 산하
40	몬조 (Monzo)	영국	13억 달러	스마트폰 상의 앱으로만 영업하는 모바일 뱅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3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있다.
41	오리가미 (Origami)	일본	325억 엔	QR코드를 이용한 디지털 결재 서비스를 전개. 중국 안트 파이낸셜의 ‘알리페이’와 제휴
42	페이티엠 (Paytm)	인도	70억 달러	인도 전자결재의 최대기업. 이용자 수는 2억 명 이상이며 결재 가능한 점포 수는 700만 곳을 상회한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출자
43	레볼루트 (Revolut)	영국	17억 달러	300만명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앱 전용 은행. 유럽지역 밖으로의 진출을 준비. 일본에서도 2019년 초에 서비스 개시 예정
44	스트라이프 (Stripe)	미국	200억 달러	기업용 온라인의 결재 플랫폼을 제공. 세계 3곳의 거점에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입 기업 수는 수백만 규모
5. 로봇/IoT
45	C3Iot	미국	14억 달러	제조업 용으로 IoT데이터를 분석하는 AI 플랫폼을 제공. 영국 네덜란드 합작 기업인 로열더치셸 및 3M이 채택
46	카본 (Carbon)	미국	18억 달러	특정 파장의 빛을 비추게 되면 굳어지는 ‘광 경화 수지’를 사용하는 3D 프린터를 개발. 타 방식에 비해 100배 빠른 속도를 자랑
47	DJI	중국	100억 달러	민생용으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드론의 세계 최대 기업. 공중 촬영 및 인프라 관리 등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48	H2L	일본	-	‘만질 수 있는 VR’ 기술의 선구자. 가상공간 안에서 사물을 만지는 감각을 팔에 붙인 전극으로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49	매트릭스 인더스트리즈 (Matrix Industries)	미국	-	소재간의 온도 차를 이용한 열전기술에 의한 발전장치를 개발. 체온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워치 ‘MATRIX Power Watch’를 전개
50	미쓰후지 (Mitsufuji)	일본	-	의복에 포함시킨 은 섬유로부터 심박수 및 호흡 수 등의생체 정보를 취득,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해석. 스포츠 및 개호용으로
51	프리퍼드 네트웍스 (Preferred Networks)	일본	2,402억엔	교통시스템, 제조업, 바이오 헬스 케어를 중점 영역으로 심층 학습. 도요타자동차 및 히타치 제작소 등이 출자한다.
52	바이카리어스 (Vicarious)	미국	-	인지과학 등에 기반해 적은 데이터 양으로 신속한 판단이 가능한 AI를 개발. 이론 머스크 씨 등 유명인이 출자
6. 식품
53	아리아케 재팬 (ARIAKE JAPAN)	일본	2,342억엔	맛의 5대 요소를 수치화한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정확한 맛을 재현. ‘먹거리의 인텔(Intel)’로 불린다.
54	카르마 (Karma)	스웨덴	-	스웨덴 기업. 레스토랑 등에서 팔고 남은 식품을 소비자가 대략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40만명 이상이 등록
55	우미트론 (Umitron)	싱가포르	-	싱가포르와 일본에 거점. 센서 등을 활용해 양식업에서 고효율의 사료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동남아시아, 일본, 남미 전개
7. 라이드셰어 (승차 공유)
56	디디 추싱 (Didi Chuxing)	중국	560억 달러	중국 라이드셰어 대기업. 중국의 400개 도시의 4억명 이상에게 서비스 제공. 일본에서도 택시회사와 협업해 오사카에서 전개
57	드라이브지 (Drivezy)	인도	-	인도 자동차 및 오토바이의 셰어링 대기업. 올라(Ola) 및 우버의 드라이브도 이용. 월간 유통 총액은 350만 달러
58	고젝 (GO-JEK)	인도네시아	18억 달러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 오토바이의 배차에 강점. 베트남에도 진출해 그랩(Grab)을 추격. 태국 및 필리핀 등에도 진출 예정
59	그랩 (grab)	싱가포르	90억 달러	싱가포르 기업. 230만명의 드라이버를 보유. 우버의 동남아 사업을 매수해 해당지역의 최대 기업으로 성장. 도요타와 제휴
60	리프트 (Lyft)	미국	151억 달러	미국 라이드셰어 대기업. 2019년에 상장 예정. 자금조달을 통해 전개하는 도시를 확대해 우버와의 정면 승부에 도전
61	올라 (Ola)	인도	35억 달러	인도 최대 기업. 자동 3륜의 배차도 시행, 호주 및 영국에 진출. 110개 도시 이상에서 전개. 드라이버 수는 100만명 이상
62	우버 태크놀로지 (Uber Technologies)	미국	720억 달러	‘라이드셰어’ 서비스를 창출한 최대급 유니콘 기업. 기업 풍토에 대한 비판도. 2019년 상장 예정
8. 모빌리티
63	GLM	일본	-	대기업 자동차 제조사 출신의 엔지니어가 모여 전기 자동차(EV)의 샷시와 구동장치가 세트인 제조 키트를 개발
64	웨이라이 (NIO)	중국	66억 달러	전기자동차를 개발 및 제조. 2018년 9월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 중국 텐센트가 출자함
65	오토노모 (Otonomo Technologies)	이스라엘	-	이스라엘 기업.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유통시키는 마켓을 운영. 구글 등의 데이터 독점에 숨통을 트이게 하는 것이 목표
66	볼로콥터 (Volocopter)	독일	-	전동 소형 항공기를 개발하는 독일 기업. 2017년 중동에서 시험비행에 성공, 도네에서 공공교통기관과 연대해, 이동시간을 단축
67	샤오펑 모터 (Xpeng Motor)	중국	37억 달러	2014년 설립한 전기자동차 제조사.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대지주가 되어 2018년 대만의 홍하이 정밀공업도 출자했다
9. 물류
68	플로우스페이스 (Flowspace)	미국	-	통칭 ‘창고판 Airbnb’. 웹상에서 대여인과 차용인을 매칭시켜 배송수배도 가능하다. 1개 팔레트 및 1개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69	프라이트허브 (FreightHub)	독일	-	국제물류의 실시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 각각의 화물이 어디에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70	GLP	싱가포르	-	싱가포르 기업. 6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급 창고 운영회사. 일본 국내 개발 중인 것을 포함해 114건의 물건 보유
10. 헬스케어
71	알파타우메디컬 (Alpha Tau Medical)	이스라엘	-	유방암, 피부암 등의 고형암의 환자용 방사선을 이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기업. 일본과 유럽에서 임상개발 추진 중
72	아라빈드안과병원 (Aravind Eye Hospital)	인도	-	인도 기업. 백내장의 수술을 효율화.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수술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단축. 연간 4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
73	칼리코 (Calico)	미국	-	구글에서 독립한 불로불사 연구의 스타트업.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 하고 있다.
74	FiNC 테크놀로지스 (FiNC Technologies)	일본	356억 엔	고객의 체중 및 수면시간 등의 데이터를 앱을 통해 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5	인퍼비전 (Infervision)	중국	-	2015년 설립. 250곳 이상의 중국 국내외의 병원과 제휴해 폐암 등의 진단을 인공지능으로 보조하고 있다.
76	헬시아이오 (Healthy.io)	이스라엘	-	자택에서 키트에 소변을 적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송신하는 소변검사 시스템 개발. 미국에서는 만성위장병용 검사키트로 채택
77	모더나 (Moderna)	미국	48억 달러	특수한 ‘메신저RNA(mRNA)’를 인체에 투여함으로써 세포 내에서 약을 만들어내는 ‘mRNA 의약’을 개발 중
11. 소매업
78	딜리버루 (Delveroo)	영국	20억 달러	요리 배달 서비스. 스마트폰 등으로 길거리 레스토랑의 요리를 주문하면 자택까지 배달해준다. 우버와도 경합한다.
79	어러머 (Ele.me)	중국	60억 달러	음식 배달앱인 ‘어러머(Ele.me)’를 제공. 배송자에 대한 평가 시스템이 특징.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산하
80	인스타카트 (Instacart)	미국	76억 달러	미국 식품배달 대행 벤처.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해준다. 대형 슈퍼와의 제휴를 가속화하고 있다.
81	메이투안 디엔핑 (Meituan Dianping)	중국	310억 달러	레스토랑 평가와 음식 배달로 성장. 상장했으며 무인 택배 서비스 개발에 투자한다. 중국 텐센트가 출자
82	스냅딜 (Snapdeal)	인도	65억 달러	인도 점유율 3위인 대형 인터넷 통신판매업체로서, 30만개 이상의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 등이 출자
12. 컴퓨터
83	어펙티바 (Affectiva)	미국	-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발(發).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얼굴 화상으로부터 사람의 감정을 고정밀도로 인식하는 AI를 개발
84	D-웨이브 시스템즈 (D-Wave Systems)	캐나다	-	캐나다 기업. 2011년에 양자컴퓨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수송 스케쥴의 최적화 및 AI개발, 의약품 개발 등에 기대를 받고 있다.
85	매직 리프 (Magic Leap)	미국	60억 달러	눈 앞의 풍경에 3D CG를 실시간 합성하는 MR(복합현실)의 해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판매하고 있다.
86	메그비 (Megvii)	중국	10억 달러	인공지능에 의한 얼굴인식 플랫폼 ‘FACE++’를 제공. 1만5천건 이상의 앱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87	오센스 태크놀로지(OSENSE TECHNOLOGY)	대만	-	대만 기업.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실내의 위치 정보를 특정하는 코어 기술을 보유. 역 빌딩이나 백화점의 실시간 대비 가능
88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 (Palantir Technologies)	미국	200억 달러	텍스트 및 음성, 동영상, 화상 등 모든 종류의 빅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기관 등에 판매한다.
89	QC웨어 (QC Ware)	미국	-	양자 컴퓨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툴을 판매한다. 유럽 에어 버스 및 미국 골드먼 삭스 등이 채택했다.
13. 우주
90	블루 오리진 (Blue Origin)	미국	-	미국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씨가 이끌고 있는 우주 개발 벤처. 우주 여행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91	인포스텔라 (Infostellar)	일본	28억 엔	인공위성으로부터 전송된 전파를 수신하는 안테나의 공유 플랫폼을 제공. 우주와 지구를 인터넷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
92	오비탈 인사이트 (Orbital Insight)	미국	-	위성사진을 AI가 해석함으로서, 원유 생산량 및 소매업의 손님 수, 태풍 피해 등도 신속하게 산출해내는 서비스를 제공
93	스페이스 BD (Space BD)	일본	-	국제우주스테이션으로부터의 초소형위성의 방출 사업을 추진. 위성 등 우주관련 부품의 수출입도 시행하는 ‘우주 상사’
94	스페이스 X (Space X)	미국	305억 달러	저명한 기업가, 엘론 머스크 씨가 이끌고 있는 우주개발 벤처. 미국 항공우주국(NASA)로부터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4. 기타
95	아베자 (ABEJA)	일본	235억 엔	제조업, 이프라업, 물류업 등 소매업용으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해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96	엘리 파워 (ELIIY Power)	일본	404억 엔	주택용 축전지 제조업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쉽게 발화되지 않는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성공. 2020년도 전반에 양산 예정
97	파네이르 (Panair)	일본	801억 엔	AI를 활용한 전력 수급예측 및 전기요금 견적의 노하우를 무기로 차세대형 전력 관리 시스템을 개발
98	스마트 뉴스 (Smart News)	일본	561억 엔	이용자별 관심사를 데이터 분석으로 산출해 그에 따른 기사를 전송하는 ‘뉴스큐레이션 앱’의 대기업
99	TBM	일본	563억 엔	석탄석을 활용한 종이와 플라스틱의 대체 소재 ‘LIMEX’를 개발. 환경부담이 적은 소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100	트레저 데이터 (Treasure Data)	미국	6억 달러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쉽게 가공하는 기술이 강점. 2018년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에 있는 영국 ARM이 6억 달러에 매수했다.

자료원: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_월간브리핑 2019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