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와 맥그레거의 비교방송, 싸구려 TV 중계료에 대한 포브스지의 일침 "
지난 주 시버와의 시합 직전까지 유엡에서 맥그래거를 ' 아이리쉬 알리 ' 라고 부르면서 홍보를 한 걸 두고 많은 사람들이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심지어 코너 자신까지 그 비교에 거리를 두기위해 직접 언급을 했습니다.
" 나에게 무하마드 알리는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자기만의 고유한 위치가 있고 난 그런 비교를 할만한 처지가 못돼.
알리는 전세계의 문화적 양상을 바꾼사람이야. 알리는 특별한 존재라고. 사람들이 그런 말 하는거 영광이지만 알리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난 나대로의 길이 있고 내가 제일 잘하는 걸 할 뿐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엡의 홍보는 계속됐고 이에 주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의 마크 하이슬러가 마침내 반박 기사를 쓰기에 이르렀습니다.
제목 : ' 당신이 만약 유엡의 아이리쉬 알리가 진짜 알리에 얼마나 가까운지 궁금해 한다면 ? ...... 별로 '
< 기사 발췌입니다 >
" ... 정말 인기가 많은거겠지.
알리는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병역거부를 했을 때 사람들의 인정을 구걸하지도 않았지만 스포츠 최고의 스타였다.
맥그레거가 정말로 알리라면 인기가 많은거지.
유엡팬들은 열정적이긴 하지만 숫자가 너무 적다. Fox 와의 사업제휴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시청률은 별 증가없이 희망수준보다 낮게 나왔다.
지난 일요일 TD Garden 시합이 이 번 시즌 세 번의 시합중 최고의 관객인 13,828 명을 모았다. 이에 반해 동부리그 12위인 셀틱스는 22번의 홈경기 평균 관중수가 17, 436 명이다.
Fox 가 뻔뻔스럽게도 맥그래거를 미는 이유는 단 하나 : UFC의 중계료 판권이 너무나도 싸기 때문에.
난 종합격투기나, UFC와 다른 mma 리그, WWE및 복싱과의 경쟁을 혹은 경쟁부재를 판단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
이제 방송사들이 MMA 를 내치지도 않고 주류 방송에서 미식축구 방송중에 홍보도 하지만 큰 그림을 놓고 봤을 때 UFC는 어디에 끼는가 ? "
계속해서 포브스지는 연간 TV 중계료에 근거한 10 대 스포츠의 리스트를 올렸는데 다음 순서입니다.
1위. 미식축구 50억불
2위. NBA 29억불
3위. MLB
4위. NASCAR
5위. NCAA
6위. PGA
7위. NHL
8위. 대학 미식축구
9위. UF 1억불
10위. WNBA ( 여자농구 )
물론 포브스 기자가 mma 와 프로 레슬링을 한데 묶은거라든가 같은 날 패트리엇츠 시합이 보스턴에서 열려서 티켓 판매에 영향이 있었다는 걸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무리한 비교를 통해 주류 언론의 쉬운 표적이 됐다는 점은 아쉬습니다.
맥그레거의 탁월한 재능과 카리스마에 사람들이 열광하도록 만드는 대신에 챔피언이자 문화적 상징과 비교함으로써 오히려 비웃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맥그레거는 상품성과 재능을 갖춘 선수
이지만 과도한 비교를 통해 사람들에게 비판의 빌미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스타 선수가 가진 진짜 재능을 바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 Bloody Elbow 번역입니다 >
http://www.bloodyelbow.com/2015/1/21/7865169/forbes-blasts-ufc-conor-mcgregor-muhammad-ali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C544E54C095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