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8. 화요일 아침 말씀 묵상
롬16: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아멘
1. 바울은 성도들에게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에게 문안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바울이 내 ‘친척’이라고 소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 여기서 ‘친척’애 해당하는 헬라어 ‘슁게네이스’는 ‘동포, 골육’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따라 났으며 언약과 약속에 참여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롬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슁게네이스)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아멘
3. 그러나 다 같은 유대인이라도 바울이 누구에게든지 친척이라 부르지 않은 것을 보면 특별히 친척이라 호칭된 사람들은 바울과 보다 긴밀한 관련을 맺은 사람들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4. 또한 이들은 바울과 함께 옥에 갇힌 적도 있었다고 소개합니다.(고후 6:5,11:23). 여기서 ‘함께 갇혔던’으로 번역된 헬라어 ‘쉬나이크말로투스’은 직역하면 ‘전쟁에서 함께 포로된 자’란 뜻입니다.
5. 그들이 바울과 함께 언제 감옥에 갇혔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아마 그들은 바울이 당한 여러 번의 투옥 사건 중 한 사건에서 함께 감옥에 갇혔을 것입니다.
6. 바울은 그들이 믿음과 봉사로 인해서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다른 사람과 구별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7. 뿐만 아니라 바울은 그들이 자신 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 역사 초기에서부터 일찍 회심하였기에 지도자로서 알려질 시간상의 여유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8. 그들은 유대인으로서 예루살렘이나 그 주변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졌으며 또한 사도들의 무리와도 쉽게 연합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화요일을 허락해 주시고 은총 아래 살게하여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말씀에서 바울이 소개한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를 봅니다.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을 받고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주님의 종들과 성도들이 서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문안하는 복된 관계를 이루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