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서 멋쩍은 웃음과 함께 칭찬은 편안하다는 말뿐?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를 칭찬할 때 예쁘다, 아름답다, 귀엽다, 섹시하다 등으로 표현하는 동물이야. 근데 첫 만남에서 편안하다는 건 당신이 자극을 주는 요소가 없다는 거지. 여자 앞에서 긴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당신이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확인일 뿐이라구.
2. "너무 늦지 않았어요?"
저녁 9시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시간 얘길 하며 걱정하는 듯한 남자도 NO 사인. 맘에 든 여자라면 당신이 귀가 시간을 꺼내기 이전에 이런 말을 하진 않는다구. 좀 더 같이 있고 싶고 함께 즐기고 싶은 거니까. 당신 집안이 엄하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지 않은 한 그는 당신이 무안하지 않게 거절하는 거야.
3. "아직은 구속 당하기 싫어."
몇 번 만난 그. 근데 구속에 대해 운운한다면? 사랑이 시작되면 남녀 모두 당근 구속하고 싶어지는 거야. 단지 정도와 표현의 차이일 뿐이지. 근데 구속당하기 싫다구? 자유로운 삶을 살고 프다구? 이런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헬렐레~ 하지마. 사랑엔 이유가 없는 거야. 당신을 버리더라도 자유가 좋은, 당신이 그에게 의미 없는 남자라는 거지.
4."너에대해 잘 모르는것 같아."
서로에 대해 몽땅 알고 사귀고 연인이 되는 커플이 있을까? 여자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법인데 상대인 남자가 무슨 점쟁이가 아니고서야 제대로 아는 게 이상한 거지. 게다가 잘 모르는 신비감이 있어야 연애의 맛이 있는 거구. 이런 말하는 남자는 이제 당신이 맘에 들지 않는 다는 말을 빗대어 하는 거야.
5. "누군가를 책임 지는게 두려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서 맘 뺏구, 정 뺏구 이딴 소리하는 남자는 당신이 먼저 차버리라구.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사랑할 가치도 없는 거지. 당신이 어린애도 아닌데 사랑해주는 거 말고 무얼 얼마나 책임진다는 말야? 연애 초기든 말기든 이런 말을 하는 남자는 애초에 당신에게 관심이 없거나 사랑이 떠나버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