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묘(墓)
▲ 성격
일주(日柱)나 월주(月柱)에 묘가 있는 사람은 대체로 두가지 형이 있다. 첫째 형은 투지가 없는 여성적인 형으로 질소(質素)하고 견실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므로 학자나 연구가, 종교가가 적합하다. 매사를 꾸준히 다듬어 나가며 계획성도 있고 탐구심도 강하다.
낭비벽이 없는 것도 특성이며 고정된 수입이 있는 생활을 선호한다. 또 남녀 모두 정신적인 것에 흥미를 가지며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종교에 심취함이 많다.
또 하나의 형은 사업가로 신장하는 형으로서 계획성도 있고 경제적인 관념도 강해서 매우 적극적인 추진을 함으로 사업가로 성공하기도 한다. 형충이 있으면 대발전하는 경향이 있으며 불연(不然)이면 중소기업적인 범위에 머물기도 한다.
▲ 위치
- 생년(生年)에 있으면 가령 말자(末子)더라도 선영을 지키고 조상 땅을 떠나지 않는 암시가 있다.
- 생월(生月)에 있으면 부모형제 또는 배우자와 연(緣)이 박하고 타인으로 인해 손재한다. 월지(月支)와 상충이면 부유한 가정의 출생이거나 재록을 크게 얻는다.
- 생일(生日)에 있으면 육친과 연이 박하고 부가출생자(富家出生者)는 중년에 운기가 쇠패하나 빈가(貧家)의 출생자는 오히려 중년 이후에 개운 발복한다. 견실한 성품으로 안전한 생활을 구한다. 계획성도 있고 적극적인 이식(利殖)은 못하나 축재심(蓄財心)은 강하다. 일면 종교․철학적인 정신적 구리심(究理心)도 강하여 그런 직업으로 성공하기도 한다.
- 생시(生時)에 있으면 자녀로 인해 노고가 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잘 보고갑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