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하루~~~~~~
자는남편 깨워서 동 새벽에 나선길에 안개가 자욱..
아침운동도 할겸 고사리도 볼겸 ~
그런데 이건 와우~완전 왕거니~~
지금까지 이런 고사리는없었다
여기저기 지천에 깔린 왕 고사리
꺾고또꺾고 정신없이 꺾다보니
나중엔 징그럽기까지 ㅋ
조금 인적이드문곳으로
발품을파니 이케 굵고연한 애들이
우뚝 우뚝 서있네요
끈는소리도 경쾌하게 뚝 뚝~ㅋ
다시 돌아오는길이 안개도걷히고
이렇게
이쁜길일줄이야~
연녹색의 숲길..
아 점 으로 돔베고기 정식을 먹고..
집에 오자마자 고사리 고르고
삶기 시작~
이렇게 큰 들통에 6번을 삶아 건져서
옥상으로 오르락 내리락
아고~다리야
저녁은 소박하게 자연식으로 ㅎ
들에서뜯은 머위잎과 쑥 부침개 두룹전 튀김 두룹장아찌
제주바다에서직접제취한 물미역
텃밭에 상추 등등 이렇게요 ㅎㅎ
첫댓글
고사리 똑똑 끊는 그 재미를~~~
아고~!!!
가고 싶네여ㅎ
제주에 이제 나온다니
울집 뒷산엔 얼마나 더 있다 나오려는지~~~
해산물까지 더한 밥상
엄청 부러브요~~^^
오늘도 촉촉히
고사리 고비 성장
촉진제를 뿌리네요
곧 상도할배 뒷 동산에도
꼬부랑 얼굴을
쏘~옥 내밀고
나 왔어요~~똑 !!!
갸 들 눈독 들이시다
허리 반란 일나요~~
오늘도 참으 소서~ ^♥^
@정영2
그니 올봄엔 여적 머우순 맛도 몬 보고ㅠ
더 써지기 전 함 무얄건디~~~
근디 홍도 상도 아니구
상두야 학교 가자~!!!
그 상두랑께 칫!
@들꽃이야기 상~~두 할배~!
고사리 보러 가입시더~ ^^
네 요즘 요재미로 삽니다ㅎ
들꽃이야기님 뒷산에도
고사리가 많이나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튼실한 고사리 잘 무치면
고기 같은디‥
산나물
채소 밥상은
부러워요~ 맛 있겠다~~^&^
네 자연이내어준보약같은
선물이지요ㅎ
정영2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작년에 유니님이 직접
말리신 제주고사리를
일년동안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굵은것 가는것
따로 구분해 주신데로~~
아~~그러시군요?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올해도 여유분은
조금있을꺼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얼마나 재밌을까요?
ㅎㅎ
그런데 아무나 가서 꺽어도
누가 뭐라 하는 사람 없나유?
그럼요 산과들에서 자연적으로 나는것인데
누가뭐라하겠어요 ㅎ
그런데 개인이재배하는
고사리밭도있다고
하드라구요 좋은하루되세요^^
저는 나물 반찬은 다 좋아하는데
고사리는 한번도 안 뜯어봐서
산에가도 잘 못 찾을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고사리가 바로앞에 있어도 못보고
지나치곤 했었는데 이젠
몇년차 다니다보니
아주 잘보인답니다 ㅎ
좋은하루되세요 ^^
유니여사 제주도에서 아름답데 사네그려
고사리도 좋지만 쌈장이 엄청 맛날것 같으네..
군침이 막돋아서 큰일 ㅎㅎㅎ
유니여사친구 자유방흔적 고맙네..(방긋)
지인칭구님 방가워유
자유게시판
방장님 였구만ㅎㅎ
자주 들락거려야 겠넹 감솨~^^
나물캐고 뜯고 하는거 좋아하는데 이젠 택도 없는일이네요 ᆢ
자연과 더불어 내가 먹을수 있는만큼 채취해서 삶고 말리고
고사리는 주문가능한가요?
제사 명절쓸거 준비해놓고
친척 지인들 조금씩 나눠주고 여유분은 판매도
하는데 올해는 주문받은거도 있어서
더 있어봐야되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