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헬퍼(무대 뒤에서 옷입는거 도와주는 사람) 한적이있는데여,..
목마르다길래 콜라 건네 줬다가 어찌나 화를 내던지..
민망했었죠..
모델들은 정말 철저한 자기 관리인거 같아요.
그네들이라고 맛난 치즈와퍼가 먹고 싶지않을까요?
물론 쉽진 않겠죠.
하지만,.. 우리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을거라구요!!!(--;)
: 오늘 패션쇼를 다녀왔어요.
: 제 친구가 의류쪽이라서 일러스트 학원다니거든여.
: 그래서 그학원 정기 발표회인 원내 패션쇼를 갔다왔어요.
: 정말 살빼구 싶은 마음이 막들더군여...
: 정말 말랐어요.
: 모델들이...
: 그 모델들은 그냥 학원 학생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 근데 정말 이뿌고(메이크업했지만) 짱 날씬하더군여.
: 키두 훤칠하던데...
: 그리구 학생모델중에는 정말 모델들두 껴있더라구요.
: 제친구도 학원 학생 모델이었는데 키가 169.5에 몸무게 52정도 되거든여...
: 근데 제친구가 통통해 보이는거 있지요.
: 정말~
: 다들 빼빼 말랐는데 이쁘게 말랐더라구요. 얼굴두 이쁘장하구...
: 허리가 정말 부러질듯이 가늘구 다리랑 팔뚝 장난아니예요.
: 정말...
:
: 근데 보면서 "나두 정말 저렇게 되구 싶다!"하는 생각 드는거 있지요.
: 정말 머쩌보였어요.
: 그 모텔들이...
: 골격두 얼마나 작던지...
: 그래서 다시 힘을 내려구여.
: 언능 열심히 해서 빼야지!!
: 호호 님들두 다들 용기 잃지말구 살빼자구요.
: 저두 키는 174정도 되는데 몸무게 장난아니거든요.
: 대학와서 10티로찌구 고3때 7키로찌구...
: 어마어마 하게 갑자기 퐉쪘어요..
: ㅠㅠ
: 정말 빼야지.
: 오늘은 정말 살을 빼는데 자극을 준 하루였답니다.
: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