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雄山)
수려(秀麗)한 외모(外貌)와 중 저음의 농염(濃艶)한
Voice로 객석(客席)을 압도(壓倒)하는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雄山)(본명, 김은영, 1973년생)...
뛰어난 곡 해석 력으로 잿빛 묻어
나는 우울한 '블루스'에서 부터 힘 있고
강한 비트(Beat)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노래
안에 불러 넣어 혼(魂)이 담겨 있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웅산」(雄山)이라는 다소 남성적인 이름은
그녀가 열 여덟 나이에 '비구니'라는 꿈을 안고
충북 단양의 구인사(救仁寺)에 들어가
1년 반의 수행 시간을 보낸
그녀의 법명(法名)에서 유래(由來)한
이름입니다.
그 후 그녀는 "입가에 맴도는 것은
염불이 아닌 노래"
임을 깨닫고 하산(下山)한 후
Rock 음악을 시작하게 됩니다.
Rock 음악을 하던 중 친구가 우연히 건네준
비운(悲運)의 재즈 가수 'Billy Holiday' 음반을 듣고
재즈(Jazz)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이런 특별한 이력(履歷)을 가진 그녀가
결국 추구하고자 한 것은
불교(佛敎)든 재즈(Jazz)든지를 떠나
'인간 본연의 자유'를 찾고자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한국 최고의 재즈 디바(Diva)임을 입증하게 되었던
한국과 일본 동시 발매된 그녀의 첫 앨범은
우리나라 음악계가 시도하지 못했던
"온전한 '블루스 앨범'의 재개(再開)"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일본 재즈 시장에서 A급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녀는 지난 1998년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500회가 넘는 공연과
1년 4차례 정도의 전국 투어 (Tour)를 가집니다.
2008년 7월
일본 전국 투어를 일정을 가진 그녀는
'Jazz Super Express Project ' 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일본 최고의 뮤지션
Toku(호르겐 홀 FLH, 보컬),
Onuma Yosuke(기타)등과 함께
세계적인 뮤지션들만 설 수 있다는
'Blue Note'에서
한국 뮤지션으로는 최초로 서게 되어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현재 그녀는 경희 대학교 음악 대학
Post Modern학과 보컬 교수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1. 당신만이(이치현과 벗님들)
2. 바람이 부네요(박성연)
3.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은하)
4. 찻잔(노고지리)
5. 별이 진다네(여행 스케치)
6. 매일 그대와(들국화)
7. 어느새(장필순)
8. 청량리 블루스(명혜원)
9. 꽃잎(이정화)
10. 잊어야 한다면(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