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새로 부임한 글렌 호들 감독이 울버햄튼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호들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플리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설기현의 선제골에도 불구,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또다시 1-1로 비기자 일부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동안 자제해 왔던 모습과 달리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호들 감독은 부임 이후 패한 적은 없으나 5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연출하며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앞선 4경기와 똑 같은 양상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잡고 있다가 따라 잡혔다는 것뿐”이라며 “동점골 허용 장면을 비디오로 재생해 보니 절반은 상대 공격수의 파울이고 절반은 우리 선수의 실수였다. 골키퍼 오크스의 플레이가 실망스럽다”고 혼전 중에 골을 허용한 골키퍼 마이클 오크스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또 “부임 후 우리가 넣은 5골은 모두 훌륭한 플레이에 의한 멋진 골들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허용한 골은 모두 멍청하고 바보 같은 장면에서 나왔다”고 분통을 터트리며 “여태까지 맡은 팀 중에 이렇게 멍청한 골을 많이 허용하는 팀은 처음이다”고 어설픈 수비력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호들 감독은 골 결정력을 보완하기 위해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폭탄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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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봐 지금 공격수진은 포화상탠데 누굴 또 영입을하려는거야 차라리 수비수를 영입하지 -_-..
첫댓글 정말 설기현이 넣어여?;여기서 는 설기현 핵심일라나 골도넣고 ... 감독이 잘해줫으면좋겟넹
폭탄뉴스의 압박.. 만일 사실이라면 "멍청해도 당신이 감독인 팀인것을.." 뭐 사실이 아닐거라 생각되지만'ㅅ';
호들 옛날에두 토튼햄 말아먹고 짤리지 않았나-_- 공격수만 좋아해서 레브로프 제대루 뛰지도 못하고..뛰어난 선수였을진 몰라도 감독으로선 아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