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템즈 강에서 2000년된 로마시대 매춘 동전 발견
로마의 군인들이 성매매를 위해 사용했을것으로 추정되는 동전이 영국의 템스강에서 발견되었다.
영국 런던에 사는 레지스 커산이 강을 걷다가 진흙속에서 발견했는데, 동전이 두툼해 처음엔 그저 오래된 로마 동전인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동전을 닦아서 보니 새겨진 문양이 묘해서 킥킥 대고 웃었다고.
커산씨는 이동전을 런던 박물관에 기증했는데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로마시대 성매매 토큰이라고 한다.
영국 런던 템스 강가에서 발견된 성매매 토큰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로마 성매매 토큰이 바로 이곳 템스 강가에서 발견되었다.
동전 뒤에는 로마 숫자 XIIII 가 새겨져 있는데, 역사학자는 성매매를 위한 그당시 가격이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까 성 매매를 하기위한 댓가로 그당시 로마의 작은동전 14개를 주고 이 토큰을 사야 했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의 여러 토큰 사진들을 보면 옆의 로마 숫자를 성매매 가격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 성매매는 주로 노예들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도 많았기에 동전의 그림으로 어떤 서비스를 받을것인지 설명했다는 주장이 더 타당성이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