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말 집사람 친구가 사는 신미주 아파트 와보고 2주후에 계약
제가 눈에 뭐가 씌었는지 작년 25평형 수원지역 아파트를 알아보다가
결심을 못하고 전세연장....
그러나 올해 집사람 친구집에 놀러 왔다가 공기좋고 동간거리 넓은 신미주
아파트 그리고 가격(?)이 제가 어느정도 감당할수 있을거 같은 예감에 계약
8월31일 이사오게 되었네요
우선 공기좋고 넓은 거실에 우리 큰아들(4살)이 뛰어다니는 모습에 흐믓합니다
그리고 둘째 태어난지 아직 100일도 안된 아들녀석을 공기좋은 곳에서 키울수 있어서 그것또한
행복합니다. 아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할까요? 아니면 액땜이라고 할까요?
9월6일 비오는날 아침 의왕 과천간 고속도로에서 출근길에 빗길에 그만 쿵!
추돌사고를 내고 말았지요 상대방 차가 의왕쪽으로 빠지다 길을 잘못들었는지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제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무리는 잘되었지만 간담을 서늘케 하는 10년 무사고 운전중의 첫번째 교통사고 였습니다
최근의 큰일들이 함꺼번에 나에게 왔네요 생애 처음 집장만, 둘째 아들 탄생, 그리고 교통사고
이제는 기배동 주민으로서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이까페 모든분들과 기원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여러모로 낯설고 제 아내도 아기가 어려 주변을 돌아 다니지 못해 기배동의 숨은 매력을
잘 모르지만 차차 알아가려고 합니다
주위 분들의 많은 도움 바랍니다
기배동에 사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과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이곳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이젠 좋은 일만 생길거구요 .어린아이키우긴 좋아요.여기저기 산책할곳이 많아 유모차타고 산책하면 참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저도 처음이사와서 유모차에 아이데리고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고 사귀구요.
저도 9월 12일 이사 왔어요... 이사오고 교통사고 나셔서 참 안타깝네요 저도 의왕 과천간 고속도로 타고 출근하는데.. 안전운전해야 겠어요. 앞으로 기회되면 우리 친하게 지네요..^^;
기화님 이사오신것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친하게 지네도록 하지요 제가 요새 매일 야근이라 이제 답변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