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
75.3% 일반분양…대전·세종·충남 거주 1순위
[서울=뉴시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자료=현대건설 제공)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다음달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27년 6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대전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했으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75.3%)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로 중·소형 타입이 주를 이룬다.
대전은 비규제지역으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 5천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 진행 및 완료된 상황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이며 향후 9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학군은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인접했고 용문역네거리 일대의 상권과 백화점, 한민시장 등이 가깝다. 도보거리에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했고 인근에 대전서남부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주거공간 내부의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내세웠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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