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나름대로 바쁜 일도 있고 해서 부품만 사놓고 셋팅을 안하고 있다가
어제부터 셋팅에 들어 갔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기체만 3대... 피코즈 까지 하면 4대... ^^*
셋팅이 벅차군요...
조만간 6월 말에서 7월에 출시될 오즈를 대비해서 전량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한 고민인가요? ㅋㅋ
엔젤 8.5도 셋팅하고 시뮬 다 깔아서 test도 해보고...
엔젤 8.5 이거 물건입니다. 제품 포장이나 제품의 내용물이 부실합니다. 막말로 싸구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직접 컴퓨터에 설치해보고 그런 불신은 싹~~ 사라졌습니다.
이거 가격대비 성능비는 가장 뛰어난 물건입니다. 헬기 입문자에게 필수 제품 인듯 합니다.. ㅋㅋ
rcon 계시판에 가보니 리플렉스만 인식을 못한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저의 제품도 리플랙스만 컴퓨터가 인식을 못합니다.
드라이버 에러가 납니다.
그럼 다른 usb 포트에 바꾸어 연결해 보시던가 제어판에 시스템 들어 가셔서 휴면 인터 페이스 장치에 느낌표 뜬것을
드라이버 변경으로 호환 목록에서 골라 주셔서 재설치 하시면 해결됩니다. ^^*
참고하세요..
아무튼.. 이제 어느 시뮬을 할지 행복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벤트 저놈도 셋팅하고 날려 봤습니다.
확실히 그놈2 보다는 안정적입니다. 같은 서보인데 움직임도 빠릿하네요... 해드 구조가 틀려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서보혼의 구멍은 그놈 2가 한칸 외부로 연결된 상테인데요.. ^^*
저놈 메탈 테일 뭉치가 그놈2 옵션 매탈 테일뭉치와 같은 놈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매탈 상테가 움직임이 부드럽습니다. 원리나 구동 방식은 같은데.. 수지는 나사를 꽉 조여주면 나사산이 뭉개지는
문제도 있지만 움직임이 급격히 제한을 받은 문제가 생깁니다.
그 부분도 최대한 순정 상태를 유지하면서 긴 볼트로 수정보환 하려 계획중인데.. 말처럼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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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쓴소리 입니다.
엔젤 8.5의 포장상태나 제품상테가 허술하다?? 이건 가격이 워낙 착해서 용서 됩니다. 아니 감지 덕지 합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제품에서 후타바 조종기 변환 포트의 3.5파이 오디오 케이블 암컷이 내경이 작더군요..0.02mm 정도 작습니다.
그래서 안들어 갑니다. 정확히 안들어 가는것이 아니고 마구 우겨 넣어야 들어갑니다. 우겨 넣어 들어가도 다 넣으면 인식 안합니다. 살짝 빼주어야 인식합니다.
마침 후타바 연결 변환 케이블 여분을 가지고 있는것이 있어서 그걸로 test했습니다.
글고 이걸 가지고 가서 바꾸어 달라고 해?? 하다가 그냥 밤에 심심해서 오디오 케이블 암컷이 있는 해드폰셋을 잘라서 연결시켜 버렸습니다. 잘됩니다..
사진은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받은 저놈...
셋팅은 트림으로 잡으시는 건가요?? 다른 타 회사의 제품들도 셋팅 완료~~ 라고 광고하는 제품들 받아보면 대략 트림으로 셋팅 잡아 출고 합니다. 노름마치도 마찬가지군요.. 물론 완벽 셋팅을 원하면 별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것은 맞습니다만..
제가 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조금 실망했습니다. 물론 셋팅은 다시 하면 된다지만.. 최소한 스와시 최상점과 최하점의 수평은 맞추어야 하지 않나요? epa를 이용해서요... 스와시 최상 최하에서 스와시가 기우뚱 하네요...
이것도 추가 사진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제품에 들어있는 노름마치 oem 6exhp 조종기....
시뮬 셋팅할때는 크리스탈 빼고 하니 안테나를 뽑을일이 없었습니다.
저는 평균 셋팅할때 안테나도 저는 살짝만 뽑아 두기 때문에 바로 확인이 안됬습니다.
그리고 실제 셋팅 다하고 날리려고 안테나를 뽑으니... 허걱~~~ 1칸이 안뽑힙니다.
어디 찍혔나?? 하고 살펴보니 찍힌 곳은 없습니다. 강제로 손으로 살살 달래면서 돌리면서 뽑아도 꿈쩍 안합니다.
더 힘주었다가는 그냥 부러질것 같더군요.. 바이스 그립으로 잡고 확 당겨 볼까 하다가... ( 이놈의 성질은 ㅡㅡ;;)
"그냥 나중에 하나 사서 달자... 얼마 안하는데... 이벤트로 받은건데..." 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그리고 그상테에서 저놈 test를 했습니다. 한팩 호버링만 했습니다. 꼬리가 살짝 살짝 흐르고 반응이 늦더군요..
딜레이 만지고 감도 만지고 노멀에서 중립 셋팅하고 호버링... 잘됩니다.. 오 이거 그놈2보다 확실이 좋다.. 느끼면서..
그런데... 착륙하고 아이들 셋팅 넣고.... 피치각은 기본값... 스로틀은 80 75 70 75 80 우선 놓고...
호버링 하고 아이들 넣고... 뻠핑... "오~~ 자이로 좋은데... 이거 유나엄마 줘도 되겠다..." 하는 찰라....
스로틀이 스르르 죽습니다. "어~~ 배터리 다됬나?? " 마침 셀 매니져를 회사에 두고 온 상테라....확인은 못하고..
다른 배터리 장착.... 노멀에서 스로틀 올리니 무릅 높이 이하에서 스로틀이 스르르 죽습니다.
이거 뭔가 이상하다 하고 모터를 만져 보니 " 앗~~ 뜨거~~~ " 손 딜뻔 했습니다.
모터가 과열 됬군요... 살짝 단내도 나구요... 변속기는 양호하긴하나 평소보다 발열은 심했습니다.
이거 모터 아님 변속기 불량인듯 한데.... 배터리는 노름마치 기본 배터리 2개로 test했습니다.
위의 것이 2일 정도에 일어난 일입니다.
갑자기 단기간에 불량이 겹치니 ... 기분이 묘하네요...
쉬는날 as센터에 방문할 생각합니다...
업친데 덥친다고 꼭 이런날은 항상 이렇게 꼬입니다...
야간 근무라 이만 글은 접고 취침하겠습니다.
다들 즐비 하세요... 넉두리였습니다..
첫댓글 어제 저녁 피니언 팩래쉬 조금 주고... 구동부위 확인하고 나름대로 진동 유무도 확인하고.... 한팩 날리고 2팩째에서 동일 증상 발견되네요.. 오늘저녁은 그놈의 모터와 변속기를 빼서 장착해 보려고 합니다. 매인블레이드 때문에도 저런증상이 생길까요?
전 상품으로 받은 리들..서보 하나가 틱틱 걸리는데 걍 날렸습니다. 뭐..이벤트 상품이니 그냥저냥 쓰네요 ㅎㅎ
저만 이상없이 비행중인가요 ㅡㅡ?? 하자 제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