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가 오산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길···
오산 스포츠계에서 인라인스케이트가 빠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이 자자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런 저런 상황으로 침체되고 있는 현 시점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 있다.
오산시체육회 산하 롤러스포츠연맹 양승후 회장은 2016년에 연맹의 초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현재 7년 째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중임 중이며, 오산시 전문체육 발전뿐만 아니라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오산시체육회 체육인상 시상식에서 생활체육진흥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은 2007년 ‘오산레이싱’이라는 동호회에서 시작되어 2010년 오산시인라인연합회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6년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으로 탄생되었다.
연합회는 2012년부터 종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무료 강습을 실시하였으며, 2016년 연맹으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미래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한 전문선수양성과 유소년선수 양성에 힘써왔으며, 지난 2022년에는 크고 작은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양승후 회장은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실시하는 무료 강습으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건강을 다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 있다”고 말하며 “무료 강습을 통해 전문 선수로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청소년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연맹의 존재 목적은 인라인스케이트를 시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시민의 체력을 향상케 하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운동선수 및 그 단체를 지원 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라며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시민을 위한 공공의 봉사단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연맹에서 진행하는 무료강습에 대해 왜곡된 사실 또는 거짓 소문으로 매도할 때가 있어 가장 힘이 빠진다”고 토로했다.
양 회장은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가 롤러스포츠연맹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민들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고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승후 회장이 롤러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갖게 된 동기로는 “아들이 오산시에서 초·중·고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으로 가게 된 아들의 빈자리를 달래기 위해 오산천을 걷다가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들이 무리지어 인라인을 타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인라인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후 2009년 “동호회에 가입하여 회원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14년 째 인라인스케이트와 함께하고 있다.
양 회장은 “오산시민들을 위한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이기에 앞으로도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시는 오산시민들과 롤러스포츠 전문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연맹 회장 직을 맡고 있는 것은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여기고 오산시 롤러스포츠 발전에 최선을 다해 오산시의 대표 스포츠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며 그 노력과 제 발걸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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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시 롤러스포츠연맹 양승후 회장,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애정과 열정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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