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역에 사람들이 갈수있는 빙하가 두개가 있는데 제일 방문이 쉬운곳이 팍스 빙하 Fox Glacier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갔다 오는데 한시간도 안걸린다
줌 땡긴사진. 가이드를 따라서 빙하위에 가고있는 단체가 보인다.
개인으로는 허용 안해주더라.
중간에 이런 물살 빠른 작은 개울도 여러개 지나고
주의 표시판 존경하면서 조심 조심 발 디디서 건너고.
개인으로는 여기까지만 올수있다고 오른쪽에 남자직원이 손으로 막는거 보이제?
내 한테도 같은 포즈를. 사실은 사람사진을 붙여서 세워논 모형이더라.
어찌나 실물같은지 아주 가까이 에서 안 보면 속겠더라.
남편이 싱겁떤다고 울타리 넘어가는 척 하면서 사진 하나 찍고 ㅎㅎ
왼쪽의 가이드가 한 단체를 안내할 모양이네
보통 신발들은 안 적합하니까 특별신발을 모두 빌려 신은거라. 발꿈지 뒤에 번호들이 매겨져 있어.
강바닥에 지금은 물이 별로없어서사람들이(까만점) 걸어가지만, 몇시간에 따라서 물이 많을수도 있다고 항상 주의하란다
그 다음날은 프란즈 죠셒 빙하 Franz Josef Glacier.
이 마을에서 버스투어를 운영한다. 가이드 따라서 반하루나 하루종일 개인이 원하는데로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공중에서 보는 프란즈 죠셒 빙하.
나는 발이 아파서 그냥 모텔에서 쉬고. 남편은 시간도 없고해서 헬리콥터 타는 호사하고 (비행시간은 5분밬에 안걸리니까
이곳의 헬기는 손님들이 모두 체중계에 올라서서 정확히 몇 kg인지 자기들 눈으로 보고난뒤에 좌석배치 하더라네.
바닥이 험해서 내가 안 참가했었는게 다행이였다고..
이 여자처럼 손으로 얼음 바닥을 잡어면 상처나기 쉽다. 바닥이 날카로워서..
사람들 다리밑에 완전 강물같이 흐른다.
이 사진은 또 남편이 올려라고 청구한 사진이다. 호주에서 온 여자인데 그렇게 이뿌더라면서 아주 여러장 찍어왔더라 ㅎㅎ
얼음으로 된 탑 모양도 있고
다리 가랭이를 넓게 뛰어야 할곳도 많어
이 사이에 발 빠지면~ 생각만 해도 서늘하다
내가 불참하니 남편사진이 하나밬에 안 남고..
돌아오는길에 내려다보니 아침에 버스로 출발한 사람들 개미같이 올라오는거 보여. 이러니 하루종일 걸리제..
저밑에 다리사이로 흘러가는 강물이 깊지는 않지만 물살이 세어서 이틀전에 또 중국처녀들 두사람 사망했다고
나는 마을에서 산보하면서 이런 저런 사진이나 찍고. 유리병 씻는 솔 같은 꽃
이 렌트캠퍼가 아주 흔하더라. 너무 커지도 않고, 안에 있을거는 다있고. 차 벽에 이나라 지도까정 그려놓고. ㅎㅎ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외딴집에 가서 말 빌려서 타기로 결정
하이시즌에는 손님이 꽤 많은지, 말 안장들이 즐비하게 널렸더라.
나무들이 빽빽한 오솔길을 가니까 나무가지들이 사람 다리를 얼마나 깔키는지..
그래도 이 주인여자는 숕팬츠 입고있다. 말타는 기술이 좋어니까 좀 괜찮은 모양이지
내가 다리 안 끌키느냐? 니까 “ 물론 끌켜요.” .라고..
브루스가 탄 말은 계속 풀 뜯어먹는것에만 집중해서 좀 애 먹었어.
주인이 말 옆구리를 좀 쎄게 차라고 하지만은 그렇게도 못하겠고..
작은 마을이라서 레스토랑도 몇개뿐이라서 그냥 있는데로 주문. 그래도 밥이 나오니까 좋더라.
식사 마치고 나오니까 얼마전에 탄 말들이 주인들과 마실을 나왔더라. 사람들은 안에서 맥주나 한잔 한다고.
안그래도 말 주인여자가 “어쩌면 나중에 레스또랑에서 다시 보자~” 하더니만..
몇시간전에 내가 탔었던 말인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온다고 얼굴에 장식도 주렁 달고 ㅎㅎ
계속 ( 0nly one more)
첫댓글 에구~! 우리집 당나구도 질만 잘 딜있쓰먼 지도 펜허고 나도 폼나고 허껀디, 께을뱅이 쥔 만내는 바람에 제도 눈칫밥 묵고 나도 속 씨리고 근당깨요.
빙하가 있는디먼 추불 거 겉은디 반팔에 반바지로도 댕기는 거 봉깨 참 희안허네요... ^^
그래도 계절이름이 여름이라고 그래쌋네요. 하여튼 서양인은 햇볕을 어떻게나 숭배하는지 노출증이 좀 심하데요.
언제 빙하를 볼수있을까나.... ^^
보내준 PhotoWorks 를 써서 다음편 사진들에 액자를 넣었더니 마음에 듭니다. Thank you.
뉴질랜드의 또다른 매력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차장에서 한시간밖에 안걸린다는 팍스 빙하는 가까워서 좋군요.
하루 종일 걸린다는 프란즈 죠셒 빙하의 모습을 보니~ 정말 위험하긴 합니다.
깊은 크레바스도 보이고 .. 급류도 보이고.....
다리 아프신 이영희님께서 쉬시길 잘 하셨습니다. ㅎ.ㅎ.
빙하구경에 승마에...
정말로 멋진 여행을 저는 편하게 앉아서 구경합니다.
태공님, 어제 헬리콥터 비용 답글 쓴후에 생각나는게 있어서 오늘 올립니다.
혹시 이나라에 가시면 쿡 산의 비행도 좋지만 이 빙하위에 헬기로 쉽게 올라가서 빙하위를 직접 걸어보는경험이 더 우선이라고 제언하고 싶어서요.
비용은 3시간 코스에 뉴질랜드 400 딸라 라서 더 비싸지만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꼭 해 보십시요.
다른 나라에도 (가령 아이슬랜드) 빙하 경험을 할수는 있지만 여기가 제일 접근이 수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