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생긴 관절 내부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2-3개 내어서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 기구를 관절내부를 삽입해 관절상태를 모니터를 보면서 관절속의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정리하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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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많은 의학기술과 수술기구의 발달로 절개를 통해 관절질환을 치료하던 과거와 달리 관절내시경 기기를 이용해 관절염, 연골판 파열, 십자인대파열 등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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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수술
관절내시경수술은 모니터를 통해 관절속을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CT나 MRI 같은 특수 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질환 상태까지 정확히 진단해 수술할 수 있습니다. 수술시간이 짧고 절개부위가 작다보니 감염같은 수술 후유증과 수술 후의 통증이 적으며 입원기간 단축으로 비용도 줄일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측면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진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무릎인공관절,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관절은 무릎, 어깨, 팔굼치, 손목, 고관절, 그리고 발목 까지 거의 모든 관절에 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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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뼈와 인대의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 및 통증을 유발하는데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을 책임지는 무릎에 흔하게 발병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면 우선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무릎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무릎이 뻣뻣해지고 욱신거리거나 쑤시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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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이며 날씨가 흐릴 때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관절내시경이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운동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연골조각을 제거하거나 염증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내시경의 경우 전신마취가 아니라 국소마취 후 치료하며 관절내시경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만 최소한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환자가 갖는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게 되고 회복 또한 빠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시술 시간과 입원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관절내시경은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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