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한.여인의.삶 ( 7탄)

[민들레]

88년에.지인의.권유로,부산의료원.봉사팀에.합류하고.일주일에.한번씩 봉사하기로.마음굳히고.차츰 .봉사날짜도.늘려나갔다.88년의.의료원.시설은 낡았고.저소득층과.행려환자들이.많아.나는.이들의.발 앃는것부터.시작했다.차쯤.이들과.비교해보니.엊째든.나는 엄청 행운아며.남편의.육체적..장애가.아님도 고마웠고.직장은 .아니지만.매일.내연녀.집에 출퇴근.하는바람에.
봉사시간을. 만들수있음에도.감사했었다.나의.
외출은.허용이.전혀 차단시키니까.
의료원 봉사를.시작으로. 아시안과
장애인 올림픽까지.나의.봉사로.이어졌고..호스피스.교육.사회복지.교육등등.많은 .교육을받으면도.마음의.정화는.되어가지만.나의.가정생활은 변한게. 없이 .쪼들림.연속이였다.있는 재산을 하나쯤.처분하면.숨통이.트일것.같은데.혼자 힘들게.사는장모에게.돈요구.직접은 안하구.나중에 값겠다니 .친정엄마의.주머니는. 딸의 힘듬은 알고.어촌계회원이라.
마리나 매립댓가로.받은. 보상마져.가져오는바람에.평생을.단칸방 생활을했다.
그래도.아이들의.교육은.
시켜야기에. 알게 모르게.시켰더니.잘 성장해주었다.남편 친구들이.아이들이.공부잘.하고.착한거보니.너 안닮았다고.하더라며.누구.자식이냐고까지 할 정도다. 혼전 아들은.서울에서.공부할때.만난 후배와.결혼 시켰는데.딸.둘낳구는.며느리가.어머니처럼 .못살겠다며.이혼해버렸다. 그아이의'.장래를 위해서는 잘한 결정이라.생각했지만.빈손으로.딸 둘 데리고.떠나는 .며느리가.너무.안스러웠지만.나로서는.어떤도움도줄.형편이.아니였다. 나는.딸에게.부잣집 아이는.배우자깜으로.안.되고.성실하고.바른사람만.찾으라고.했는데. 첫째딸은.아빠에질려.시골출신에다.성실한 .배우자를 만나.초촐한 식을.해서 .분가했고.둘째아들.좋은.대학졸업을해서.서울에 터전을.잡고.셋째는.국립대학에.다니고.있었다.그나마.
지인의.권유로.의료원.봉사를.시작해서.조금의. 위료를.받을쯤.남편은.나에게.빚은.더.낼.수수없으니.친정에서.
돈가지고.와서.쓰고.나중에.값으면.되지.않겠냐고.그것도.
폭언으로. 다구치니.정말.대처할.방법이.없었다.친정.엄마는.해녀로'.홀로
생활하면서.
광안대교.건설할때.해녀보상금.6백만원.손녀.시집갈때.진빚 값아주고
.마리나 건설.할때.
땅 (수영로교회)판돈도.사위알게모르게.생활비로.다들어가고 없었고.
바다에서.최치해서.좋은것은.딸.잘.바.달라고.사위먹게.해주고.바닷가에서.장사한.쌈지돈도.바닥인데.
나만.뽁으니.한번
나도. 남편에게.도전 해보자는.각오로.의료원.봉사.갔다가.호스피스 삶을사시는 .비구니스님이.
병원에 달마다.법문오시는.날이라.
스님에게.나의 괴로움을.조금 털어놓았더니. 스님과'같이가서.몇일.안정을찾으라기에.친정어머니보고.집안일을.부탁하고. 스님따라충청도.죽음을.앞둔호스피스.환자들과.일주일을 생활하면서.만은것을.배웠다.스님의.헌신과 마지막 가는.환우들과.소통.7일동안.
5명이.죽음도.봤다.
딸내외가.
찾아왔지만.남편은.전화조차 없었고.친정모친은.막둥이 군입대가.다가오니.집에 오라구.사구.내가없어도.아침저녁은.장모 밥은먹으면서 .잠도집에서.잔다하니.스님이 .말씀하시길.보살님보다.더.불쌍한.여인은.그.여자니.운명.이라. 생각.하시라기에.일주일만에.돌아오면서. 또.참아보자했다.그리고
봉사에 집중해 .3년이 흐른후.

2005년.10월.마지막날 회호리가.모라치지.시작했다.몇칠전부터.조짐이 있었지만.항상격는.행사라.생각했는데 ~~~~~~(8탄)