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력이 증가해 더 잘 살게 되어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자기가 많아도 남의 재산을 탐낸다. 하지만 예 사람들은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서 중용에 따른 삶을 살 수 있었다. 현인의 가르침이 없기 때문에 중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알 수 없기에 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성현의 가르침은 덕이다. 남과 자신이 모두 살 수 있게 남도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 덕이라 할 수 있다. 덕은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지만 남과 자기를 구별하는 감각기관이 발달하게 되어 경뱅을 한다.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인간의 본래 갖고 있던 덕을 점점 잃어가는 것이다. 결국 살려는 의지, 나와 남 모두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본성에 따라 가는 게 중용의 도리인 것이다. 이것은 바로 덕을 밝히고 넓히는 생활이라 할 수 있다.
첫댓글 지영이 많이 늘었다. 길수록 더욱 더 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