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3박4일 여행 일정을 만들어봤습니다.
매년 12월 첫째 주의 수, 목요일(금년은 12월 6, 7일)은 해양엑스포박람회장이 대청소를 하는 날이라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고, 동양에서는 최대의 수족관이라고 하는 츄라우미수족관도 휴관을 하기 때문에 그 시기는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후 2시에 나하공항에서 츄라우미를 거쳐서(3시간 관람) 나하에 있는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버스가 있는데, 오후12시 정도에 나하공항에 도착하고, 만좌모나 과일농장 등은 안 가도 된다면 이것을 이용해볼만도 합니다.
이 버스는 주의할 것이 사가에서는 공항에서 사가역까지 가는 공항버스(실제로는 시영버스)가 도착하는 사람들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는데, 이 버스는 그냥 2시면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대개 하루 일정으로 수족관, 만좌모, 과일농장 등을 도는 6만원 정도의 데이투어도 있으니까 그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1일차
10:05 인천 출발 (진에어 항공료 2인 246,800원)
*제주항공은 특가운임은 무료위탁수하물이 없는데, 진에어하고 티웨이는 특가항공료라도 15kg 무료위탁이 됩니다. 이스타는 안 타봐서...
12:30 나하 도착
14:00 공항에서 버스픽업샌딩 츄라우미 포함 3,500엔 x 2 = 7,000엔
https://www.kkday.com/ko/product/12040
21:05 오키나와 현청앞 하차
석식 3,000엔
– 호텔 체크인 (16평방미터 금연 더블룸 160cm x 200cm 침대, 3박 2인 3조식 30,600엔 - 이 호텔 3박을 뭣뭣하는 호텔대행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조식포함 최저 360,000원입니다. 호텔 사이트에 접속해서 직접 예약하면 4만여원이 절약됩니다)
2일차
(*교통수단의 시간을 두 개씩 쓴 것은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는 마음입니다.)
08:15(20번) /08:57(120번) 아사히바시 버스터미널 – 류쿠무라 행 1시간30분
일본의 버스들이 대개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데, 20번과 120번 버스는 앞으로 타고 앞으로 내린답니다.
09.28 / 10.11 류쿠무라 도착 (우리나라 민속촌 비슷한 곳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것을 하지 않으면 다 돌아보는데 1시간30분을 잡습니다.) 버스요금 1,030엔 x 2 = 2,060엔
입장료 1,200엔 x 2 = 2,400엔
11:27 / 11:57 류쿠무라 출발 (120번버스) 11:50 /12:20 군병원전 하차(아메리칸빌리지를 가려면 이 정거장에서 버스를 내려서 뒤로 조금 가야 합니다.)
버스요금 620엔 x 2 = 1,240엔
아메리칸 빌리지
(중식-아메리칸빌리지 입구 ‘4계’의 철판 스테이크 1파운드(450그램) 2,300엔+사이드= 3,500엔
- 대관람차 (15분) 500엔 x 2 = 1,000엔
– 거리 관광
14:43(13:43) 아메리칸 빌리지 출발 (아메리칸빌리지 길을 따라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면서 가다가 가장 끝 바닷가에 있는 베셀호텔에서 나하공항행 A지구 리무진버스 승차, 호텔에서 버스표를 판답니다.) 720엔 x 2 = 1,440엔
14:35(15:28) 아사히바시 버스터미널 도착
아사히바시역 –> 아카미네역 모노레일로 8분
15:35(16:35) 모노레일 아카미네역 앞, 세나가지마 온천, 우미카지테라스행 무료 셔틀버스 승차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ngsmom&logNo=220938640671
우미가지 테라스 구경(산토리니 같다는 둥, 아니라는 둥 하는데)
나하의 일몰시간 17:38(가는 날의 일몰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얀 건물들 앞에 앉아 석양을 보며 저녁식사 3,000엔
셔틀버스 내렸던 곳에 있는 세나가지마온천호텔의 온천을 이용
세나가지마 온천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 입욕료, 목욕수건과 작은 수건 포함) 1,330엔 x 2 = 2,660엔
20:00 파레트 구모지 행 셔틀버스 승차
20:20 구모지 (오키나와 현청 건너편) 도착 – 도보로(약 10분) 호텔로
3일차
(남부 일일투어 4코스) 슈리성 오키나와월드 치넨미사키 류쿠유리마을 미치노에키 수산시장,
http://www.jumbotours.co.jp/okinawa-hip-hop-bus/korean/course_d_n.html
08:40 더블트리호텔 앞 출발 (9시간30분 소요)
투어요금 5,500엔 x 2 = 11,000엔
중식 2,500엔
슈리성 입장료 820엔 x 2 = 1,640엔
수산시장 먹거리(회, 구이, 튀김 등등) 2,000엔
18:00 현민광장 도착, 해산
- 국제거리 – 돈키호테(일본의 유명한 할인마트 체인점) - 제일시장 - 마키시역 – 모노레일로 호텔행 260엔
석식 3,000엔
4일차
08:20 나하부두로 출발 (호텔에서 도보 10분)
09:00 수중잠수선 승선(5~60분) 3,000엔 x 2 = 6,000엔 (웹예약 5,000엔)
운항 일정 http://www.westmarine.co.jp/orca/shigtseeing.php
*11:45 출발하는 수중잠수선 요금은 3,500엔인데, 근처의 호텔 점심부페(정상가 1,600엔)가 포함됩니다.
10:00 하선 후 호텔로
10:40 호텔 체크아웃
모노레일 – 나하공항 500엔
13:30 나하공항 출발
15:55 인천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