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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정선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두릅과 장날
정선나그네 추천 0 조회 313 12.05.13 05:55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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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3 08:38

    첫댓글 이곳도 여름 같은 날씨가 몇일 이어지다
    예년기온을 되찾으니 서늘함을 느낍니다.
    두릅 안주에 한 잔의 소주도 좋았는데
    곤드레막걸리와 만드레막걸리 맛이 심히 궁금하네요.

    두릅나무 가시에 찔리는 낭패를 당했습니다. 그려
    많이 따끔거리고 아팟을 터인데....
    두릅 먹을 때마다 손바닥 한 번씩 들여다보겠습니다.

  • 작성자 12.05.13 09:40

    오늘아침에도 따끔거려 확대경놓고 깊이 박힌 작은 가시 두 개를 뽑았습니다.ㅎ

  • 12.05.13 11:41

    정선의 자세한 설명을 읽자니 지상낙원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봄니다 얼마전 둔내에 사는 큰언니가 두룹이랑
    당귀랑 산나물을 삶아서 보내 왔습니다.우리남편 두룹먹어보라
    말도 없이 혼자 며칠을 두고 다먹었습니다 ㅎ당귀나물도
    처음먹어 봤는데 향기가향긋 하면서 맛이좋더군요.공기좋은곳에
    사시는 정선나그네님이 부럽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 작성자 12.05.13 11:58

    당귀... 귀한 나물입니다. 여기서도 좀체 구경하기 힘들어요.

  • 12.05.13 12:07

    아름다운 정선에 취해 봅니다.
    언젠가 한번은 들리겠죠.
    눈감고 그려 봅니다 아리랑과 아우라지의 물 소리를...

  • 작성자 12.05.13 12:37

    네, 언젠가는 다녀가시기를...

  • 12.05.13 17:36

    정선의 두릅 이야기에 옛날에 산에서 두릅따다 삶아 요리해주시던 엄마가 더 그리워집니다.
    딱새 둥지를 치우며 서운한 마음도 있으셨겠습니다.

  • 작성자 12.05.13 18:35

    서운하여 둥지를 가까운 나무에 올려 놓았답니다. 혹시나 하고...

  • 12.05.13 20:36

    딱새 소식 저도 매일 궁금합니다.
    야생두릅의 향이 곁에서 나는 듯한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2.05.14 03:19

    딱새는 이제 끝났드래요...ㅎ

  • 12.05.13 21:05

    정선 소식을 들으니 옥수수막거리 한대접먹고 싶네요,본인은 칭구하 함게 금요일오후에 2박3일 충북영동가서 장뇌삼1뿌리와 당귀 캐와서 오늘저녁에 당귀잎파리 쌈싸서 먹으니 향이 매우 좋테요,ㅎㅎ~~

  • 작성자 12.05.14 03:20

    옥수수막걸리 맛이 괜찮다고 모두들 그럽디다. 당귀를 드셨다니 복받은 분이요...

  • 12.05.14 09:53

    당귀는 향이 너무 짙어 별로던데.... 아주 예전에 제가 잠간동안 약초재배를 할때 당귀많이 심어도
    한번도 안먹었는데 말려서 방에는걸어둔기억이.......

  • 작성자 12.05.14 10:47

    당귀에 맛들이면 다른 나물은 쳐다도 아니 봅니다.ㅎ

  • 12.05.14 10:20

    고생하시어 장아찌를 만드셨네요.. 귀한 식재료로 효소도 만드셨고.. 공기가 좋아서 아마도 발효가 더욱 잘 될것 같습니다..
    건안 하세요..

  • 작성자 12.05.14 10:54

    언제 와서 장아찌도 맛보고 효소도 제대로 되었나 봐주구료...ㅎ

  • 12.05.14 10:26

    글 자주 봅니다.
    저도 고향이 정선하고도 임계라서요
    제가 중학교때 강릉으로와서 강릉에서 자랐지요
    지금은 속초에 살고 있지만
    자주 정선에 가서 그 맛을 느끼곤 하지요
    또한 초교친구 한녀석이 정선에 있어서
    그곳에 가면 황기족발과 콧등치기 한사발 하고 오지요
    하여간 인심좋고 고향의 맛을 듬뿍담아서 오곤 하지요
    그대의 글 자주 즐겁게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14 10:45

    고향이 정선이라니 반갑네요. 자주 와서 글도 남겨 주드래요~

  • 12.05.14 10:55

    산새 좋고 물 맑은곳 인심좋은곳 하면 정선이 아닌가요.
    그곳이 좋타기에 두 친구와 세가족이 산새좋고 물 맑은곳 찾아
    영월로 정선으로 찾아 다니다 산새 있고 물 좋은 강가에
    구백평 분양받아 세 친구 정년하면 가겠다고 한지가
    벌써 5년이 되가네요. 나그네님 그곳 소식 들으며
    앞으로의 삶에 새롭게 설계하며 그림을 그려 봅니다.

  • 작성자 12.05.14 11:00

    구백평이면 각자 텃밭도 일구며 세 집이 충분히 살 수 있지요.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언제라도 방문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 12.05.14 10:55

    지역마다 먹고 사는것도 다르지요
    요즘 정선에서는 두릅으로
    전 인천에 사는데 밭에 풀이 많아서 관리하기 좋은 미나리를 심어서
    요즘 미나리만 먹고삽니다.
    식사중 아니지요.변이 파란색입니다.ㅎ

  • 작성자 12.05.14 11:01

    미나리도 무척이나 몸에 좋다 하는데 여기서는 보기 어렵다는...

  • 12.05.14 13:44

    두릅뜯다가 큰일날뻔 하셨네요.
    가시는 다 뺐는지 모르겠네요. 미세하게 작은거 하나 박혀 있어도 불편하던데...

  • 작성자 12.05.14 15:23

    그러게... 보이지는 않으면서도 계속 따끔거려요.ㅎ

  • 12.05.14 17:17

    병원에 가보세요.
    치료를 받고 약을 드셔야 될듯 싶어요.

  • 12.05.14 14:00

    진덕이 새끼들도 잘있지요??

  • 작성자 12.05.14 15:34

    이제 2주가 되어 눈을 뜨려 해요.

  • 12.05.14 14:41

    삶 방에 들르면 우선 정선의 소식을 읽습니다 ...다 읽고나면 또 다음글이 기다려지구요 ㅎㅎ
    참 회원 사진방을 뒤적이다가 그 빨간 우편함을 발견했어요 기대 이상의 모습과 위치였어요 ㅎㅎ
    그냥 혼자 보물찿기 하다 접어진 쪽지 하나 발견한 것처럼 기뻤어요 ㅎㅎㅎ

  • 작성자 12.05.14 15:27

    보셨군요. 기뻤다니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어찌 쓸까나...ㅎ

  • 12.05.14 14:57

    곤드레 막걸리 와 황기를 넣은 만드레막걸리의 상식을 하나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12.05.14 15:22

    맛있어요.ㅎ

  • 12.05.14 18:37

    어이쿠~ 넘어지심 큰일나요.ㅋ
    항상 조심 또 조심~

    저는 곤드레나물밥 맛있던데...ㅎ

    딱새는 아마도 그 우편함이 셋방이었나봐요~ㅋ
    내집마련해서 나간것 같으니 축하를~ㅋㅋ

    가시박힌 손 덧나면 안 되니 고무장갑 끼고 저녁 준비하세요~ㅎ
    오늘 식탁은 조촐할 것 같은 예감이...ㅋ

  • 작성자 12.05.14 19:42

    손은 괜찮네요. 감사! 저녁은 말씀대로 간단히...ㅎ

  • 12.05.14 20:36

    울집 앞마당에도 두릅나무 한그루 있는디...따서 초장찍어 먹으려다 몇일 지났는데 금새 이파리가 무성하게 자라
    한입도 못먹었슈...부럽습니다...나그네 형님~~~

  • 작성자 12.05.15 02:36

    가지를 잘라주면 내년엔 더 많이 납니다.

  • 12.05.15 17:48

    ㅎㅎㅎ 두룹 따시다가 가시가 박혔다는데도 그 야생 두룹 먹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하니....ㅎㅎㅎㅎ딱새가 간다고 신고를 안햇나봐요...박씨도 한개 안주고...ㅎㅎㅎㅎ

  • 작성자 12.05.15 20:58

    무단전입도 봐줬는데 갈 때도 인사없이 그냥 가네요. 서운하게시리...ㅎ

  • 12.05.16 17:11

    ㅎㅎㅎ 전 갈때 전화 드리고 갈께요...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12 08:44

    정선생활 5년에 곤드레밥도 할 줄 압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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