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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벽보고 얘기나 하지 않을까하는 것은 쓸데없는 걱정 이었습니다.....!
여러 연령층의 여러 사람들...
신나던 걸요~~!
영어공부를 잠시 접고... 전공에 박차를 가하려던 저에게... 이번 엠티는 영어에 대한 끈을 놓으면 안됀다는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세상엔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저도 다시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우선 제 입장 즉 일인칭 관점에서 시간의 흐름으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음... 일단 엠티에 늦지 않기 위해... 4월3일 일찍 일어났습니다... 주중에 계속 학교 일로 바쁜 관계로 잠을 못자서 피로가 누적 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눈을 떴습니다...
늦지 않기 위해 아침을 터미널에서 김밥으로 때우고, 9시 차편으로 동서울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오웬(김송래)과 만나기로 했었기에 괜히 가서 어리버리 할까봐... 일찍 서둘렀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0시30분 정도... 오웬은 11시30분에 도착한다기에 테크노마트에 가서 구경도 하고 핸펀 요금제도 바꾸고 놀고 있었습니다...
오웬 그와의 만남.
요금제 변경을 하고 스카이라운지로 향하려고 엘레베이터를 막 탄순간 한통의 전화 오웬이였습니다...^^;;(스카이라운지에 가서 한번 사~악 보려고 했었는데...--;;)
암튼, 그와의 첫 만남은 분명 그는 자기를 왼쪽 귀걸이도 하고 머리도 노란색인 양아치를 찾으면 될거라고 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그런 양아치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부르스터를 들고 서 있는 왠 평범한(^^;;)학생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렇게 오웬과의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암튼, 지하철표사고 하는 것을 모두 오웬에게 맡기고 같이 지하철을 타고 수유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안에서도 그의 성격이 좋았던 것인지... 아님, 군대갔다와서 제 뱃속에 능구렁이가 늘었던 것인지 쉴세 없이 떠들어 댔습니다...
수유역에 도착..... 민경님과의 접선 장소였습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했기에 약간 배도 고팠기에... 저흰 롯데리아로 향했습니다...(머리털나고 남자하고 롯데리아를 가기는 처음 이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여자하고 많이 가봤다는 것은 아니지만... 암튼, 남자와 단둘이 앉아 햄버거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때우기는...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어차피 어찌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ㅋㅋ)
민경 누나와 만나서 차를 타고 가는 줄 알았는데... 일이 잘 못되어 창동인가로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안젤리나 누나와 만나서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사람 진짜 많습니다... 시끄럽고 복잡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케빈형과 만나서 장본것을 차에 싫고 우이동 엠티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케빈형의 첫 느낌은 잼있고, 착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
엠티장소에 도착 상민형님의 신문지를 가져오라는 글을 읽었기에 각오했었기에 그리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울에도 이런데가 있어!... 하면 정겨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행이 전 바닥도 나무로 되어있어 차가울 줄 알았는데... 엄청 따뜻해서 더웠던 것 같습니다...
암튼, 이리하여 엠티장소에 헤메는 일 없이 오게 되었습니다...
엠티 장소에는 먼저 와 계신 분들이 계시더라고... 사진으로 많이 봐왔던 푸우누나, 그리곤 모르는 분들... 엠티가 중반에 이를 쯤엔 다 아는 분들로 바뀌었지만...^^;;
전 다들 벽보고 얘기하는 분위기들로 계시길래 이런 식으로 흐르면 나도 또 벽보고 얘기하고 있겠구나.... 하는 불길한 기운이 온 몸을 휩싸고 돌더군요... --;;
그래서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죠...^^;; 절대 벽보고 얘기하지 말자... 그래서 제 나름데로의 농담들을 던지면서 있었는데...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분위기...--;;; 더 뻘줌해 질 수도 있는 상황을 절제와 입다뭄으로 위기 모면...ㅋㅋㅋ
푸우누나가 늦게 오시는 분들 이름표를 써 주라는 명령(^^;)에 쓰긴 썼지만... 제가 워낙 악필(글을 발로 쓰기에...^^;;)... 처음엔 제가 써 주는데로 가지고 계시더니... 다들 다시 자기가 고쳐 쓰더군요... (젠장...--;;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암튼, 계속 속속들이 사람들이 왔기에 저는 계속 뭔가를 할 수있었기에 벽보고 이야기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벽보고 얘기할 거 같은면 혼자 뻘줌이 앉아있는 사람을 찾아갔죠... 그게 우리의 (침쟁이 허준) 김하늘 군이였습니다...
김하늘 군과의 만남.
유일하게 양복을 입고 온 그..... (전 솔직히 왠 날날리 한명이 왔네...하고 생각했죠.^^;;)
근데,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날날리는 아니네... 하는 feel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그가 체육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순간 다시 생겼습니다...ㅋㅋㅋ
상민 형님과의 만남.
상민형님은 제가 지방에서 올라가니까... 같이 가주시려고 신경을 가장 많이 써주셔서 마음 속으로 너무 고마웠었는데... 표현을 잘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 (--)(__)> 제가 상상하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이미지 셨습니다... 근데... 오히려 더 좋은 이미지 셨습니다..... 정말로 마음 좋고 착한 형님...^^)
그리곤 자손(Jasson)... 형은 제이슨이라고 쓴건데 다들 자손이라고 해서.....
고대 경영학과란 말을 듣고... 아~~! 나만..... 젠장 큰일났군...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던군요... 얼마가지 않아 이 생각이 현실로 다가 왔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즈음... 레오짱 형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신딸기 누님...(아주머니 보단 누님이 좋잖아요..^^;;) 그외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레오 형님이 오신 다음 엠티의 공식적인 행사들이 시작 되었습니다...
동그랗게 모여 앉아 자기소개하기..... 전 어딜 가든 이시간이 가장 싫습니다... 자기 PR시대라고 그렇게들 말하는데... 전 아직도 제 PR을 잘 못합니다... 그런 기회가 자주 없기도 하지만, 성격의 문제인것 같네요...--;;
암튼, 레오형님은 오시고 나서 곧바로 계속 영어를 쓰셨기에... 그러나 푸우누나가 한글로 소개를 하여서... 한시름 놓았더랬죠... 제 차례가 되었을때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화끈 달아오르는 얼굴을 손으로 만져가며 뒤죽박죽 뭔가 떠들어 댔던거 같습니다... 무슨말을 했는지 영어공부와 전공공부의 기로에 서있단 말을 했던거 같은 기억만...
제 뒤를 이은 성낙규 형님의 유창한 영어자기소개..... 외국인 기업에서(맞나^^;;) 일을 하셔서 일어와 영어를 하신다는... 점점 저를 작게 만들더군요........--;;; (기가 죽을때로 죽어있었죠...)
그리고 인상깊은 분의 소개 밤에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NC-블라블라블라 덕규(?)형님 미국에서 MBA과정을 공부하고 계신 형님의 소개... 이분은 이야기는 밑에 다시...^^;;
이렇게 자기소개가 끝날때쯤 도형사랑 누님의 가족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반갑더라고요... 근데... 마음은 무척이나 반가운데... 표현을 잘 못하겠더라고...^^;;; 뭐, 제 마음 다 아실꺼라 믿기에... ^---------^;;;
자기소개가 끝나고 조별로 모여서 통성명 및 저녁밥 준비..... 이시간은 저를 두번 죽이는 일이 될 뻔 했죠... 영어로 자기 소개하기...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를 마음 속으로 수없이 되뇌인 후 제 차례가 되었을때... 잊지도 않습니다... My name is Shin young in. I"m living in Chung Ju. I join this camp so very happy. 다들 너무 잘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도형누님이 계속 easy easy 하시면서 용기를 주셔고 그나마 했던건 같습니다... 머리속이 정말이지 하얗게 변하더라고요... (속으로 아~~ 이제 계속 이런식이면 곤란한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건 저의 쓸데없는 걱정이였습니다...^^;;)
저녁밥을 하는데... 저희조는 워낙 채팅창에서 묻어가기로 했었기에... ^^;;; D조가 밥먹는데 껴서 먹다가 다시 저희조 밥이 다되었을때 저희조끼로 또 먹었죠...ㅋㅋㅋ^^;; (인생 뭐 있나... 세상이 다 묻어가는거지 물흐르 듯이.....^^;;)
저녁밥을 먹고 이가 닦고 싶었지만... 아무도 안 닦기에 전 혼자 깨끗한 척 유난을 떨 수가 없었죠..... ( 사랑니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기에 이는 꼬박꼬박 닦는 습관이 들어서... 안 닦으면 좀 찝찝하더라고요...^^;;)
암튼, 그렇게 앉아서 멍하니 잡담을 주고 받다가 도형 누님의 명강의가 시작되었죠...^^
모의토익 시험볼땐 안들리는데..... 도형 누님의 강의나 레오형님이 다른 분들이 영어로 말하면 알아들을 수 있겠더라고요... 이상하게스리.....
이렇듯 도형누님의 강의와 레오형님의 강의는 피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 (레오형님이 강의 하실때 도형누님이 제 옆에 앉으셔서 많은 얘기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영어공부에 관하여... (레오형님께 죄송...^^;; 하지만 강의 내용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렌지 노트까지...^^)
도형누님이 해준 말씀 중에 어머니께 미친척하고 영어로 얘기해봐... 그럴려고 했었는데 어머니 얼굴 뵈니까... Mom, I"m very hungry. 라는 말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집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나름데로 영어에 관심가지려고 노력했고, 여태껏 해왔기 때문에 자주 쓰면 늘거 같긴한데... 회화학원을 통하지 않고는 저희 동네에서는 쓸기회가 별로 없어서 더 늘지 않는것도 같네요... 영어 스터디라도 조직해서 서로 한시간 동안만이라도 영어로 말하기를 심도 있게 검토해 봐야 겠네요...^^;;;
도형누님과 레오형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정말 다시 영어에 대한 굶주림을 불러와야겠다를 연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듯 영어 명강의 특강이 끝나고... 케빈 형님과 오웬(송래)이 준비한 게임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구동성 게임, 접시 방석 게임, 쿨걸 누님이 준비하신 감각 게임... 이렇듯 조별로 단합할 수 있는 게임들과 영초모 회원들이 준비하신 율동과 함께하는 개구리 song과 동요인걸 처음 알게된 BINGO노래...(농부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인지 첨 알았습니다...^^;;;) 전 앞에 나가서 하게 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그러진 않더군요...(머리가 나빠가 단신간엔 가사를 외울 수가 없기에...^^;;;)
그렇게 조별단합의 게임시간은 끝이나고 드디어 성낙규 형님 기다리고 기다리신 이슬양과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ㅋㅋㅋ^^;;(저도 살짝 기다리긴 했지만...^^;; 전 사람이 술에 먹히지만 않으면 적당히 분위기 좋게 해 줄수 있는 음료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좋아하는 것이고, 아버지께 술을 배워서... 천천히만 마시면 기분좋게 취한 상태로 쭉~~갑니다...^^;;)
암튼, 장볼때 고기가 남을 줄 알았는데... 다들 게임을 넘 즐겁게 하셔서 배가고프셨는지... 싸그리 해치우시더군요...^^;;
하고 싶은 얘기도 많았고, 얘기 하고 싶은 사람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전 한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그자리에 계속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진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잼있었고요... 민경누나하고도 많이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주무시고 계시더라고요...^^;; 글구, 음... 맞아..... 이쁜 미소님 콜라만 마시다가 친구분 오셔서 가시고... 되게 어리게 봤는데... 스물여덟이란 말을 듣고... 다들 깜~짝! 놀랐다는... (나이 공개하면 안되나... 리플달아주세요... 지우라면 지우겠습니다...^^;;)
이렇듯 옹기종기 모여앉아 술잔이 오가는 속에 진지한 얘기도 하고 우스겟소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주댁이며, 침쟁이이며, 허준이며, 질(X질)인 우리의 하늘군이 딸기만 다 먹어버리지 않았다면 과일안주로 상큼하게 술한잔 먹을 수 있었을텐데.....ㅋㅋㅋ^^;;;
역시 술이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 지더군요...^^;; (정말이지 술에 먹히지만 않는다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음료라는게 술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술자리가 정리가 되고 이번엔 한쪽은 동그랗게 모여앉아 게임을 하고, 저와 오웬(송래), 선미 이렇게는 NC-블라블라브라 덕규(?)형님의 미국유학기를 들으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거의 덕규형님의 이야기를 듣는 거였지만... 덕규형님은 저희보다 나이가 많으신데도 말을 놓지 않으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모두 그러셨지만...( 전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이 저한테 존댓말을 쓰시면 불편하더라고요... 어렵고... 그래서 첨 만나면 나이를 물어보고 항상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면 말씀 놓으시죠하는게 버릇이 되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래야 더 빨리 친해지잖아요... 물론 사람한번 보고 그러면 안될수도 있지만... 제가 워낙 예의를 중요시 여기며 살다보니까 더 가까워 지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바꿨죠... 저 절대로 아침마다 싸가지로 밥말아 먹는 놈 아닙니다... 다들 오해 없으시길....^^;;;;;;;;;;;;;;;;;;;;;;;;;; 그래서 형님, 누님, 형, 누나가 더 편해서 그렇게 호칭을..... 물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하지요... 가끔 그냥 할때도 있지만..... 아~~ 이사람 나랑 아무상관없고, 별로 친하지도 않고, 친할필요도 없는거 같다고 느끼면 정말이지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할 정도로 깍듯하게 대해서 저한테 다가 오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기에... 엠티에서 본 분들은 제가 뭐 실수한거 있더라도 오해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실수 한거 별로 없는거 같긴 한데....^^;;)
암튼, 덕규형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많은걸 느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난 편한것만 찾고 놀고 싶은 맘이 더 앞서는데..... 난 외국에 어학연수 갈 수있게 되도... 먹는건 어케하지, 좀더 편할순 없을까... 이런것만 먼저 생각하는데..... 점점 더 안일하게 살려고 하는데... 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 였습니다... 이번 엠티는.....
그리고나서 옆의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참여 할때는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이 겜임은 제가 꽉 잡고 있기에... 한판만 그냥 참여하고, 다음 판부턴 제가 사회를 보았죠...^^;; 한시간 가량 잼있게 게임을 하고 술이 떨어져서 지는 사람들이 술을 사오기로 했죠... 그 와중에 푸우누님이 일어나셔서 자는 사람들 좀 생각해 달라고 하시는 통에 조금은 작은(???) 목소리로 하게 되었지만...^^;;; 근데, 이게 파하는 분위기로 치닫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저도 지쳐쓰러져 잠을 청했으니까요... 진만 형님이 부치기 부치는 소리와 냄새를 아득히 맡으며, 잠의 나락으로 떨어졌으니까요... 점퍼를 덮고 자는데 맨바닥이라 계속 뒤척거리면서 한 2시간 가량 깨다 자다 한 것 같습니다...( 신경이 좀 예민한 편이라서 잠자리가 바뀌면 잘 못 자서리...^^;;)
쿨걸 누님과의 만남.
쿨걸 누님은 자기소개때 무슨 코디네이터라고 하셔서 저는 스타들 화장해주고, 옷 코디해주는 그런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뉴욕계 회사라고 하시는거 같았는데... 물품 독촉하고, 가끔 미국 출장도 가고, 계약서 번역도하고 암튼, 저한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찌그리 영어를 잘하나 했더니 1년6개월 동안이신가 어학연수를 다녀 오셨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진만 형님도 1년6개월 정도 어학연수 다녀오셨다고 하시고..... 참 대단들 하십니다..... 전 덕규형님의 한달동안 햄버거만 먹었단 소릴 듣고 제가 속이 느글거렸습니다... 작년만 해도 어학연수가 너무가고 싶어 인터넷 기웃거리면 체험기 올려 논 글이란 글은 모두 읽어 대충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더욱 실감이 오더라고요...^^;;
제가 맘이 독하지 못한가 봅니다... 계속 나약한 생각만 하고 있고, 자꾸 안일하게만 살려하고, 나름데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역시 전 한참 멀었군요... 아직도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고..... 하지만 지금 있는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만 하면 뭐가 되도 되겠죠... 뭐.....^^;;
쿨걸 누나와 집에가는길에 같이 차를 타고 갔기에 조금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괜찮은 누나인것 같습니다... 누나 우리 누나해요...^^;;;; 민경누나도 우리 누나 해요...^^;;;; 졸리 누나도...^^;;;
암튼, 다음날 일어나서 빌빌대다가... 아~~ 빨리 집에가서 샤워하고 잤음 좋겠다...라는 생각만 하다가 밥먹고, 사진찍고, 청소하고, 짜장면, 짱뽕, 탕수육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화장실을 가다가 오웬(송래)의 멎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혼자서 설겆이를 하고 있더라고... 제가 가다가 좀 찔려서 나도 할까 했더니 오웬이 됐어 그랬나... 아닌가... 암튼, 아무도 안하니까 자기가 한다는 말에... 야~~~! 이눔의 시끼 괜찮은 놈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죠... 운영자라서 책임감인가...하는 생각도 암튼, 화장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도와주려 했었는데... 쿨걸 누님이 도와주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지나쳐 왔죠... 수고! 이러면 더 얄미울거 같아서...^^;;
이번 엠티를 오게 된것도... 아직도 영어나라에 남아있는것도 제가 1년 동안 지켜와본 결과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다... 이 까페엔..... 그래서 였죠...
상민 형님도 계속 수시로 신발 정리를 하시더라고요... 저도 같이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괜히 착한척 하는것 처럼 보일까봐...^^;;; 담부턴 꼭 생각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케빈 형님도 뭔가 계속 일을 하시고, 푸우누나도, 민경누나도 계속 이리저리 돌아다니시면서 일을 하시고..... 다음 엠티에 제가 기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저도 엠테 도우미 할께요~~... ^^;;
책도 두권이나 받고... 나름데로 신나고 보람된 엠티 였습니다...
이제부턴 인물편으로 올리겠습니다...혹시 이름이 안올라 오시거나 그러려서도 서운해 하시거나 실망하시지 마세요...제가 그리 머리가 좋지 않기에...(저도 극히 소심한지라 상민형님 글에 제 이름이 실리지 않아 조금 서운하긴 했지만... 그사람에게 각인이 잘 안됐음... 제가 잘 못 한거죠 뭐^^;;;)
우선 우리 카페의 짱이신 레오 형님...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저와 10년차이가 나시는 형님이기에... 말을 드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영어공부에 관한 것도 인생에 관한것도 많이 여쭤보고 싶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는...( 저 싸가지 없는 놈 아니란거 이제는 아시니까... ) 예의 없어 보일까봐 10년 정도 차이가 나면 말을 잘 못해서리... 정말 좋으신 분... 근데, 역시 레오형님도 제 생각과는 약간의 차이가 목소리에서도...^^;; 전 대단히 카리스마 있고, 중후한 스타일이실 줄 알았는데... 잼있으시고, 착하시고... 암튼, 약간 귀여운 스타일이신 것 같은....(죄송합니다... 어른께 귀엽다니...^^;;애교로 봐주시길...) 암튼, 나름데로 카리스마 있으시고, 잼있으신 우리 카페 Master!
도형누님...
ON-Line상에서도 OFF-Line상에서도 정말이지 나에게 잘해준 누님..... 신경 써 주시고, 특별히 아는척 해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알고 지내야만 할 것 같은 누님....^^;;;;; 기름장사님이 싫으시려나.....^^;;; 누님에 대해서 넘 고맙고 그래서 뭐라 써야 될지 모르겠음..... 다 아시죠??? ^---------------^;;
기름장사 형님...
도형누님 남편 되시는 형님... 인상이 넘 좋으심... 분명 좋은 가장이시며, 좋은 아버지실께 틀림 없음... 항상 행복한 가정 이끄시길... 역시 나이차가 많이 나는 관계로 말 거는게 조심스럽고 어려웠음...^^;;; 담엔.....^-------------^;;
상민 형님...
카페의 2인자나 다름 없는...^^;; 지방에서 온다고 신경많이 써주신 그래서 고마운 분..... 영어완전 정복도 같이 보러 가자고 해주신... (지방 살아서 같이 가지 못해 너무 가슴아팠다는... 저만의 생각 입니다...ㅋㅋ) 상민 형님과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부인도 뵙고 싶었는데... 다음엔 예쁜 아기하고 같이 오시겠네요...^^ 아~~~! 나도 장가가고 싶다...ㅋㅋ^^;;
케빈 형님...
말 그대로 분위기 메이커....! 이 형님은 영어나라의 소금 같은분...(뭐, 다들 소금이십니다....^^;;)... 너무 인기가 많고, 바쁘셔서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눈...^^ 형! 담엔 얘기 많이 나눠요~~! 아~~! 점점 성의 없어지네... 자꾸만 누껄풀이 감겨서 아직 쓸 사람이 많은데.....
성낙규 형님...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실감시켜 주신 형님... 첫인상은 이런데 오실 분이 아닌거 같은데... 했는데 그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입이 쩌~억! 마피아 게임때 내신일등급을 주장하셨는데... 정말로 1등급이셨을지도 모르는... 암튼, 진실한 대화는 못 나눴지만... 꼭 말을 해야 아나요...^^;; (죽어도 나이는 말씀 안하시는...)
한라백두 형님...
레오형님의 글을 읽고 레오형님과 동갑이시라는 것을 알게된.... 집에 올때 터미널 근처 지하철까지 태워주신 형님... 너무 일찍 주무셨기에 얘기를 못나눈... 하지만... 차타고 오면서 느낀 결과... 역시 괜찮은 분이라는 사실...^^;; 조용하시고...착하신것 같은... 홍콩에 다년오신 얘기를 하시는 걸로 보아 그쪽과 무역을 하시는 직종이... 아닌가.....!^^;;
NC-블라블라블라 (덕규형)
위에서 많이 언급했기에... 정말 닮고 싶은 스타일... 담에 제가 어학연수 갈일이 있음 많이 물어 볼께요~~~!
신딸기 누님...(아이들을 이끌고 오신...)
한마디도 못 나눠 봤네요... 죄송합니다..--;; 어케 말을 붙여야 할지를 몰라서... 담에 다시 뵐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아이들 잘 키우세요..^^;;
안젤리나 누님...
장을 같이 봤기에... 조금은 친밀감이 있었지만... 정작 엠티장소에선 한 마디도 못해본... 난 왜 이러지... 장보러 오셔서 그 근처에 사시거나 아님, 도우미를 신청하셔서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영양사 이셨다는... 아침을 유부초밥으로 해주시려 하셨다는... 담에 만나면 맛있는거 만들어 주세요~~!^^;; 이제 친한척 해도 되죠???? (안되나...^^;;)
푸우누님...
사진으로 하도 봐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는... 첨 보자마자 달갑게 맞아줘서 고마웠다는... 왠지 카페에서 글도 많이 보고 사진도 봐서 오래전 부터 알아왔다는 느낌을 준... 고마워요~~^^~~ 담에 또 뵈요^^
민경 누님...
역시 같이 장을 본 누님... 되게 꼼꼼하게 가격 비교하고 물건을 사시기에 자취를 하시거나... 아님 정말 현모양처가 되겠다고 생각한 누님... 알고 봤더니... 증권회사같은데서 일하시는... 역시나 직업은 속일 수가 없군...^^;; 누나 왜 일찍 자고 일찍 갔어요? 얘기 많이 하고 싶었는데...--;; 담에 보면 얘기 많이 해요???!!! 아님, 서울가서 연락하면 밥한번 사주세요???!!!^^;;;;;;;;;;;;;;;;;;; 담에 뵈요~~~~~
이쁜미소누님...
얼굴이 동안이라 나보다 어리거나 동갑일 줄 알았는데... 나이가 쫌 있으신 누님... 그치만 잠시밖에 얼굴을 볼 수 없었다는... 금방 집게 가셨기에... 아깝다... 좋고, 잼있는 동생하고 얘기할 기회를 놓치셨네요...ㅋㅋㅋㅋㅋ^^;; 담에 보면 친한척해요...^^;;;
쿨걸 누님...
위에서 자세히 소개 했기에... 이만 줄입니다...ㅋㅋㅋ^^;;
보나(금실)??? 어쨌든...
나랑 동갑...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 그래서 왠지 누나같은 느낌..... 말 한마디 못해봤지만... 수줍은 되게 많고, 착한 현모양처 감인거 같다...^^;; 아침일찍 갔기에...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사진 올라오면 생각나겠지... 근데... 다들 웃는 모습들은 기억이 난다...^^ 담에 봐요~~~ 담엔 얘기 좀....^^;;
진만 형...
28살 취업 준비생... 취사병 출신... 요리 잘함... 약간의 진지한 대화를 나누려다 끊김... 정많고, 착한 형... 수줍음이 많은 거 같음... 술들어가야 본 성격이 나옴... 취직하면 한턱 내요~~! 올해 안해 취직 할 거예요... 제가 가끔 기도할께요...^^;; 담에 뵈요...~~ 담엔 진정한 요리 솜씨를 보여주시죠^^
자손(제이슨Jasson)형...
고대를 다니는 형... 공부파처럼 보임... 수줍음 나보다 더 많음... 말을 시키지 않으면 거의 말이 없음...^^;; (형 사람이 보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약간 인간적이지 않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첨 보는 사람이랑은 싫을 수도 있겠지만... 약간은 망가지고...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가 이런말 한다고 웃기고 있네라고 하시는거 아니죠... 그냥 꼭 자기가 옳을 수 만은 없잖아요... 결국은 자기 생각데로 살아갈테지만...^^;;) 암튼, 만나서 반가왔어요... 담에 또 뵈요~~^^~~
선미.....
나보다 3살 어린 동생... 근데,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어리게 보이지 않음... 생각하는것도 그나이에 맞지 않게 약간 성숙한것 같기도 하고... ^^;; 암튼, 되게 괜찮은 동생인 것 같음... 서울오면 연락하고 함... 자기가 한턱 쏜다고... ^^;; 동생한테 얻어먹는건 좀 그런데... 그래도 뭐 얼굴 보는데 의의가 있으니까... 전라도 출신이라 화끈한거 같음...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좋아하고 1492MILES인가 하는 옷 파는 회사에서 일함... 비가 자기네 모델이라서 비싸인이 들어있는 필통을 선물로 가져왔는데... 광주댁(하늘)이 멀리 지방에서 왔다는 이유로 받았는데 엔젤바이러스에게 줌... 남친이 생김... 이벤트 같은걸 무척이나 잘해 줄거 같음... 착하고, 귀엽고, 마음씨 이쁜 동생...(서울 올라가면 진짜로 연락한다..^^..갈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엔젤 바이러스.....
이제 20살이 된 막둥이... 난 내가 젤 어릴 줄 알았다... 암튼, 그나이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같다... 대학 신입생 생활 잘 즐겨라...~~~ 일학년은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 비싸인 필통 인터넷 경매하라니까... 한 20만원 까지도 받을 수 있을지 몰라....ㅋㅋㅋㅋ 내가 뺏어올걸 요새 돈이 궁한데...ㅋㅋㅋㅋ^^;;;
김하늘 (절대 여자 아님. 본명임.)
그의 별명들 광주댁, 침쟁이, 허준, 질(X질) 그는 단 하루 만에 이렇듯 무수한 별명을 얻었다... 첨에 정장을 입고 와서 깜짝 놀랐다... 아니, 뭐 이런게 다있나... 엠티오는 놈이 정장을... 누굴 꼬시려고.....ㅋㅋㅋ^^;; 암튼, 같이 지내본 결과 괜찮은 놈인거 같다... 98학번인데 아직 군대를 안갔다... 한의학과라서 나중에 군의관이나 보건소같은데로 간다... 98학번인데 나는 말깐다... 빠른 80이라서... 뭐 학교에서 난 79한테도 동의하에 말까는데... 근데, 그래야 더 친해지는거 같다... 괜히 형노릇하려고 하면 더 안친해진다... 형한테도 많이 친해치면 알게 모르게 말 놓잖아... 그렇지 않나... 오웬이 계속 형이라고 하늘한테 하는 바람에 약간 이상하기도 했다... 오웬이 너랑 별로 안친하고 싶은가봐...ㅋㅋㅋ^^;; 첫인상은 나보다 형일 줄 알았는데... 그리고 한의학과일줄 몰랐다... 다들 그런다... 미스테리다... 그는... 근데, 뭐 사람 어케 한번 보고 아나... 아무도 안 믿어주어 그는 결국 학생증을 까고 말았다... 아타까운 현실... 불신사회...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 놈이라 되게 털털한거 같다... 암튼, 침쟁이 인데다가 성격도 좋은거 같아 계속 친하게 지냈음 좋겠다... 과연 얼마나 연락하고 살지는 모르지만.......^^;; 내가 워낙 누군가에게 연락을 잘 안하고 살기에... ^^;; 담에 한의사되면 꼭 침 놔죠??!!^^;;
오웬(김송래)
그..... 정말 이번 엠티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자기 입으로 양아치라고 했기에... 진짜 그런가 보다 하고 갔었는데... 그는 양아치가 아니였다... 그냥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젊은이였다... 착하기도 하고 성격이 참 좋았다... 아무하고나 금방 친해지는... 그의 성격이 부럽다... 난 먼저 내가 이말을 했을때 저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먼저 한번 생각해보고 해서 가끔 내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이게 좋을 수도 있지만 송래처럼 일단 말하고 보는게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창피해 하지않는 그의 용기가 부럽다... 난 내가 영어로 이말을 하면 틀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하지않는데... 그는 일단 뱉고 본다... 책임감도 강하고, 착한 괜찮은 놈 같다... 담에 보자 꼭~~~!^^!
Mr. free
영초모 짱! 지금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생활을 하고 있다... 24살이라서 내가 말을 놯다.^^;;;;
착하고 괜찮은 놈인거 같다... 말은 많이 안 해 봤지만..... 그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터질려고 한다... 내 친구중에도 그런 놈이 있는데 그 놈 별명이 메기다...ㅋㅋㅋ 농구공... 담엔 꼭 휴지로 심지를 만들어서 머리에 붙여줘야 겠다...ㅋㅋㅋ^^;;; 담에 보자~~!
그외에 성xx 누님이시진 아니신지... 성낙규 형님과 종친이시라는... 영초모 회원... 일찍가시는 바람에... 그리고, 마운틴 23살이었던.(여인제들이 살빠진 조성모라고 하던데... 난 잘 모르겠음...) 일찍 잠자리에 들더니 아침일찍 사라 졌음...(사람들 말로는 꽃을든 남자고 세수를 하고 같다는 증언으로 보아 여친을 만나러 가는것 같음.... 아닌가... 아님 말구...)
글구, 양키스 힙합옷 입고 오신분(크는 나무....였나 아마... 쥐도새도 모르게 가셔서 말씀을 못 나눴음...), 글구, 토잌 특공대를 이끄시는...(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닉넴과 이름이...^^;;;;;;;;;;;;;;; 암튼, 마피아 게임 잼있게 같이 하셨던 저보다 한살 많은...).........
아! 글구 대학원 다닌다는 누난가...(나랑 동갑인가... 푸우누나, 민경누나랑 말 놓는걸로 봐선 누난거 같음.) 암튼, 로보틱스가 하는 것을 공부함... 수줍음을 넘 많이 타는거 같으심... 말 수도 적으시고... 대략 이런 대화 해봤음..." 대학원 다니세요? 네... 아~~! 무슨..... " -끝-...--;;;;;; 나의 말 솜씨도 역시 잼병이군.... 담엔 얘기 더 많이 해요...^^;;
음... 말한마디 못 해봤지만... 약간 늦게 오신 두분, 한분은 다들 필리핀 쪽이신거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 그리고 게임할때 스치듯 본 분... 암튼, 이분들도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 지셨기 때문에... 한미디도 못 해 봤음...
둘째날(일요일)은 새벽같이... 추한 모습을 보이기 싫으셨는지... 아님 집에 가서 편안히 주무실려고 그러신 건지... 다들 일찍 가셨음..... 뭐! 나도 넘 피곤해서 집에 가서 자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집이 넘 멀었기에... 그리고 기왕 엠티에 온거니까 끝까지 있어야 될거 같아서...( 사실 서울 지리를 몰랐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데 도중에 빠지면 그렇지 않을까요..... 뭐,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다같이 준비하고 다같이 치우고 끝까지 함께해서 사진도 찍고... 좋잖아요~~~~~~!^^;;;
뭐, 어차피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하면서 사는거니까... 강요 할 순 없죠... 그냥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 엠티가 정말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맨날 집구석에 처박혀서 신세한탄만 하는 것 보단 이렇게 여러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인관간계도 넓히고, 사고방식도 바꿔보고, 추억도 만들고...... 다시금 사소한 행복모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돈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지고 있는 범위에서 잘만 쓰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것... ^^;;;
이번 엠티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수고하셨고요.... 담에 더 친한척 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봐요~~~~! 더 조리있게 잘 쓰고 싶었는데..... 넘 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끝까지 쓸려고... 3시간째 이러고 있네요....^^;;;;;;;;;;;;;;;;;;;;;;;;;;
배고플려 그런다... (그냥 자야지 귀찮아서리...^^;;)
다들~~~ 다시 보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사세요~~~~!^-----------------------^
첫댓글 샤프님 글 읽으니..바로 어제일이 주마등처럼....^^* 성심으로 써준 후기 넘 감사하게 잘 읽었어요..샤프님을 많이 챙겨주어야지..했었는데 마음마큼 챙겨주지를 못한것 같네요. 그리고....영어공부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기로 마음먹었다니..누님?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직 안주무세요??? 전이제 누우려고요... 단하가 깼나... 그럼 전 이만... 담에 또 뵈요^-------^
후기 보니까.... 아쉬움 반.... 갈망 반이 생기네요.... 재미있고.... 즐거운 모꼬지였습니다...... 인연이 된다면... 또 만나야 됩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히히......장보느라 수고 많았당....
에고 이글읽다가 하루 다갔네...^^; 샤프님도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관찰력이 뛰어나신것 같으니 그와같이 영어공부 하시면 금새 늘어가실것이라 믿어요. 저의 모습 못보여 드린거 차근차근 보여 드릴께요.
샤프.. 닉네임대로 정말 샤프하게 생겼던데.. 마음은 따뜻하더라고.. 마피아게임 사회자봐줘서 게임이 더 재미있었던거같아... 고마워~ ㅋㅋㅋ 그리고 나를 그렇게 좋게 봐줬다니 고맙네.. 우리 의남매 할까? ㅋㅋㅋ 앞으로 친하게 지내장께~~
진짜 길게 썼네.. 다 읽어보고 리플달려했는데 ..갑자기 나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바로 리플-.-;; 내가 어려보이나... 그래도 나이는 못속여 ㅠ.ㅠ 눈가에 주름.. 건조함.. 칙칙함...ㅋㅋ 넘 반가웠고.. 솔직히 나도 뻘쭘해있다가 술자리가 되서야.. 좀 업~된거같아서..정말 일어나기싫더라.. 담에 또 볼 수 있었음~^^해
허준이 될만한 하늘군..^^.. 딸기진짜 잘먹던데 ㅋ .. .. (나도 날라리처럼 보이던데 첨엔 ^^)
다들 의남매, 의형제 해요~~^o^~~
오~ 충주땜..나를 그렇게 이뿌게 보다니 정말 눈물이~~ 나올라고 해..다들 나더러 남자라구 하던데..암튼 오빠 서울오면 연락하세요.. ㅋㅋ 글구여 저아직 애인없거든요..어디 좋은남자 없을까요? 정말 이벤트 마니 해줄수 있는데..ㅋㅋ
안자고 뭐해? 서울에 남자 많잖아? 길가다가 미친척하고 헌팅한번 해봐...^^;;; 꼭 남자가 해야하는건 아니잖아...^^;;ㅋㅋㅋ
이렇게 긴 글속에 우리이름을 찾을수 없어 넘 아쉬웠어요. 좀 친한척 할걸 그랬나? 철영이 계속 앞에서 알짱되어 기억도 하지 싶은데, 보면 알것 같은데 넘 반가웠구요. 담번에 일대일 인사 꼭 해요.
헉...--;;;;; 죄송합니다... 기억나요... 제 정신아닌 가운데 글을 쓰다보니... 똘망똘망하게 생긴 철영이 기억나요...^^;;
이번에 3번째 읽는 글이다.... 진짜 깁니다..... 남는 것이 많으니까... 열심히 쓰셨겠지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미안했어요...."영인"이 맞는데..... 누구랑 헷갈리는 바람에....Owen 김송래 군한테도 미안하네요.... 그 날은 집에 잘 귀가하셨는지? 멀리서 와서... 많이 피곤했을텐데.....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집엔 물론 잘 왔습니다...^^... 밀린 리포트 쓰느냐고 요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꼬박꼬박 이케 들린답니다...ㅋㅋㅋ^^ 블랙데이에도 뵙고 싶지만... 넘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서울에만 살면... 정모도 더 자주 가고, 영초모 스터디도 할텐데... 쩝쩝... 할 수 없죠 뭐...^^;; 암튼, 인연이란... 참 신기
해요...^^;;
넵! 다음 엠티때는 꼭 얘기 많이 해요. 같은 80인데 친구잖아요^^ 친구끼리 친하게 지내야지^^
책한 권을 쓰셨네,,이렇게 재주가 많은 분이었다니,,실로 감탄,,, 첫 인상은 sharp하게 깍은 머리의 얌전한 대학생으로만 생각했는데,,개그맨이 따로 없네요,,.마피아도 잼있었고,, 담에 확실한 자기 색깔을 보여주세요,,즐거웠어요,,
영인아~, 담에도 또 만나~~~! ^^*
네~~ 누님...^^;; 혜민님도 오시면 좋을텐데... 혜민님땜에 영어나라에 정들이기 시작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