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18)가 최근 1군 무대 2경기에서 무려 4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자, 그에게 주급 1만 5천 파운드(약 2,573만 원)를 지급하는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더 선)
첼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을 차기 사령탑에 선임한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들은 콘테 감독과 3년간 1,800만 파운드(약 309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콘테 감독은 첼시 구단 측에 AS 로마에서 나란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25)와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27)을 한꺼번에 영입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타임스)
말라가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노장 센터백 마르틴 데미첼리스(35)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아스날은 올 여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키어런 깁스(26)를 이적시키는 대신, 선수 영입에 7,500만 파운드(약 1,286억 원)를 투자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이 지난 주에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1억 3,500만 파운드(약 2,316억 원)의 현금을 쌓아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올 여름 아르센 벵거(66) 감독에게 선수단을 보강할 자금으로 딱 7,000만 파운드(약 1,201억 원)만을 지원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아스날의 윙어로 활약했던 폴 머슨(47) 씨는 친정팀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 시티나 토트넘 홋스퍼에게 우승을 빼앗기면 벵거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슨 씨는 선수 시절 1년간 벵거 감독과 사제지간을 맺은 인연이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왕년에 리버풀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앨런 핸슨(60) 전 해설위원은 에버튼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의 방출을 결정하면 스톤스의 행선지로는 FC 바르셀로나가 제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는 과거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의 베테랑 오른쪽 수비수 에마뉘엘 에부에(32)와 입단 계약에 사인할지 이번 주 안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선더랜드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 중인 에부에는 이곳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는 후문입니다. (선더랜드 에코)
리버풀 수뇌부에서는 지난 해 10월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롭(48) 감독에게 올 여름에 스타 플레이어를 여러 명 데려와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리버풀은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와 골키퍼 시몽 미뇰레(27)를 떠나보내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3)와 우디네세 칼초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의 미드필더 표트르 젤린스키(21)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제라르 피케(29)는 친정팀 맨유에 대한 의리를 생각해서라도 이들의 라이벌인 맨시티로 이적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못을 박았습니다. 대신 피케는 부인 샤키라 이사벨 메바라크 리볼 '샤키라'(39)의 고국 콜롬비아로 진출하는 것은 생각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유에 부상 선수가 한 명 더 추가됐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풀백 도널드 러브(21)가 어제(현지시각) 열린 미들스브러와의 21세 이하팀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갔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토크 시티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2)와의 재계약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버틀랜드의 주급을 5만 파운드(약 8,576만 원)로 2배 올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현재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미러)
에버튼은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윙어 알폰소 페드라사(19)를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페드라사는 비야레알에서도 1군에 이제 갓 데뷔한 신예입니다. (인디펜던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1)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친정팀 리버풀과의 캐피털 원 컵 결승전(1-1 무, 승부차기로 3-1 승)이 끝난 후 성난 상대팀 팬과 맞부딪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저메인 제나스(33) 해설위원은 친정팀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에게 2,400만 파운드(약 412억 원)를 제의했을 때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측에서 바로 수용하는 것이 옳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BC 라디오 5 라이브)
Best of Social Media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제라르 피케(29)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FC 포르투의 노장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4)와 트위터에서 때아닌 논쟁(?)을 벌였습니다. 피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누가 진출할지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그러자 카시야스는 "아마 우리 둘이서 안주를 먹으며 TV로 볼 수는 있겠지 ㅋㅋ"라고 맞받아쳤는데요. 그러자 피케는 "그래? 내가 볼 때 챔스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형이 한 턱 내는게 더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뼈 있는 농담을 건넸습니다. (피케의 트위터)
스페인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다비드 실바(30)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캐피털 원 컵 결승전(1-1 무, 승부차기로 3-1 승)에서 본인이 입은 유니폼을 맨시티의 열성 팬인 가수 노엘 갤러거(48)에게 선물했습니다. 갤러거는 실바에게 받은 유니폼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사실 제가 이걸 받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지요. 캬.. 머쪄부러!"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갤러거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18)는 지난 일요일에 아스날과의 경기(3-2 승)에서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바로 다음 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왔습니다. 영국 기준으로 전국 중등학교 졸업자격 검정시험(GCSE)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인 래시포드는 이날 소속팀 맨유에서 제공한 트레이닝복과 코트 차림으로 자신이 다니는 애시튼 온 머지 중 · 고등학교(Ashton-on-Mersey School)에등교했습니다. (더 선)
웨일스의 시민단체(?) '턱수염 해방전선(Beard Liberation Front)'은 오늘 현지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다윗 축일(St David's Day)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턱수염을 가진 사람"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놀랍게도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 레들리(29)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