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280랠리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기억에 남을 라이딩이었네요...
장맛비가 바닷가 섬이어서인지 바람에 폭우에...거의 태풍 수준...
안개 가득한 노자산 업힐 중 끌바구간...^^ 중간에 만난 거구의 백구(개)가 나를 위협해서 더 힘들었네요...개 주인(노인양반)은 별로 신경도 안 쓰고...그 깜깜한 한 밤중에...개 주인은 라이트도 없이 신경도 쓰지 않고.....그 개 녀석은 계속 으르렁 대면서 나에게 들이대고...뒤돌아서서도 계속 들이대고...헐~~...가뜩이나 칠흑같은 안개에 힘들어서 죽겠는데..
첫댓글 갔다오셨군요. 코스가 험하게 보이네요. 장마시작인데 통영가서 자전거 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수고했습니다.
장마철이라 통영 라이딩이 어떨런지?
노자산~가라산 싱글 들끌메 구간이 대박이었음..
장맛비도 강풍에 폭우에...장난아니고...
그래도 신나게 달리고, 좋은 경험, 멋진 추억 만들었네요...^^
여기 저기서 완주했다는 후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나니,
재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물씬...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곰곰히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