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복지관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 발대식
옥구적십자봉사회 봉사 지원 함께하다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작은 도서관에서는 지난 6월 14일(수)16:00 지역아동 초등학교 아이들과 대한적십자사 시흥옥구봉사회를 포함한 30여명이 자리를 참석한 가운데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직전회장(박영자)이 “시흥청년기업인모임인 백자회의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옥구적십자봉사회(회장 고정애)에 전달 함으로 방과 후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왕동의 아동들을 마을에서 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복지관과 옥구적십자봉사회에서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아동 12명(군서초, 시화초)과 옥구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시흥지구협의회 회장(허경애)과 직전회장(박영자)과 임원 및 재난대응 회원과 관련 복지담당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하여 발대식 축하의 자리를 빛내 주었다.
발대식에 이어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이름빙고/ 몸으로 말해요 / 책 속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참가한 아동 및 자원봉사자들과 서로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참여아동은 발대식에 참여한 소감으로 “저 오늘 친구가 생겼어요” 번호도 교환 했다“며 미소로 이야기하며, 옥구적십자회 고정애 회장은 ”이름 그대로 북적북적 이네요“라며 아이들도 좋아하며 앞으로도 이렇게만 진행되기를 바라며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 활동에 대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아이들이 성장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는 학기 중 매월 2회, 방학 중 2주간(10일)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또래관계 및 마을 어른들과의 관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문의 : 정왕종합사회복지관 031)319-6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