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장 11회인데 정영일-이상화 완전 미쳤습니다.ㅡㅡ;;;
감독이 미쳤다고 봐도 되는데 둘다 완투분위기인데 현재 1:1.
이상화는 정영일에게 홈런 하나 맞고 퍼팩트 하다가 9회부터 볼넷과 안타 쫌 맞았고 정영일은 안타는 5개 맞았는데 제대로 맞은 안타 하나도 없다는...ㅡㅡ;;;
1실점도 폭투로 내준거고...
거기에 양팀 야수들 수비가 프로에서나 볼만한 호수비 퍼레이드입니다.
암튼 양팀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는...
글쓰는 순간 11회 말 경남이 2루타 쳤네요.^^;;;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동대문 구장의 인조잔디가 워낙 상태가 나빠서 저 2루타 잡으려고 슬라이딩 했던 중견수 다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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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결승 장난이 아니네요.
레드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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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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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없이 새하얗게 불태워버렸어
제가 시청하고 있진 않아 잘 모르겠지만 준우승도 괜찮으니 재경기는 안했음 하는 바람이네요. 정영일 또 던지게 할 가능성 농후한 감독입니다.
이번회 막아내면 지난번 기록 깹니다. 현재 218던졌네요.
끝났네요. 총 219개를 16회동안 던지고 자책점 0점... 하지만 패전. 참 이거 두고두고 말 많겠습니다. 후유증 크면 안되는데.
휴...
경남고 화이팅!!!
아...만감이 교차하네요.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었지만 경기적으로만 보자면 정말 기억에 남을 경기였습니다.정영일선수 수고했삼...;;
정영일 선수 몸무게 4키로는 빠졌을 듯.
후유증이나 없었으면 합니다. 경기보면 본인이 엄청 조절하면서 던진건 사실이지만 150개 넘기면서부턴 무리하는게 너무 눈에 들어오던데...ㅡㅡ;;; 암튼 7일간 총 740개 가까이 던졌네요.
740개..커헉..
안습....진짜 누가 그들을 이토록 던지게 만드는가....감독탓만은 하지말길....정영일은 진짜 안습;;
정영일...왠지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느낌이-_-;;; 어깨가 성하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아마 그럴 가능성은 적을듯 하네요...강철도 아닌이상..쩝....
저렇게 던지고도 못 이기다니.. 참;;
정말 대단한 일이 저희들 눈앞에서 일어났네요. 에효.. 명승부였지만 씁슬했습니다
지역별로 리그를하고 고시엔처럼 연말에 대회 한 번 크게 열었으면 좋겠네요...... 토너먼트니까 잘하는 선수를 계속 뺑뺑이 돌릴 수 밖에......
정영일 부모님들 정말 눈물 흘리시겠네요. 제가 봐도 이건 너무한듯. 박철우씨 정영일선수는 로봇이 아니오. 기아팬으로써 유망주 잃을까 걱정되네요.
이거 완전 개XX잖아..지 아들이면 이렇게 시키겠어요...이것참...이런 넘은 야구계에서 추방시켜야해요~!!!!!
근데 참 광주에는 좋은 투수 계속 나오는군요 부러워요
진흥고 감독은 과거 해태에서지명타자로 이름을 날리시던 박철우씨죠;; 감독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아쉽네요;; 저
광주가 좋은 선수 나오는건 간단합니다. 야구말고 딱히 운동부가 없거든요;; 상대적으로 그러다 보니 우수한 자원들 이 다 야구로 가는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