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니라
(민 22:35)
발람은 하나님이 눈을 밝혀 주시자 칼을
빼 들고 서 있는 여호와의 사자를 봅니다.
그제야 그는 머리를 숙이고 엎드립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발람에게 만약 나귀가
피하지 않았더라면 그를 벌써 죽였을 것이라
말하자, 자기 잘못을 깨닫게 된 것이죠!
그는 보이는 대로 상황을 판단했고, 나귀가
그의 목숨을 구한 것도 모른 채 세 번이나
나귀를 때렸던 것입니다.
발람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들과 함께
가서 네게 이른 말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발락 앞에 도착하자, 발람이 자신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 것을 지적했지만 이제라도
내 뜻대로 해 줄 것을 은근히 압박합니다.
그러나 발람은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하겠다 답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던 발락의 계획은 실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의 계획이 이뤄지도록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인간 방법으로 저주할 수 없습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말처럼, 우리가
가는 길이 하나님 앞에 바른길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발람은 하나님께서 막으셨지만 왕의 보상을
탐내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사악한
길을 걸어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주의 뜻과 세상의 길은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눈앞의 이익이 아닌
주의 뜻을 선포하는 바른길을 가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발람의 마음이 흔들립니다. 세상이 주는
강력한 보상 앞에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유혹
사이에 갈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선택해야 할 때가 옵니다. 사람의 기대와 보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른길을
걸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민 22:31~40 바른 길을 선택하자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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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
25.05.14 06:3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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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