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엑토르 베예린(20)의 재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베예린은 어린 시절 바르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지난 2011년에 아스날로 이적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왼쪽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25)를 데려가겠다고 제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유베는 산드루의 이적료를 3,500만 파운드(약 606억 원)로 책정해놓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를 인용 보도)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LA 갤럭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는 곧 개막하는 올 시즌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라드는 벌써부터 지도자로의 변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그렉 다이크(68) 회장은 이번에 유럽축구연맹(UEFA)의 지아니 인판티노(45) 사무총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당선되면서 잉글랜드가 2030년 월드컵 유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유는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어린 스트라이커 요하네스 에게슈타인(17)의 영입을 원합니다. 에게슈타인은 브레멘의 17세 이하팀과 19세 이하팀에서 그동안 71경기에 출전해 69골을 터뜨리며 천부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독일의 '베저 쿠리어'를 인용 보도)
아스날과 AC 밀란, 유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롤란도 애런스(20)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인터넷판)
브라질의 공격수 알레샨드리 파투(26)는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첼시로 임대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답니다. (더 선)
왕년에 리버풀을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38) 해설위원은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6)에 대해 몸 상태만 멀쩡하면 자국 최고의 공격수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안으로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쿠 쿠야테(26),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마누엘 란시니(23)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이 올 여름에 선수단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1군의 스티브 홀런드(45) 코치를 계속 유임해줄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은 앞으로 며칠 안에 구단이 2억 파운드(약 3,460억 원)에 매각된 사실을 발표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인수할 새 주인의 정체는 아직도 미궁 속에 빠져 있다는데요.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중동 쪽 자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은 현재 주전 수문장을 맡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팀 하워드(36)가 올 여름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로 떠나면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로 평가받는 카디프 시티의 골키퍼 데이비드 마셜(30)을 데려올 것입니다. (미러)
UP 랑그레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구엘 페레스 쿠에스타 '미추'(29)는 스완지 시티에서 다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2시즌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한 미추는 결국 지난 해 11월 스완지에서 방출당한 바 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샤 같은 유럽의 최정상급 팀으로 이적한다면 도저히 막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한편 마레즈의 동료인 잉글랜드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9)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들과 우승을 놓고 다툴 다른 구단들을 연구하느라, 라니에리 감독이 툭하면 밤을 새울 때가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왓포드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1) 감독은 올 시즌 15골을 몰아친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오디온 이갈로(26)가 어쩌면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현재 아스날에서 올 여름에 이갈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더 선)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사이먼 프랜시스(31)는 동료 풀백 찰리 대니얼스(29)를 대표팀에 발탁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본머스 데일리 에코)
UEFA는 헐 시티와 아스날의 FA컵 5라운드 재경기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열리는 다음 달 8일(현지시각)에 배정한 것을 문제삼아 FA에게 벌금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임스)
헐의 스티브 브루스(55) 감독은 올 시즌 각각 아스날과 맨유에서 임대해온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아이작 헤이든(20)과 닉 파월(21)을 완전히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미러)
Best of Social Media
올 시즌 아스날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되었으나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칼 젠킨슨(24)이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젠킨슨은 본인의 몇 주 전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제게 쾌유를 빌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여러분의 응원을 들으니 힘이 나네요! 이 사진은 몇 주 전에 수술을 마치고 찍은 거예요. 지금은 일어나서 걸어다닌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젠킨슨의 인스터그램)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5)는 현역 생활을 통틀어 따낸 각종 우승컵들과 그동안 대표팀에서 입었던 유니폼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상대팀 스타들과 교환했던 유니폼들을 모은 모습을 본인의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테리의 인스터그램)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FC 미트윌란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5-1 승)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끈 자국의 어린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18)의 활약을 보고 신이 난 모양입니다. 루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멋지게 이겼네요! 그리고 래시포드의 기가 막힌 데뷔! 이제는 리버풀입니다!"라고 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스완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바페텡비 고미스(30)는 어젯밤(현지시각) 자국 럭비 대표팀이 웨일스와의 유럽 럭비 6개국 선수권대회* 경기(10-19)에서 완패해 기분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고미스는 양국의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울음 이모티콘을 4개나 쓰면서 "내일 웃고 다니긴 글렀네요"라고 썼습니다. (고미스의 트위터)
* 유럽 럭비 6개국 선수권대회 : 유럽에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아일랜드, 프랑스와 이탈리아까지 6개국 럭비 대표팀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키는 컵 대회를 말합니다. 1년에 한 번씩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 대회는 웨일스(26회)가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And Finally
평생 리버풀을 응원하고 있는 어니 애쉴리(72) 할아버지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맨시티와의 캐피털 원 컵 결승전을 관전하러 웸블리를 방문합니다. 이번 경기는 애쉴리 할아버지가 지켜본 리버풀의 34번째 컵 대회 결승전입니다. (리버풀 에코)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18)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으나, 그의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끝내 데려오지 않았답니다. (타임스)
렉스햄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제임스 그레이(23)는 최근 '폴스 위도(False Widow)'라는 맹독성 거미에게 물려 긴급 수술까지 받았답니다. 폴스 위도는 영국에 현존하는 거미들 중 가장 치명적인 독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 선)
첫댓글 헐 벨레린 ㄷㄷㄷ 바르샤 이적설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