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을 안보려고 외면하고 있지만 외면하면 할수록 더 더러운 꼬라지가 연일 밝혀지니 이젠 분노도 일어나지 않고 이젠 될대로되라식으로 표기하며 요즘 회자 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란 드라마를 보는듯 관조하게 된다.
이솝우화에 개구리왕이란 이야기가 있다.
어느 산속 연못에 개구리들이 아주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개구리들은 천적도 없고 날마다 노래부르며 사니깐 걱정도 없고 일상이 무료했다 그래서 신에게 자기들도 왕을 하나 내려달라고 했다.
신은 껄껄껄 웃으며 지금도 행복한데 와이 왜 필요하냐면서도 개구리들이 귀여워서 연못에다가 커다란 통나무를 하나 내려주었다.
개구리들은 처음에는 간섭도 안하고 통제도 안하는 통나무에 올라서 노래도 부르고 뛰어내리기 놀이도 하며 즐거워했으나 아무런 위엄도 말도 없는 통나무가 싫증이 나서 신에게 너무 재미 없다고 불평을 하며 새로운 왕을 보내 달라고 했다.
신은 지금도 평화롭고 행복한데 이 보다 더 좋은 왕이 어딧냐고 하자 개구리들은 통나무가 무슨왕이냐며 재미없다고 신에게 떼를 쓰며 바뀌 달라고 했다. 그러자 신은 화가 나서 황새 한마리를 보내주었다.
개구리들은 자기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긴목과 우아한 자태에 환호하면 환영을 했다. 그러나 새로운 왕은 연못에 오자 개구리들을 한마리씩 잡아 먹기 시작했고 얼마뒤 그 연못에는 한마리의 개구리도 찾아볼수 없었다고 한다.
도대체 우리나라가 얼마나 배가 부르고 망가졌으면 리재명 같은 인간이 대선후보가 되고, 저렇게 뻔뻔한 인간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국민의 절반 가까이 된다는것에 황새를 부른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민족 5천년사에 지난 70년간 가장 극적인 포텐을 터트린 대한민국이 불과 5년만에 나라를 거덜내고 있는데도 정신 못차리는 국민은 벌을 받아야 될것 같다.
문재앙패거리들이 나라를 거덜낸다고 한들 국운이 아직 남았다면 이를 극복할 대항마가 나와야 되는데, 이 대항마, 대안 세력이란 것들은 진수성찬을 차려서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어줘도 헛지랄로 다 뱉어내는 인간들이라서 정권을 찾아온들 기대할게 전혀 없다는게 더 문제인것 같다.
성서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가 타락의 대명사로 하늘의 심판을 받는것을 보면 거짓과 천박하고 광폭한 리재명,홍방정 같은 무리들이 대선선두권 주자이고, 도대체 신의란 단어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윤석렬, 유간신 같은 무리들이 지도자로 군림하려는것을 보면 하나님이 있다면 이 나라에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한 천벌을 내려도 할말이 없을듯하다.
화천대유? 시바! 내 주위 사람한테 물어보니 그게 뭔지 되려 묻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어떤 사람은 곽상도가 해먹은것으로 알더만...
여기저기 나라를 걱정하는 의인들은 많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그냥 꼰대스타일이된지 오래고, 여기 논단에서도 나라를 걱정하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이 아수라장 대한민국을 쾌도난마할 출구를 찾지 못하는것 같다.
설령 있다한들 아무런 힘도 없고 주목도 받지 못하며 아무리 좋은 해법도 그냥 넋두리로 보일뿐이다.
화천대유로 당장 리재명을 잡을수 있을듯 희망고문하고 있고 실제 리재명의 지지률이 조금 떨어졌다곤 하지만 1조 가까운 돈을 몇명이 나눠가진것보다 곽상도아들이 받은 50억이 무거워 보이는 이런 나라가 정상인가? 그리고 이것을 바로 잡을 사람이 하나도 없나?
이젠 리준석도 욕하기 싫고 최재형도 지지하고 싶지 않다.
더듬어 강간당의 경선과 비교해서 흥행대박이라며 딸딸이 치고 있는 국짐당의 토론수준을 보면 정책은 어딜가고 없고 손바닥의 왕자가 더 중요하며 누가 더 찌질해보이는지 경쟁하고 자빠졌는데 정권교체?
기대했던 최재형은 4강도 아슬아슬해보이고, 부정선거 하나만으로 지금 4강대열에 올라선 황교안을 보면 안타깝다.
토론하면 윤석렬을 잡을수 있다던 홍방정은 토론회로 되려 인성만 드러나서 토론회를 물리고 싶을테고, 유승민은 이번 대선출마로 정치인생을 마감하려는듯 비열함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토론회를 보며 국민들과 중도우파들을 잡겟다니 쓴웃음만 나온다.
그나마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은 윤석렬이 철벽방어를 하며 선방하고 있다는게 씁쓸하면서도 세상은 내 생각과 다르게 흐른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윤석렬이 무난히 대선후보가 되고 당선이 된다면 역사는 승자의 기록으로 남을것이며 염천과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었던 그 민심은 그냥 무능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교주의 광신도로 기록될것이다.
뱀다리:
화천대유란 희대의 사기극이 곽상도란 곤마를 만나서 한치앞도 못나간다.
리재명이 부산에서 LCT를 거론했을때 리재명지지자들과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역시 리재명이란 가치만 높혀주었고 국짐당은 역시 꿀먹은 벙어리다..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할 용기도 없는 비겁한 국짐당을 지지해줄 중도층은 별로 없다.
이번에 대선을 이기려면 국짐당을 해체하고 다시 보수정당을 재건하려는 의지가 없는 지도자들을 두고 이넘이 좋으니 저넘이 좋으니 빨아봐야 백년하청이다.
도덕은 이제 정치인의 덕목에서 사라졌고 거짓말 잘하고 뻔뻔한넘이 능력있는자도 인정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될수 없듯이 대한민국은 이미 중병이 걸린 나라다.
위 이솝우화처럼 교만에 빠진 보수정당의 말로가 지금 국짐당이란 쓰레기 정당이 생긴것이고, 이미 경고를 한차례 했건만 아직 리준석을 빨고 홍준표를 빠는 사람들은 황새를 불러 들이게 될것이다. 그 황새는 누가 될것인지 짐작해보시라..
리재명일수도 있고 윤석렬일수도 있다.
나는 앞으로 이승만의 건국을 기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의 공로를 인정하는 지도자가 나타날때까지 국짐당은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그들을 비난할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무리들이 국짐당에서 완전히 제거될대까지 그 원죄를 물을것이다.
첫댓글 믿을 놈이 한 놈도 없다는 말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